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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터 차정숙 뻔한데 시원해요

... 조회수 : 8,834
작성일 : 2023-04-29 23:44:30
아우, 그 회장님 웃겨

뻔한데 그래서 너무너무 예측 가능해서 다른 드라마같으면 벌써 채널 돌아갔을건데 왜 때문에 재미있고 속이 시원한 거죠?

제가 차정숙이나 엄정화랑 동년배라 그러려나
아님 작가가 잘썼나 ㅎㅎㅎ
IP : 106.101.xxx.1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9 11:45 PM (221.157.xxx.127)

    엄정화표정이 만화케릭터 같아서 잼있어요

  • 2. 단비
    '23.4.29 11:45 PM (183.105.xxx.163)

    내 그럴줄 알았다.
    뻔하지 뭐..
    그래도 유쾌하네요.

  • 3. 촬영지도
    '23.4.29 11:46 PM (125.142.xxx.233)

    궁금해요. 병원건물도 멋있죠? 다 좋은데 차선생 남편 파국이가 제일 짜증나요. 근데 손은 또 이쁘데요. 남자 손인데.

  • 4. 작가
    '23.4.29 11:49 PM (210.96.xxx.10)

    은근히 유치하면서도 감동이 적재적소에 있게
    작가가 잘썼어요
    저 딱 대중의 눈높이 대중의 바로미터입니다
    재미없으면 신기하게 채널 딱 돌아가는데
    그 타이밍에 시청률 떨어지고
    제가 보고 재밌으면 여지없이 올라가더라구요 ㅎㅎㅎ

  • 5. ㅇㅇ
    '23.4.29 11:49 PM (125.191.xxx.200)

    저도 좀 뻔한데 재밋긴해요.
    근데 불륜이 조금 그렇긴하네요.

  • 6. ...
    '23.4.29 11:51 PM (223.62.xxx.213)

    아우 회장쓰 빤쓰 맘에 안들어 삐진줄 ㅎ

  • 7. --
    '23.4.29 11:52 PM (222.108.xxx.111)

    일타스캔들도 그렇고
    드라마 주요 시청자인 중년 여성의 희망사항? 꿈? 을 이뤄주는 것 같네요

  • 8.
    '23.4.29 11:54 PM (210.96.xxx.10)

    맞아요 중년 여성등의 판타지를 충족 ㅎㅎ
    저부터도 충족 되네요 ㅎㅎ

  • 9. ㅇㅇ
    '23.4.30 12:00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착한 사람이 복받는
    단순한 스토리에
    엄정화가 생글생글하니 보기에 마음이 편해요

  • 10. ...
    '23.4.30 12:05 AM (106.101.xxx.198)

    제가 드라마 예상 별로 안하거든요
    그냥 작가가 감독이 끌고가는대로 따라가는 편이예요
    근데 이 드라마는 너무 전형적이라 일부러 예상을 안하려고 해도 그냥 다 보이는 수준이더라구요
    차정화 수술한 의사 입양됐을 거라는거, 딸 친구, 명세빈 딸이 차정화 남편의 불륜자식일 거라는 거, 회장님 화내고 엉엉 울 때부터 차정숙 후견인 노릇할 사람이겠다는거 차정숙을 온세상이 다 못가게 발목잡아도 외로워도 슬퍼도 안우는 캔디같이 씩씩할 거라는 거, 드라마 한 30년 넘게 봐온 한국인이면 이제 대충 다 눈치 딱 까는 거잖아요

    저 그러면 2회 안넘기는데 이 드라마는 참 ㅎㅎㅎ
    중년 여성의 환타지가 충족이라기엔 너무 만화인데도 너무 시원해요
    아마도 차정화 발목잡는 사람마다 꼼짝없이 응징당해서 그런가
    외로워도 슬퍼도 억울해도 씩씩해서 그런가

    재미있다기 보다 너무 시원해요
    소화제 먹은 마냥 ㅎㅎㅎ
    작가가 매회마다 고구마랑 사이다를 번갈아 던져주는 밀당을 좀 아나봐요
    밀당이라기엔 뻔한데 이게 참 ㅎㅎㅎ

  • 11. 뻔하고
    '23.4.30 12:16 AM (61.105.xxx.11)

    넘 유치할것 같아 안봤는데
    엄정화 고생스토리
    연기도 잘해서 볼만하네요

  • 12. 106님 차정숙이요
    '23.4.30 12:25 AM (125.142.xxx.233)

    차정화라고 해도 알아들었어요 ㅎㅎ

  • 13. 하아
    '23.4.30 12:33 A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리모컨 싸움에서 져서 못봤어요

    회장님 장루수술 안한다고 펄쩍 뛰었었는데
    차정숙이 설득해서 수술 했나요?

  • 14. ㅡㅡㅡ
    '23.4.30 1:13 AM (122.45.xxx.55)

    음악도 넘 좋아요.

  • 15. 맞아요.
    '23.4.30 1:28 AM (124.111.xxx.108)

    신파인듯 신파아닌. 그러면서도 속터지지 않게 바로바로 해결해줘서 좋네요. 차정숙 응원해요.

  • 16. 수술한 의사는
    '23.4.30 1:47 AM (123.254.xxx.14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입양되었다고 말한 것 같은데요
    여기서 그 의사가 그 회장님 아들 아닌가 예상한 글 있었고
    제 예측은 살인범 할머니가 친모인가 했는데 딸을 찾으니 그건 아니네요.
    근데 명세빈 딸이 파국 아저씨 딸이라는게 좀 심했네요
    그냥 이 병원 와서 다시 만나 가볍게 연애하는 걸로 해야 지금과 같은 유쾌한 드라마가 될텐데...실망

  • 17. ..
    '23.4.30 2:18 AM (211.208.xxx.199)

    원글님 상태= 흥분+신남.
    차정화라고 했다가 차정숙이라고 했다가.. ㅎㅎ

  • 18.
    '23.4.30 3:07 AM (173.176.xxx.182)

    저는 파국이 때문에 봅니다 ㅎㅎㅎ 얄미운데 너무 재미있으심.

  • 19. 영통
    '23.4.30 5:25 AM (106.101.xxx.69)

    내용이 빤한데도 보게 된다?
    배우 공이 큰 것. 엄정화의 위력 같아요.
    엄정화 좋아요. 동갑입니다.
    동갑을 이전 경상도어르신들이 서로 갑장 이라 불렀는데.
    나의 갑장 배우 엄정화보면 밝게 기분 좋아져요

  • 20. ㅣ저도
    '23.4.30 8:57 AM (124.49.xxx.188)

    김병철땜에봐요.. 얼굴만봐도 윳겨요

  • 21. ..
    '23.4.30 11:1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엄정화의 위력같아요2
    실제로 선한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 차정숙이 허구인물인데도 정이 가요. 아줌마스런 말투도 친근하고 진짜 전업주부가 서툴게 새로운 일 배워가는 느낌이라 응원하게 되네요.

  • 22. ..
    '23.4.30 12:38 PM (116.37.xxx.141)

    엄정화 배우는 확실히 몰입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거 같아요.
    또 김병철은 전형적인 바람남이 아니라 명세빈과 있으면서도 차정숙에 관해선 좀더 진심이 느껴지게(고점 받았다고 대견해서나, 쓰러졌을때 그 이성적인 사람이 바로 안고 뛴다거나) 연기를 하시더라고요. 중간중간 감동과 코미디가 섞여 요즘 참 재밌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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