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50넘으니 어디서든 당당해요.

ㅡㅡ 조회수 : 6,412
작성일 : 2023-04-30 10:22:21
며칠 전 회사에서 느낀건데

누구랑 말하든 당당하고 쑥쓰럼 없는 제 모습을 느끼고 놀랐어요.
첨 만난 사람도 0.01의 쑥쓰럼 거리낌없고
업무적인 대화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당당하게 말하네요.
경험이 쌓여서 그렇다쳐도
30대엔 이런모습 아녔는데..

이게 나이인가?
싶더라구요.

한편으론 조심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구요.
오버하지않게..
IP : 39.7.xxx.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3.4.30 10:30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전 소소한모임에서 50대 안받아줘서 겨우
    운동 이든 독서모임이든 동호회 들어가는대요
    왜 50대 이상 안받는지 알겠더라구요
    말을 안듣고 자기주도적으로 해요

    예를들어 커다란 레스토랑 안쪽 홀 텅텅인데
    바깥 테라스 앉지? 다들 끌고나가 앉혀놓고 자기만 그늘쪽 모두 햇볕쨍.. 오토바이소리 시끄럽고
    자긴 스마트폰보며 다른 이 얘기 듣진않고
    더 황당은 20분 지나 약속있다고 가버려요
    그 널부러진 음식이며 어쩔수없이 자리고수 하게 만들어주고요. 비슷 경우 많이봐요

  • 2. ㅡㅡ
    '23.4.30 10:32 AM (39.7.xxx.25)

    저도 혹시 제가 아는게 정답이라 우길까 조심해야겠어요

  • 3. 50대
    '23.4.30 10:33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저도 많이 실수해서 걱정이예요
    돌아서 생각하면 아 또 ...

  • 4. ..
    '23.4.30 10:35 AM (211.243.xxx.94)

    아 좋다는 뜻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경계해야할 대목이네요.

  • 5. ㅡㅡ
    '23.4.30 10:37 AM (39.7.xxx.25)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이 되어있더라구요.
    다 나쁘다 할 순 없는데
    조심은 해야겠더라구요.

  • 6. ...
    '23.4.30 10:37 AM (116.45.xxx.4)

    이 글 보니 50대부터 자기 주도적으로 되는 나이인가 봐요. 원글님처럼 인지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는 분들이 60대 되면서 점점 더 자기주도적으로 강해지면서 노인들이 고집이 세다는 말을 듣게되는 게 아닌가싶네요.

  • 7. 50대
    '23.4.30 10:40 AM (174.29.xxx.108)

    제 생각만할려고 해요.
    평생 남한테 호구였다싶었는데 요즘은 진짜 이기적이에요.
    남 신경써서 나한테 뭐가 떨어져요?
    심지어 부모 형제 자식도 니들이 알아해라싶어요.
    이날까지 그렇게 뒤딱아줬으면 염치가 있어야지싶은 맘이.
    젤 만만한게 남편이고 제 눈치보면서 젤 비위맞추는것도 남편이라 그 인간은 연민으로 봐주기로 했어요.

  • 8. 당당하지
    '23.4.30 10:48 AM (39.115.xxx.5) - 삭제된댓글

    못할 이유가 없잖아요.
    50대가 다 그렇게 자기주장하고 당당해지는 것도 아니고요.
    주눅들고 위축되는 50대도 많아요.
    당당하되 나대지 않고, 조용하되 위축되지 않게 살면 돼죠.

  • 9. 그러다가
    '23.4.30 11:01 AM (125.128.xxx.85)

    여기서 다 싫다는 그런 할머니 노인 될수 있어요.
    당당함이 나쁘지 않은데
    구분을 잘 해야돼요. 당당하게 할 상황인지 남 생각해주고
    좀 참아야 할 상황인지...
    이것도 인격에 따라 표출됨이 차이가 있습니다.

