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자녀 지방 결혼식 참석
제가 어제 고속버스 타고가라니까 삐져서 오늘 안갔어요
제가 잘못 했나요
1. ???
'23.4.29 2:0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남편 왜 삐진건가요? 차 운전하고 가려했는데 님이 못가게 한건가요?
2. ..
'23.4.29 2:0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삐져서 안간게 아니라 가기 싫어 안간거 아니에요?
아내한테 삐졌는데 본인 친구 경조사를 왜안가요?
울고 싶은데 뺨때려준 격이죠.3. ..
'23.4.29 2:06 PM (68.1.xxx.117)남편 운전 못해요? 안 가기로 한 것은 본인 선택 같은데요.
4. ㅡㅡㅡ
'23.4.29 2:07 PM (14.45.xxx.213)Ktx 없는 곳인가요? 6~7시간이면 그 정도면 안가는게 맞겠는데요
5. ㅇㅇㅇ
'23.4.29 2:08 PM (222.234.xxx.40)와 차 대절을 안하다니 오지 않인도 무방하단 소리네요
저는 25년전에도 차 대절해서 전주까지 손님들 모시고 갔었는데..
남편분이
삐치신 이유는요? ? 먼 길 왜 가라고 혼자 가라해서? 안가시길 잘했어요6. 남편분이
'23.4.29 2:11 PM (221.144.xxx.81)왜 삐졌는지를 모르겠네요....
삐질 이유 없는거 같은데
비도 오고 하니 가기 싫어 그런거 아녀요7. 원글
'23.4.29 2:11 PM (42.24.xxx.212) - 삭제된댓글삐진건 제가 이래라저래라 한것 때문이예요
8. 부인이
'23.4.29 2:12 PM (221.144.xxx.81)이래라 저래라했다고 삐질일 인가요?
노 이해...9. 원글
'23.4.29 2:13 PM (42.24.xxx.212)삐진건 제가 이래라저래라 한것 때문이예요 고속버스 타랬다고
10. ...
'23.4.29 2:14 PM (180.70.xxx.60)왕복 7시간이나 걸리는거 아냐? 어쩌냐
하고 마시지...
고생 해도 남편이 하는건데
전 그냥 내 둡니다
성인인데 알아서 하는거지요 뭐11. 문제
'23.4.29 2:1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그 정도 거리면 안가도 뭐라 모할거 같긴하네요
근데 왜 삐졌는지.....12. ker
'23.4.29 2:17 PM (180.69.xxx.74)남편요? 혼자가면 뭘 타고 가던지 상관 안해요
13. ㅇㅇ
'23.4.29 2:19 PM (116.42.xxx.47)가기싫은 마음이 더 컸나보죠
14. 요즘은
'23.4.29 2:22 PM (118.235.xxx.125)코로나 지나면서 차대절 하는 집 잘 없더라고요.
ktx표를 끊어주는게 낫다고 하더군요.편도정도로요15. ....
'23.4.29 2:27 PM (221.153.xxx.234)님이 잘못한게 어딨어요.
삐돌이나 아무것도 아닌걸로 시위하는거지.
안갈만하니까 안간거고 삐진건 그냥 님한테 시위하는거에요.
무시하세요16. 다들
'23.4.29 2:35 PM (175.223.xxx.26)남편이 아니라 아들 키우나봐요 이래라 저래라 이거하지마라
17. 도대체
'23.4.29 2:40 PM (223.62.xxx.50)왜 그렇게들 간섭이 심해요?
그런 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죠.
남편이 내 결정에 간섭하면 나리 치면서.18. ㅐㅐㅐㅐ
'23.4.29 2:44 PM (1.237.xxx.83)가긴 가야하는데
가긴 싫고
그냥 찌질하게 원글님 핑계 대는 겁니다19. ..
'23.4.29 2:46 P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그냥 간섭하신 게 아니라 완강히 자차로는 못 가게 하신 것 같은데요.
자식도 그렇게 간섭하는 건 아닌데 남편을 뭘 그렇게까지 통제하고
컨트롤하려고 하나요?
친구자녀 결혼식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원글도 남편도 연배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젊을 땐 설사 그렇게 살았더라도 이제는 좀 내려놓으시고, 남편에게도 자율권을 주세요.
와이프가 엄마도 아닌데 왜 아직도 그렇게 살아야 하나요..20. ...
'23.4.29 2:48 PM (39.117.xxx.195)청첩장은 예전에 돌렸을테고
차대절없단것도 알았을테고
미리 ktx 열차표 예매도 안한건 갈생각 없는거고..21. 남편분입장
'23.4.29 3:21 PM (125.177.xxx.100)가야했지요
입장이 애매해졌어요
본인탓이죠 뭐22. ..
'23.4.29 3:21 PM (116.39.xxx.162)귀찮아서 안 간 거겠죠.
23. 남편은
'23.4.29 3:45 PM (114.203.xxx.133)운전해서 가고 싶었는데
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 정도면 운전 못 할 거리는 아니죠
그런데 아내가 자동차 놔 두고 고속버스 타고 가라고 했다는 거죠?
그럼 싫다. 운전해서 가겠다고 하면 될 일인데
왜 삐져서 안 가요? 글을 제대로 좀 써 보시죠24. 글쎄요
'23.4.29 4:15 PM (121.162.xxx.174)힘들텐데 고속버스 타
에 삐졌다면 뇌검사라도 해봐야 할 일이고
차는 무슨 차야, 막힐 거 몰라? 혹은 덧붙여 내가 어디 가자면 피곤하다더니 등등의 어투였다면 피곤할 듯25. 모모
'23.4.29 4:31 PM (222.239.xxx.56)버스는 타기싫고
내차로 가고싶은데
마나님이 싫어하니
감히 차갖고 가겠다
말못하고
삐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