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에대한기대?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3-04-29 11:05:26






며칠전에 여기에글이 올라온거보니

혼자서 아이들힘들게돈벌어서 좋은대학 보내고

좋은회사취직했는데 결혼할때 얼마해줄수있냐 그글을보니

자식은 낳았으니 딱 성인되기전 자립할때까지만

케어하고 그이후로는 법륜스님말씀처럼

너는너인생 나는내인생 이말이 너무와닿아요

얼마전에 김미경강사님 아이들교육에 올인하지말라고

딱10프로나 20프로 투자하고

본인들위해 투자하라는말이 너무 와닿아서요

전요즘

고등딸로인해 정을 조금씩떼고있는데

이아이가 성인되어서 저희 부부노년을

그래도 자식된도리로 보살펴줄거같은 기대감이 0도없어서

제가 이젠 더이상 희생하고싶지가 않네요

성인되면 독립도했으면 해서요

옛날부모세대들보니

자식낳으면 본인들노후는 자식한테 기댈생각들을

하고계시던데

지금 저희세대(40대)는 이런생각하면 안될듯해요

지금아이들세대가 그런세대들도 아니구요






IP : 110.15.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23.4.29 11:09 AM (211.245.xxx.178)

    그래도 부모 늙고 지들이 부모 보호자인양 하는 애들도 많아요.
    늙은 부모보는 애닳픔은 요즘 애들이라고 없을라구요.
    자식들에게 짐되기 싫어하는것도 예전 부모님도 마찬가지이듯이요.
    그냥 부모자식관계는 질긴거같아요.ㅎㅎ

  • 2. 안된다해도
    '23.4.29 11:11 AM (175.223.xxx.215)

    그런기대 없는분 없어요. 솔까 온몸 다해 투자해서 너가 어디 살든 너 행복하면 끝 하는 쿨한 엄마 한국에선 못본듯해요

  • 3. ㅇㅇ
    '23.4.29 11:11 AM (221.150.xxx.98)

    자식은 대부분

    부모하기 나름이죠

  • 4.
    '23.4.29 11:12 AM (39.7.xxx.89)

    두아이 교육에 올인했던 저 너무 후회됩니다. 올인했어 잘된것도 아니고 대학졸업반되고 자기일 맘대로 안되니 학원보내 공부시켰다고 것도 원망하더라구요. 날위해 살껄 후회만 남아요

  • 5. ker
    '23.4.29 11:12 AM (180.69.xxx.74)

    그게 맞는데 참 어렵죠
    애들도 부모 부양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요
    어쨋든 내 노후 대비는 내가 하고
    여유되면 도와주고 싶어요

  • 6. 원글자
    '23.4.29 11:19 AM (110.15.xxx.81)

    부모가 자식한테 그리 올인해서 키워도
    본인들 일이안풀리면 부모원망하는경우를
    주변에서 보니 자식한테 올인하는게 좋은게아니더라구요
    적당한거리가 필요하고 너는니인생 나는내인생
    노후준비하는게 낮겠더라구요

  • 7. ㅇㅇ
    '23.4.29 11:35 AM (221.150.xxx.98)

    열심히 한다고 다 잘되는 것 아닙니다

    좋은 방법을 먼저 찾아야죠

    주식시장에 하루 종일 붙어있다고
    돈 많이 버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집니다

  • 8. 미래는
    '23.4.29 12: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공부가 밥먹여주는 세상아니니
    자식 교육에 너무 올인하지 말고
    인성을 키우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부모한테 도리도 다하고 본인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865 이마거상이 쉬운게 아니네요. 23 ... 2023/10/08 6,924
1510864 06~09년도에 지어진 대단지가 사실상 최고인듯.. 42 흠흠 2023/10/08 8,536
1510863 동물성 휘핑크림 커피에 넣어먹어도 되나요? 7 아까워서 2023/10/08 1,564
1510862 방가일보,김행을 버리다 5 2023/10/08 3,353
1510861 노부모님들 각방 쓰시나요? 25 2023/10/08 6,287
1510860 미대통령에게 잘하는 이유가 7 ㄴㅇ 2023/10/08 1,529
1510859 발마사지받고 좀 아프면 효과일까요 부작용일까요 2 발마사지 2023/10/08 1,217
1510858 세탁기 곧 안녕~~ 8 하니미 2023/10/08 2,660
1510857 좀 큰 은박호일용기 어디서 찾나요? 7 이게? 2023/10/08 436
1510856 '수억대 코인 보유' 김행…국민의힘은 이미 알고 있었다 12 사악한것들!.. 2023/10/08 4,183
1510855 인스턴트 커피 쓰지 않고 고소한 거 있을까요 6 커피 2023/10/08 2,218
1510854 지마켓하고 쿠팡, 뭐가 좋은가요? 15 궁금 2023/10/08 4,123
1510853 난방기기 여쭙니다 6 몰라서요 2023/10/08 1,024
1510852 이번 아시안게임을 보고 감동 많이 받았어요.. 14 ㅇㅇㅇ 2023/10/08 4,641
1510851 하이라이터 추천부탁드립니다. 2 웜톤 2023/10/08 1,302
1510850 쿠팡이 싼 이유가 뭐예요??? 19 ㅇㅇ 2023/10/08 12,125
1510849 자카르타 물부족 무섭네요. 민영화결과인가.. 3 ㅇㅇㅇ 2023/10/08 2,536
1510848 어릴때 영재타령하는거 어리석은거 같아요 13 ㅇㅇ 2023/10/08 4,138
1510847 더탐사.. 돈이 되니까 물불 안가리는 인간들 17 한심 2023/10/08 6,074
1510846 태계일주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 8 기안84 2023/10/08 4,470
1510845 80넘어 서울대 동창과 결혼하신 여자회장님 7 궁금 2023/10/08 21,789
1510844 기독교 이혼상담 부탁드려요 20 고민 2023/10/08 4,201
1510843 나는 연락 원래 안 해 니가 연락해 33 밑에 2023/10/08 7,523
1510842 2023 전세계 패션 브랜드 순위 10 ㅇㅇ 2023/10/08 4,617
1510841 박나래, 김영희는 예쁘고 효리, 희선은 늙고 안예쁜 82 15 .. 2023/10/08 5,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