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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팁 드리나요?

조회수 : 5,673
작성일 : 2023-04-29 20:39:17
체인 미용실 다니는데 예전엔 여자 미용사라 립밤이나 핸드크림등 사다줬거든요
근데 요몇년 남자 미용사한테 해서 뭐하나 안사다 줬거든요
근데 오늘 저번에 선결제했더니 서비스로 영양?뭐 해준다고 했는데 연습생이 정말 정성으로 해주더라구요
두피마사지랑 뜨거운물로 귀까지 닦아주고.
그래서 손 다 트겠다며 그만해줘도 된다고 마다했는데요
현금이 있으면 얼마라도 주겠는데 현금도 없고,
미안하고 고맙더라구요
간식을 사주자니 스텝이 너무 많고..
IP : 14.58.xxx.2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9 8:45 PM (220.117.xxx.61)

    팁주려면 주위 사람 다 주던데
    아마 요즘은 사라졌을거같아요.

  • 2. ㅇㅇ
    '23.4.29 8:46 PM (122.36.xxx.203)

    팁 따로 안주는데요..
    서비스도 비용에 다 포함이라 생각되어서

  • 3. ker
    '23.4.29 8:46 PM (180.69.xxx.74)

    비용도 비싼데 팁까지요?

  • 4. ㅇㅇ
    '23.4.29 8:50 PM (125.179.xxx.236)

    너무 너무 기분좋게 서비스든 머리든 해준 날은
    자동으로 주머니에서 돈이 나올때가 몇년에 한번? 있고...
    그런거 아니면 굳이? 싶네요

  • 5. 하고싶은대로요.
    '23.4.29 8:5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저 예전에 그렇게 잘하던 스텝있었는데
    맨날 팀장이 구석에서 혼내더라고요.
    그냥 군기잡는 듯 했어요.
    (스텝은 덩치 큰 남자.팀장은 아주 작은 여자였음)

    결국 그 스텝은 미용업을 접었다 들었어요.
    그때 팁이라도 주며 칭찬해줄껄...했어요.
    그렇게 진심 다하던 스텝을
    이후로는 못봤거든요.
    그 남자청년은 좀 환멸을 느꼈나 싶었어요.
    (팀장이 좀 가식적 스탈...백화점 미용실이었는데
    손님 가려서 대하고...아랫사람에게 말 막하고)

  • 6.
    '23.4.29 8:52 PM (14.58.xxx.207)

    윗님^^
    제가 오늘 그 한번 있는 날이었나봐요

  • 7. 에고
    '23.4.29 8:53 PM (14.58.xxx.207)

    윗윗님께 댓글 다는사이..

    윗님..칭찬은 많이해줬어요^^

  • 8. 전 줘요
    '23.4.29 8:57 PM (14.32.xxx.215)

    사람 손이 그렇게 많이 가는데...그게 맘이 편해요

  • 9. .....
    '23.4.29 9:02 PM (112.166.xxx.103)

    미용실 팁은 20년전에나 있던 건 줄알았네요...
    그 땐 나이 많은 분들이 주던 거 봤는데.

    지금도 미용실 팁이 있군요

  • 10. ...
    '23.4.29 9:03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서 리뷰 잘써줍니다.

  • 11. ..
    '23.4.29 9:06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제발 팁문화 좀 만들지 마세요 가격도 사악한데 팁까지 줘야하나요

  • 12. 청담쪽도 ?
    '23.4.29 9:07 PM (220.120.xxx.170)

    가로수길은 너무 심하게 써비스해줘서 팁을 대부분 주나 싶더라구요

  • 13.
    '23.4.29 9:13 PM (116.42.xxx.47)

    요즘 가격이 후덜덜 하던데 무슨 팁 인가요
    펌하면 이십이 훌쩍 넘던데

  • 14. 주지마세요
    '23.4.29 9:1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한번주면 계속줘야해요

  • 15. 하바나
    '23.4.29 9:14 PM (175.117.xxx.80)

    팁줄 수 있죠
    안주는 사람은 안주면 되고 진짜 좋으면 샴푸하고 나올때 짠러주면 되요
    그사람도 힘이나죠
    최저시급에 교육비도 떼고 눈물콧물 나게 일하니깐요

  • 16.
    '23.4.29 9:15 PM (14.58.xxx.207)

    그렇죠?^^
    고맙고 안쓰러운 마음에 잠깐 (실습생)
    뭐라도 주고싶었네요
    손빨개지고 물마를새 없는모습 보며..

  • 17. 하바나
    '23.4.29 9:15 PM (175.117.xxx.80)

    짠러-× 찔러주면 됩니다

  • 18. ..
    '23.4.29 9:26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디자이너에게는 안줘도 보조해준 스탭에게 만원 줍니다.
    그 디자이너에게 남편, 저, 아들 우리 식구 셋이 다 머리를 해요.
    아들은 안주고 우리 부부는 만원씩 줍니다

  • 19. 맘에들면줘요
    '23.4.29 9:30 PM (121.133.xxx.137)

    특히 샴푸 꼼꼼히 시원하게 해주고
    머리 말릴때 거칠지않게 조심조심
    해주는 보조들에겐 꼭 줍니다

  • 20.
    '23.4.29 9:49 PM (221.165.xxx.250)

    팁문화가 왜 안 좋으냐하면 고용주가 줘야할 몫을 손님주머니에 털어서 주니까요
    절대 노동에 대한 비용은 고용주가 내는게 맞지 않나요
    잘하면 오히려 사내 게시판에 칭찬하는게 맞지않나요
    저는 사내 게시판에 가서 올려줬우요

  • 21. 스텝한테
    '23.4.29 10:16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주세요
    서비스가 달라져요

  • 22. 런투유
    '23.4.29 10:18 PM (211.106.xxx.210)

    제발 팁문화 퍼트리지 말아주세요
    살기 힘들어요

  • 23. ..
    '23.4.29 10:32 PM (222.106.xxx.170)

    헤어샵 비용도 너무 올라서 특히 올해초 ㅠㅠ 몇만원씩 다 올려서
    팁 내기 부담스러워요
    몇해전 부터 서서히 안내고 있어요
    엄마 따라서 예전에는 부끄러워도 조금씩 드렸는데
    이제 안내고 있어요 서비스 비용 다 포함해서 올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24.
    '23.4.30 12:08 A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팁 안 줘요. 안 해도 되는 걸 굳이 일부러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25. ..
    '23.4.30 2:57 AM (223.33.xxx.139)

    극진한 서비스받고 마음이 우러나서 준다면 뭐 그럴수 있겠다 해요. 근데 서비스 받기 전에 잘해달라 미리 돈 찔러주는건 분명히 금전을 제공한 청탁이고 촌지에요. 미리 돈 주면 고기굽는게 달라진다며 고깃집 갈때마다 자긴 돈 쥐어준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많던데 제발 그러지들좀 마세요. 부정부패가 다 거기서 시작하는거 알면서 왜들 그러는지..

  • 26. happ
    '23.4.30 10:28 AM (110.70.xxx.199)

    연습생이면 티나게 돈주지 마요
    오히려 어린 친구가 뒷감당 힘들어질듯
    그냥 스타벅스 카드 한 삼만원짜리
    머리 감고 나올 때 아무도 안보는
    때 주머니 슥 넣어 주세요.
    그냥 고마워서 주는거니 혼자 마시라고
    직원들 알면 나눠먹기도 애매하고
    여자들 많아서 그냥 시샘 받기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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