  • 10. 사실
    '23.4.30 11:04 AM (125.128.xxx.85)

    떳떳한 사람이면 평생 당당하지 못할 이유는 애초에 없죠.
    옛날에는 위축된 시람으로만 살아옴 거 같으니
    이제 살말이 산 날보다 덜 남았다고
    내 맘대로 다 하자.... 이게 당당함은 이니라고요.

  • 11. 사실
    '23.4.30 11:04 AM (125.128.xxx.85)

    이니라고요----아니라고요(오타수정)

  • 12. 사실
    '23.4.30 11:06 AM (125.128.xxx.85)

    오타 많아 죄송합니다
    알아들실 듯..

  • 13. ㅡㅡ
    '23.4.30 11:10 AM (39.7.xxx.25)

    저도 오타 많아요.
    생각없이 자동으로?
    항상 당당한 저를 보고 놀랐어요.

    좀 자중하는 마음을 잊지아나아야겠어요.

    50년 넘게사니 이런날도 있네요.
    참 수줍음 많아 인사만하던 어린시절도 있었는데요.

  • 14.
    '23.4.30 11:10 AM (106.101.xxx.28)

    결국 이기적이 된다는거네요

  • 15. ㅡㅡ
    '23.4.30 11:13 AM (39.7.xxx.25)

    제 경우는 이기적이 된다기보단
    모든사람에게 좋게보이려는 마음.
    다른사람 눈치 보는것
    아니다 싶은 사람에게도 잘해주는것..
    이런것이 줄었어요.

  • 16. 나를
    '23.4.30 11:16 AM (174.29.xxx.108)

    사랑한다는건 내 감정을 잘 알아주는거죠.
    내가 싫은건 안하는거..내가 부당하다 느끼는거 거부하는거를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하죠,

  • 17. ㅡㅡ
    '23.4.30 11:17 AM (39.7.xxx.25)

    제가 해야할것 만 잘하자 그 이사까지 걱정말자
    상대가 맘에 안들어도 난 도리만 하면된다.

    내가하고 싶어서 잘해주고 바라지말자
    요청들어오기전엔 돕지말자

    이런것들 추가됐구요

  • 18. ㅁㅇㅁㅁ
    '23.4.30 11:17 AM (125.178.xxx.53)

    나쁘게 보는 분도 많네요
    사람 나름이죠

  • 19. 저도
    '23.4.30 11:17 AM (1.235.xxx.154)

    그런생각들더라구요
    마흔이 불혹
    쉰이 지천명
    이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 20. ..
    '23.4.30 11:25 AM (61.77.xxx.136)

    저늣 20대때부터 당당한 성격이었는데 오십대되서야 마음공부좀 하고 요즘은 나대지않고 내주장안하려고 노력많이 하는중이에요. 그래서 사람은 평생 공부해야하나봐요.

  • 21. 이해
    '23.4.30 11:37 AM (222.236.xxx.144)

    같은 50대 이해합니다.
    그래서 책상 보드에 '삼가하는 마음' 이라고 써놓고 나서지 않으려, 나대지 않으려 노력해요.

  • 22. ——
    '23.4.30 11:51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당당한건 좋은 표현인데

    어릴땐 여자나 남자나 남 피해 안주려하고 쑥스럼도 있고 그러던게 나이들수록 상대 입장이나 피해 생각 안하고 막하고 아저씨들도 남 입장 생각안하고 일 마구 시키고 여자 몸 만지고 회식하고… 그거 다 뇌가 굳어서 자기입장만 생각하고 남 입장이야 그러든말든 그래서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다들 나이든 사람 싫어하는거고 모임가면 나이들수록 입 닫고 돈은 나서서 내라는게 아무튼 그 특유의 성향땜에 나이들면 주변에 폐를 끼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당당하다 생각하기보단 조심해야할것같아요

  • 23. ——
    '23.4.30 11:53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새치기하고 앉지 말란곳에 앉고 돗자리펴고 크게 노부르고 등등… 하고 누가 막으면 니가 왜 막아 내맘인데 그러자나요 왜그런지 알겠네요;;;

