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들 용돈글보고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23-04-29 21:24:59
저 댓글보고 놀랬어요..
한끼식사가 만원에서 만오천원.. 커피샵.. 화장품.. 
그럼 한달에 고딩 아이들에게 들어가느 비용이 학원비포함해서 150은 넘는거 맞죠?
그것뿐만 아니라 옷도 사주고, 머리하러 미용실도 가잖아요..
그럼 대략 얼마나 드는거예요????
저 미리 준비좀 하려구요.. 지금 사교육비만으로도 허리가 휘청이는데 이런 용돈도 준비해야하나요???

IP : 14.35.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3.4.29 9:27 PM (182.221.xxx.213)

    학원비는 그 이상 들기도 하는데 용돈은 그렇게까진 안줘요 저희집은.

  • 2.
    '23.4.29 9:31 PM (61.77.xxx.72)

    학원비만 150에서 200 용돈 고정 30인데 수시로 뜯어가서
    평균 60에 화장품 , 옷, 책값 등등 별도로 사주고
    올해 대학 1학년이에요 위로 2년 터울 대학3학년도 있었어요
    한달에 월 500이상 애들한테 들어갔어요

  • 3. 그애들이
    '23.4.29 9:40 PM (125.177.xxx.70)

    대학가면 돈쓸 시간이 더늘어나고
    눈은 더높아지고
    부모뿐아니라 애들도 본인 소비를 감당을 못해요
    친구들 생일선물을 십만원 넘는 향수같은거 서로 사주고
    남친 여친 생기면 명품 카드지갑같은거 주고받더라구요

  • 4. 그게 다
    '23.4.29 9:50 PM (1.237.xxx.181)

    감당되니 그러겠죠
    없는 집은 그게 되나요

    한 마디로 자랑글

    온통 요즘 애들은 요즘 물가는 이러면서
    자기네는 넉넉하게 준다고 말하죠
    신종 자랑질이더라구요

  • 5. ...
    '23.4.29 9:58 PM (180.69.xxx.74)

    밥은 가능하면 집에서 먹고가죠
    학원 다니면 사먹을 시간도 없어요
    스카 다니며 계속 사먹으면 월 40도 들겠어요
    카드보다 차라리 용돈을 얼마주고 알아서 쓰게 해야죠

  • 6. ㅇㅇ
    '23.4.29 10:05 PM (58.234.xxx.21)

    밥을 매일 밖에서 사먹는 경우는 그렇지
    안그러는 애들도 많고
    집에서 먹을때도 사먹을때도 있고 그래요
    미용실가서 펌 염색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해봐야 1년에 한번?
    화장 안하는 애들도 있고
    어쨌든 돈쓰며 노는 문화이긴해요
    아이마다 돈쓰는 수준 다양해요

  • 7. 잘도 주겠어요
    '23.4.29 10:30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인터넷상 말 다 안믿어요.
    허세가 많고 딸한테 재산도 안주고
    반반 결혼 못마땅해서 며칠전에도 난리핀 동네가
    혼수 3천으로 2억 전세집 해온 남자에게 공동명의 말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잘도 한달에 딸에게 150씩 쓸까요? 연봉 1억 부러워 하던데 월 400도 못버는 집들에서요.

  • 8. 150은 넘죠
    '23.4.29 10:40 PM (211.234.xxx.78)

    학원 주요4과목 다니는 아이와 안다니는 아이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애 학교는 안다니면 등급나오기 힘든지라 4과목 다 다니고 자사고라 교육비랑 석식 포함 월 60정도 합하니 용돈 포함하면 월 220정도 드는듯 해요. 이제 고1인데도 이러니 학년 올라가면 더 들겠죠.

  • 9. ...
    '23.4.29 10:43 PM (118.235.xxx.175)

    학군지면 학원비는 200정도 생각해야죠 최소로요 과외 들어가면 더 비싸고

  • 10. ...
    '23.4.29 11:15 PM (61.79.xxx.23)

    다 믿지 마세요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400이던데
    뭔 아이 하나에 저렇게 ㅋㅋ

  • 11. 아는만큼
    '23.4.30 12:37 AM (223.38.xxx.11)

    평균소득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3~400 소득인 사람은 댓글 안달았겠죠

  • 12. ..
    '23.4.30 12:48 AM (175.119.xxx.68)

    그렇게 다니는 애들만 그러고 생활해요
    내향적인 애들은 잘 다니지도 않아요

  • 13. ..
    '23.4.30 12:56 AM (58.227.xxx.22)

    헐,영유부터 고등까지 한아이 월200은 잡아야 하나봐요?ㅠ

  • 14. 애들로 사치하는
    '23.4.30 1:49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많다고 과시하는 것도 일종의 사치죠.
    명품 가방, 외제 자동차보다 더 들어요 ^^ 애들을 통한 사치가.
    그런데 자신들 노후 준비는 하고 애들에게 퍼 부어야 하는데,
    애들은 부모가 자신들 앞가림도 못 하면서 자신들에게 이렇게 퍼 붓는 것을 모르고,
    자기 부모가 형편이 되니까 그리 해 준 줄 알다가,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나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린 경제적인 여유가 사실은 부모의 뱁새 걸음이었다는 것을 알면 더 황당하죠.
    차라리,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속한 집안 경제력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 거기에 맞춰 사는 법을 배웠을텐데,
    나중에 깨닫게 되면 엇나가게 되죠.

