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들을까봐 침착하고 조용히 말하는 편이고 남편은 그런거 상관 없이 방어막부터 치면서 흥분하고 소리부터 질러대요.
오늘 아이문제로 상의하는데 계속 화만 내고 짜증 내면서 말하길래
우리 녹음기 켜고 말하고 서로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자. 나중에 상담이라도 받게 되면 이거 가지고 가서 들어보자. 했더니
말투가 바뀌네요.
나 참 기가 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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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싸울 때 녹음기 켜니까 온순해지네요
뭉게루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23-04-30 12:26:27
IP : 211.234.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30 12:28 PM (115.138.xxx.141)상대방이 아니어도 내가 말하는거 녹음해보면 가관이예요.
잘하셨네요.2. 제가
'23.4.30 12:30 PM (174.29.xxx.108)오늘 화가나서 뭐라고했는데 하필 그게 집안 보안 카메라에 잡혀서 들어보니...제가 봐도 가관이긴했어요.ㅋ
잘하셨어요3. 사랑
'23.4.30 12:31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처음만 약발이 있어요 저는 제가 운전을 하는데 자꾸 옆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남편 더 헷갈려서 못하겠다고 짜증낼때 블랙박스 첨엔 신경쓰였는데 이젠전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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