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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관리도 중요한 경쟁력이에요 특히 나이들수록

.. 조회수 : 6,204
작성일 : 2023-04-29 10:23:06


직장에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있어요

이십대 초반 알바들부터 삼사십대, 오십대 중후반까지

뚱뚱한 사람, 날씬한 사람, 옷 잘 입는 사람, 못입는 사람 섞여있고요

저는 몸 만드는 운동 오래 해와서 탄력이나 라인은 좋은 편인 오십인데 피부관리도 피부과 주기적으로 몇년째 다니며 관리하거든요

그런데 내가 내 나이를 제일 깨닫게 되는건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이십대와 마주보고 서있을때예요

걔들은 보통 외모만 되도 피부에서 광채나고 존재 자체가 빛남

그런데 사오십대는 관리마저 안하면 추레해보여요

슬프지만 그렇더라고요



사십대부터는 일에서도

첫자리에서 보여주는 외모의 힘이 의외로 크더라고요

이쁘다 안이쁘다가 아니라

나이 사십대 넘었는데 관리 안하고 네추럴한 외모일 경우

(피부, 옷차림으로 2,3초면 한눈에 보임)

덜 프로로 보여요

사십대부터는 관리했느냐 안했느냐가 외모의 기준점으로 보여요

외모도 경쟁력 맞음


























IP : 106.102.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9 10:25 A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소리 또 또

  • 2. 일을 잘하면서
    '23.4.29 10:27 AM (112.144.xxx.120)

    외모에서 야무지고 프로패셔널해보이면 플러스인데

    말투나 사용하는 어휘 모지라보이고 일 못하면서 겉모습만 가꾸면 진짜 우습게 보입니다.

    일하느라고 단정하고 손질편한 단발 정도 하고 색조없이 깔끔한 안경에 손톱 바짝 저른 손이 제 경험상 재일 일 잘하는 경력자들.

    남자들도 옷 반지르르 입은 사람중에 일 잘하는 사람 별로 없었어요.

  • 3. 그게
    '23.4.29 10:34 AM (124.58.xxx.70)

    일의 전문성 갖추고 외모 적당하면 되지
    일 그냥저냥인데 가꾸고 몸 만들고 그러면 ceo 입장에선 자르고 싶은 마음 가득

  • 4. . . .
    '23.4.29 10:34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40대넘어 20대 아가씨들 보고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하지는 않는데..보통 젊음이 참 예쁘구나 하고 넘어가죠
    외모는 잘 가꾸시는거야 좋지만 20대 상대로 강박적으로 외모에 집착하지 마세요.

  • 5.
    '23.4.29 10:38 AM (223.38.xxx.62)

    적당한 외모 관리에 능력이죠
    나이들어 외모에 집착도 추해 보여요
    원글님한테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 6. ~~
    '23.4.29 10:42 AM (49.1.xxx.81)

    일하는 분야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외모보다는 말하는 것에서
    일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 드러나더라고요.
    일은 대충대충 하면서
    온갖 신변잡기 늘어놓고
    쓸데없이 주위사람들에게 호기심 만땅인 아줌마들 질색요.

  • 7. ㅇㅇ
    '23.4.29 10:43 AM (118.33.xxx.249) - 삭제된댓글

    피부과 갔는데 여의사 얼굴에 잡티가 덕지덕지...
    잡티제거 상담 갔다가 그냥 왔네요

  • 8. 에고
    '23.4.29 10:59 AM (61.74.xxx.175)

    차림새로 사람 평가 하는 사람은 그렇겠죠
    저는 그냥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나이 어느 정도 들었는데 사람들 외모나 차림새 자주 언급 하는 사람과는
    별로 이야기 나누고 싶지는 않아요
    피부과 의사도 본인 피부는 개선 하고 싶은 욕구가 없을 수도 있죠
    피부는 깨꿋하고 좋은데 여드름이나 피부병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유도한다던 피부과 의사 지인보다
    훨씬 나아요

  • 9. ...
    '23.4.29 11:00 AM (106.101.xxx.198)

    당연히 경쟁력이죠
    그렇지만 본업의 경쟁력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 부차적 요소일 뿐
    특히나 나이들수록 훨씬 더...

  • 10. 나이먹을수록
    '23.4.29 11:02 AM (223.39.xxx.149)

    돈이지. 무슨외모 ㅋㅋㅋㅋ

  • 11. 주관적
    '23.4.29 11:0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몸에 외모에 관심을 많이 두는 분이라 타인을 평가할때도 그 부분에 우선순위를 두시나봅니다.
    평가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요.

  • 12. ㅇㅇ
    '23.4.29 11:05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동의하는데요 근데

    직업상 여건상 전문직에서도 탑클래스 분들 만나는데
    개인사업자인 전문직이어서 그런지 유능한 분들 중에도 취향 따라 옷을 편하게 입는 분들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온 50대 동네 아줌마 아저씨 수준
    그런데 너무 실력 있으니까 옷이 아무 의미도 없는

    그 정도 되면 옷을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고
    저 같은 사람은 옷이라도 잘 입어야 되고

  • 13. 엥?
    '23.4.29 11:12 AM (49.175.xxx.75)

    글쓴이야 거기에 중심을 둔거죠 그 시간에 다릉 일하는 사람 많아요 문어손인가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요
    나이들면 꾸며봤자던데요 돈이 많아야죠

  • 14. 미국 재무장관
    '23.4.29 11:13 AM (119.234.xxx.157)

    미국 재무장관 엘런 이나 전 독일수상 할머닝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 부통령 해리슨도 스타일 좋고 화려하지민 수수한 엘런도 프로페셔널 해 보이잖아요.
    그냥 그 사람의 한 모습일 뿐 경쟁력까지야

  • 15. ..
    '23.4.29 11:29 A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외모든 능력이든 애쓰고 매달려봤자
    늙어 죽는게 끝이라는 점이 참 허무하네요

  • 16. 영통
    '23.4.29 11:36 AM (106.101.xxx.10)

    일반 직급이면 일도 굳이 잘할 필요까지 없고 자기 할 바 하고 외모도 적당하면 되는 거 같아요.
    단 높은 자리는 제외.
    말투 눈빛 성격 성질 만만 안만만 성정이 더 중요
    사람들은 이걸 눈치 채고 더 빨리 봅니다.

  • 17. 언제나
    '23.4.29 12:01 PM (118.235.xxx.103)

    나이불문 외모는 경쟁력.
    외모가 준수하면 다른 사람들이 다 친절하게 잘해줘요;;

  • 18. ...
    '23.4.29 1:00 PM (223.38.xxx.222)

    외모 가꾸는데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는데요..

  • 19.
    '23.4.29 1:05 PM (220.116.xxx.49)

    외모는 경제력과 부지런함

  • 20. 회사에
    '23.4.29 10:56 PM (180.228.xxx.96)

    많이 뚱뚱하고 집에허 자다가 나온 옷차림 그대로 나온 것처럼 꾸미지 않은 50대분 보면 정말 자기관리도 하나 못하는 것처럼 보여서 호감이 가진 않아요..
    적어도 깔끔하게는 입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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