    솔직히 이혼한 여성이 경리 월급으로 아이들을 비싼 고등학교, 대학교 뒷바라지 하고 나서 탓 듣는 것,
    다 엄마의 허영심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라고 하기엔, 애들에게 가정의 형편,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당하는 배신이거든요.

  • 15. 애들이용한사치
    '23.4.30 1:50 AM (108.41.xxx.17)

    애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많다고 과시하는 것도 일종의 사치죠.
    명품 가방, 외제 자동차보다 더 들어요 ^^ 애들을 통한 사치가.
    그런데 자신들 노후 준비는 하고 애들에게 퍼 부어야 하는데,
    애들은 부모가 자신들 앞가림도 못 하면서 자신들에게 이렇게 퍼 붓는 것을 모르고,
    자기 부모가 형편이 되니까 그리 해 준 줄 알다가,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나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린 경제적인 여유가 사실은 부모의 뱁새의 황새 흉내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면 더 황당하죠.
    차라리,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속한 집안 경제력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 거기에 맞춰 사는 법을 배웠을텐데,
    나중에 깨닫게 되면 엇나가게 되죠.

    솔직히 이혼한 여성이 경리 월급으로 아이들을 비싼 고등학교, 대학교 뒷바라지 하고 나서 탓 듣는 것,
    다 엄마의 허영심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라고 하기엔, 애들에게 가정의 형편,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당하는 배신이거든요.

  • 16. ....
    '23.4.30 2:44 AM (211.179.xxx.191)

    용돈 줘본적 없어요.

    양가 조부모님들이 준 용돈으로 학교에서 군것질정도 하고
    친구들하고 가끔 영화 보고 놀고.

    밥은 다 집에서 먹고 필요한건 다 사주니까요.

    따로 용돈 안줘도 늘 지갑에 몇십은 있었어요.

    솔직히 독서실 다닌다며 밥 사먹고 커피 사먹고
    집 놔두고 왜 그래야하나 싶네요.

  • 17. 저는
    '23.4.30 8:33 AM (118.235.xxx.106)

    대학생 월50 줘요.
    가끔 예상외 지출이 생기면 더 달라기도 하지만 거의 그 돈으로 아껴 살아요.

  • 18. 그런 거
    '23.4.30 12:05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묻지말고 묵묵히 부모 능력을 키우세요
    그럼 서로 윈윈합니다

  • 19. 분위기
    '23.4.30 3:10 PM (175.209.xxx.48)

    고등아이 용돈
    이벤트있는 날은
    친구사이라 어쩔수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3990 옆자리직원... 37 .... 2023/10/19 5,284
1513989 굉장히 멋진 염색을 한 할머니 14 염색 2023/10/19 5,251
1513988 과학이 '너무너무' 싫다는 중3아들..이과 가야 할까요? 23 ... 2023/10/19 1,943
1513987 아침부터 아들때문에 심장덜컥... 26 2023/10/19 4,877
1513986 거실 TV 벽면 아트월이 실크도배이면 별로일까요? 24 ........ 2023/10/19 1,487
1513985 나솔 보다가 사과 먹어요 ㅋㅋ 4 2023/10/19 2,385
1513984 센트럴시티(호남선)터미널 맛집 15 .... 2023/10/19 2,291
1513983 동네에 저렴하고 맛있는 김밥집... 밥보관 13 김밥 2023/10/19 4,003
1513982 어쩜…농장에서 택배로 온 사과와 대추를 받고 감동받았어요 ㅠ 19 꿀맛 2023/10/19 4,479
1513981 권오중씨 대단하네요. 5 숏폼드라마 2023/10/19 5,816
1513980 혈당관리 들어갑니다 7 2023/10/19 2,648
1513979 살면서 화장실 수리해보신분 계신가요(feat 전세) 21 힘들군요 2023/10/19 2,269
1513978 만두 먹고 싶어요. 5 ... 2023/10/19 1,320
1513977 (펌)유방암 4기환자 절절한 호소입니다. 작은 관심으로 한 생명.. 15 ㅇㅇ 2023/10/19 4,735
1513976 자동차보험 티맵착힌운전할인 문의 1 알려주세요 2023/10/19 590
1513975 이전의 글에서 아들이 엄마가 뭐사는것 사사건건 간섭한다는 글 Ddmo 2023/10/19 701
1513974 NC송파점에 80세여성옷은. 몇층가야하나요? 3 감사 2023/10/19 868
1513973 예민한 만12살 남아 너무 잦은 배탈.복통 제가 노이로제 걸리겠.. 15 2023/10/19 1,489
1513972 보험청구 기분나쁘네요 7 2023/10/19 2,578
1513971 중소기업 7년 다니던 사람이 신입 들어오니 퇴사한 이유' 기사를.. 7 .. 2023/10/19 3,279
1513970 의사(의대생) 가족글중 제일 가증스러운게 62 ㅎㅎ 2023/10/19 7,593
1513969 난시가 심한데 렌즈껴도 좋을까요? 4 난시 2023/10/19 1,028
1513968 10 고등기간제 .. 2023/10/19 1,072
1513967 하루 한끼만 먹는데 언제가 가장 건강에 좋을까요? 7 ㅇㅇㅇ 2023/10/19 2,757
1513966 식탐 많은 사람 만나기 피곤해요 17 00 2023/10/19 5,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