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집에 지인이랑 같이 갔었는데
춤으로 대학가고 춤으로 먹고 살아서
의대생 아들보다 더 잘 살고 있는데
무당이 그집 둘째 얘기를 하는데
춤도 잘추고 사람도 많고.. 하는데 지인이랑 둘이
화들짝 놀랐어요..
저보고는 돈을 너무 좋아한다고..ㅜ
나중에 따로 혼자 가려고요..
대체 뭘까요.. 세상은 대체 뭐가 있길래 저런 사람이
존재하는걸까요.. 어릴적. 점집에 가는 엄마가 너무나
미개해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아보니 과학으로는 인과 관계가 설명이 안되는것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아요..
1. 어딘지나
'23.4.30 2:26 PM (1.225.xxx.136)알려주면
경험해보고 답글 달아드릴게요.2. 점집도
'23.4.30 2:28 PM (113.199.xxx.130)진짜 신병이 와서 버티다 버티다 딱 죽을거같은 직전에
신내림 받은 사람한테 가야지
요즘은 배워서 하는곳도 많다고 해요3. ㅇㅇ
'23.4.30 2:30 PM (175.195.xxx.171)예전 점집에 갔더니 신내린 집인지 내 통장의 금액까지 정확히
알고 있어서 깜눌했었네요4. 4월초
'23.4.30 2:33 PM (124.50.xxx.70)갔었는데 제가 나이 59에 자식없는데 금방 자식없쟎아~ 라고 하더군요
좀 놀람.5. 4월초님
'23.4.30 2:38 PM (118.235.xxx.158)더 얘기좀 해주세요
궁금...
거기 어디예요? 저도 자식이 없어서..6. ㅇㅇ
'23.4.30 2:41 PM (121.161.xxx.152)점집도 본인이랑 맞아야해요.
지인이 정말 잘 맞추고 부적도 써줘서 원하는 바를 이룬걸 봤거든요.
저도 가봤는데 전 안맞더라구요. 잘 안보였나...7. ㅎㅎ
'23.4.30 2:47 PM (45.61.xxx.112)혹시 예악하면서 핸드폰 번호 주지 않으셨나요?
번호 저장해서 카톡으로 사진 보고 신상 알아내서
맞추는 척하는 점집들도 있다고 해요.
만일 카톡 사진에 춤 공연하는 아들 사진이 있으면 그걸 보고 유추...
그리고 위에 통장 금액까지 정확히 맞췄다는 분이요.
예전에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비슷한 사건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무당이 은행원 출신 해커인가 고용해서 조회해서 맞추는 척 했던거...8. ㅇㅇ
'23.4.30 2:52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윗분 댓 보니 너무 웃기네요
카톡으로 유추라니 ㅋ9. ..
'23.4.30 2:53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역술인도 잘 맞추던데요
사주팔자
본 듯이 줄줄 말해서 놀랐어요10. ㅇㅇ
'23.4.30 3:00 PM (175.195.xxx.171)아뇨 지인 따라 처음 간 집인데 그 사람이 나의 개인 정보를 알 리가 없었구요.
정말 통장 금액까지 맞추는 사람은 첨 봤어요11. ㅎㅎ
'23.4.30 3:02 PM (222.107.xxx.96)아 카톡...
12. ^^
'23.4.30 3:03 PM (211.58.xxx.62)거기 어딘지 제가 가보고 싶네요.
13. ...
'23.4.30 3:07 PM (115.138.xxx.141)어디서 들었는데 재능같은거래요.
님이 아는 게 보이는 정도
그래서 옛날 얘기, 지금 현재 얘기는 잘 맞추는데 님이 모르는 미래 얘기는 그 사람도 모르기 때문에
잘 안맞는다는거14. ..
'23.4.30 3:28 PM (118.235.xxx.119)카톡이요? 앗 그럴수 있겠다 하고 같이 간 지인 카톡 보니
집에서 키우는 냥 사진이랑 꽃 밖에 없네요,,15. ..
'23.4.30 3:39 PM (211.234.xxx.110)잘맞춘다고 하는 점쟁이는 과거,현재까진 잘보인대요. 미래를 잘맞추는 사람은 흔치않다고~~ 그래도 과거,현재라도 잘 맞추면 평타~ 그외는 헛소리작렬~ 돈아까워요
16. ..