  • 24. ㅇㅇ
    '23.4.30 11:59 AM (118.34.xxx.184)

    저기서 더 나가면 꼰대 소리 듣는거임
    직장 50대 상사,, 남 눈치 안보고
    자기 꼴리는대로 말해서 아래 직원들은
    업무 외적으로는 말도 잘 안걸고 다들 피함

  • 25. ㅎㅎㅎ
    '23.4.30 12:00 PM (125.128.xxx.85)

    나이 들어 굳은 뇌로 요상하게 당당하다가
    남에 폐끼쳐서 눈총 받을 때즈음
    얼른 지갑이라도 열어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 거?
    지갑 여는 수순이 그거일 듯 하네요.ㅠ
    그렇게 안 살아야 겠지요. 지갑 열어봤자 비호감 뿜뿜해서
    주변에 사람들 나가떨어지니까요.

  • 26. 젊으면
    '23.4.30 12:02 PM (219.249.xxx.181)

    나이가 어리니 이해하고 50대 넘으면 꼰대니 이기심이니 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한반 더 생각하고 말조심하게 되고 배려랍시고 해주게 되네요.
    근데 누군 절다러 추진력 좋고 리더십 이따 평가하지만 그 반대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입맛대로 살아주긴 힘들것 같고 크게 피해 안입히는 선에서 나대로 살아가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833 레인부츠 이렇게 무거운거였어요? 7 미즈박 2023/05/22 3,439
1458832 47세 6 ㅇㅇ 2023/05/22 5,196
1458831 네이버페이 결제하면 최소 1프로 적립해주나요? 1 흠흠 2023/05/22 840
1458830 달리기… 지금 할까요 내일 새벽에 할까요 6 ㅇㄴ 2023/05/22 1,772
1458829 로봇청소기 제일 기능심플 & 짱짱한 넘은 뭐에요? 4 .. 2023/05/22 1,656
1458828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황신혜 딸 그림 4 .. 2023/05/22 5,460
1458827 LG 코드제로와 다이슨 무선 청소기 모두 써보신 분계신가요? 6 2023/05/22 2,546
1458826 사일런트 피아노(커즈와일) 쓰시는 분 계실까요? asd 2023/05/22 606
1458825 폐경이 오면 난포자체가 2 ㅇㅇ 2023/05/22 3,756
1458824 동대문, 남대문시장에 명품st 악세서리 어디서 파나요? 오늘 2023/05/22 4,476
1458823 가끔씩. 치밀어올라오는 빡침 15 .... 2023/05/22 7,696
1458822 멍들고 발이 부었는데 어디가 안 좋은걸까요? 4 ... 2023/05/22 1,728
1458821 정훈희 님 노래 좋아하세요?? 14 wjd 2023/05/22 2,733
1458820 임성한 작가 예전 드라마 6 드라마 2023/05/22 2,798
1458819 휴대폰에 유튜브와 카톡만 못하게 가능한가요? 6 ..... 2023/05/22 1,542
1458818 은평구 구파발역 부근 어떤가요? 21 은평구 2023/05/22 4,299
1458817 바이든, "한국의 Loon(얼간이) 대통령" 7 날리면 답례.. 2023/05/22 4,875
1458816 전두화 큰아들 군대갈 때 생겨서 노태우 아들 제대하고 없어진 군.. 13 bee 2023/05/22 5,430
1458815 갱년기 약? 5 dd 2023/05/22 2,116
1458814 바다뷰글보다가.. 저는 놀이터뷰 좋아해요 ㅎㅎ 15 ㅇㅇ 2023/05/22 3,080
1458813 mri촬영시 4 ll 2023/05/22 1,354
1458812 금이야옥이야 드라마 4 드라마 2023/05/22 1,305
1458811 부드러운 달걀찜 방법 알려주세요. 17 ........ 2023/05/22 8,325
1458810 편스토랑 어남레시피 쉽고 좋아요 ㅇㅇ 2023/05/22 884
1458809 영양제 비맥스 드시는분 9 녹십자 2023/05/22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