'23.4.30 3:40 PM (116.39.xxx.162)카톡 웃기네요. ㅎ
요즘 핸드폰만 저장하면 다 연동 되니
인스타도 볼 수 있겠네요.
우리도 할 수 있겠어요. ㅋㅋㅋ
은퇴후 제2의 직업17. 그게 좀 신기함
'23.4.30 3:54 PM (116.37.xxx.120)대학때 친구따라가서 옆에 그냥 앉아있었는데
저러더 아가씨는 엄청 똑똑한아이를 낳겠어~하길래 웃고 말았는데
진짜로 평범한 우리부부에게 그런아이가 나왔네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너무너무 감사한마음18. 영적
'23.4.30 4:01 PM (118.235.xxx.215)세계엔 귀신이 있다고 믿고 그런거라면 귀신도 과거 현재는 알고 있고 미래만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19. ..
'23.4.30 4:03 PM (58.182.xxx.161)과거는 잘 맞추고요.
제가 남편일때문에 10년전 부산에 잠깐 살았어요.
그때 우연히 여기서 검색해서 찾아가곳 사주카페였는데 참으로 잘 맞더라고요.
그 후 코로나전에 찾아가서 봤는데 종이에 써주거든요.. 글씨를 흘림체를 써서 시간지나니 자세한거 잘 못 읽겠는데 그때 했던 큰 흐름이 잘 맞아요. 우리 직계 가족 다 봐주더군요.. 부모도 잠깐 봐주고요. 잘 맞아요. 부모 건강 죽음... 죽음은 명이 짧다 길다 정도로 해줬고요. 남편 일 건강.. 등등 재물 관련 등등요. 참으로 신기 하지만 자주 가진 않아요.20. ...
'23.4.30 4:11 PM (211.181.xxx.194)궁금한게 이렇게 잘 맞는다는 데는
신점인가요? 아니면 사주보는덴가요?21. ..
'23.4.30 5:18 PM (182.231.xxx.124)수많은 절 교회 성당 무당집이 왜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건재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 옛날에 외면당하고 사라져 전해져내려오는 옛날이야기가 됐겠죠
인간이 사는 세상은 3차원
죽어서 가는 신과 귀신이 있는 세상은 4차원22. ...
'23.4.30 5:32 PM (182.221.xxx.219)카톡 맞는거 같아요
용하다는 소개로 갔는데
언니 현재 하는일까지 (특이한 직업)
잘맞추기에 주위 또 소개 엄청 했는데
다들 놀라울정도로 잘맞춘다고
알고 보니 예약때 휴대폰번호로 카톡이나 sns확인가능하고
포탈에 전화번호 치면 영업이나 자영업하는경우 홍보 올린거 나와서 직업이나 하는일 알아낼수 있더라구요
본인번호 아니고 다른번호로 예약한다했더니
못믿는 사람은 봐줄수없다고 예약 안받아 줘서
알았네요23. 지나가다
'23.4.30 5:41 PM (1.237.xxx.85)20여년전, 그러니까 카톡 같은 거 없었을 때
친구한테 용한 신점 집을 소개해 줬는데
너무 잘 맞히니까 그 친구의 엄마가
저더러 자기네 집안 미리 알려줬느냐고 의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 교장이던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분나쁘네요.
잘 보는 집 알려줬더니
고맙다고 하긴커녕 의심을 하고..
암튼 결론은
희한하게 잘 맞히는 집이 있긴 있어요.
요즘은 제가 나이가 들어서
사람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서인지
점집 안 다니긴 합니다 ㅎ24. 구글
'23.4.30 6:47 PM (103.241.xxx.74)어디인지.알려주십쇼 굽신 굽신
25. ...
'23.4.30 7:23 PM (210.126.xxx.42)저도 어디인지 알고싶어요
26. ㅉ,ㅉ
'23.4.30 8:14 PM (223.38.xxx.247)이러면서 김명신은 왜 비웃는지..
27. ...
'23.4.30 9:14 PM (112.166.xxx.103)그런 덴 무서워서 못가요
28. 12
'23.4.30 10:19 PM (110.70.xxx.198)눈에 안 보이는 세계가 있어요. 내가 모른다고 없는 게 아니지요.
과학이 얼마나 파악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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