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부모님의 이혼이란....
1. 방구석
'23.4.28 9:08 PM (67.255.xxx.110)꼭 글을 쓰는 분이 되세요. 상처도 쓰고 극복도 쓰고 희열도 쓰고 다 쓰세요. 응원합니다. 모든 면에서.
2. ..
'23.4.28 9:13 PM (121.184.xxx.76)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또한 그 과정이 어떠하든 잘 살아오신듯 해서 앞의 인생은 눈부신 날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3. 글이
'23.4.28 9:13 PM (220.82.xxx.33)참 담담하시네요
쓰세요
누군가에게는위로가 될거 같아요4. 와우
'23.4.28 9:17 PM (124.111.xxx.108)글 너무 잘 쓰시네요. 다음 이야기 부탁해요.
끝은 꼭 해피앤딩이길 바랍니다.5. 저도 깜짝
'23.4.28 9:17 PM (222.234.xxx.241)어디 소설의 한 부분인가? 놀랬어요. 원글 분 고통속에서 숨 토하듯 쓰신 글인데 ㅠㅠ
소설로 써서 문학지에 응모하시면 좋겠어요.
'시커먼 그림자를 입고'
'반갑지 않은 놀라움'6. 빨리
'23.4.28 9:27 PM (58.143.xxx.239)계속 이어 써주세요
7. ..
'23.4.28 9:28 PM (14.35.xxx.184)와우, 필력이 상당하시네요.
심연의 상처를 끄집어내서 글로 토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이를 시작하신 것만 해도 치유의 단계에 접어드신 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8. 아아ㅡㅡ
'23.4.28 9:31 PM (218.235.xxx.72)정말 눈시울 적시며 읽었어요.
9. 저도
'23.4.28 9:32 PM (219.248.xxx.248)어느 소설의 일부분인줄 알고 읽어나갔어요.
원글님 가는 곳 어딘가에 꽃길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10. 자전적
'23.4.28 9:34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소설 써보시면 어때요? ㅠㅠ 넘 안타까운 내요미지만 글을 잘흐셔서 정말 소설가가 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ㅠ
11. 남편과
'23.4.28 9:36 PM (118.235.xxx.30)사이가 안좋은채로 아이들 키웠는데 이글읽고 또 미안해지네요ㅠㅠ 미안하다 미안해ㅠ
12. OO
'23.4.28 9:36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글 너무 잘쓰시네요. 집중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응원합니다.
13. ...
'23.4.28 9:39 PM (180.69.xxx.124)이혼 자체 만으로는 그렇게 큰 고통은 아니었어요.
이혼 전후의 경험, 기존의 가족관계 등이 더 힘들었죠.
이혼 전의 폭력..이 저에게는 크게 각인되어 있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5841414. ...
'23.4.28 9:47 PM (118.37.xxx.38)얼마나 표현을 잘하시는지
그날의 감정이 제게도 전해져 오네요.
계속 글 읽고 싶습니다.
표현력 필력도 배우고 싶어요.
이젠 다 극복하고 행복하시지요?15. 길가다가
'23.4.28 10:06 PM (211.206.xxx.191)서서 단숨에 읽었어요.
원글님 감수성이 예민한 분이라
어린시절 겪었던 힘든 시간이
더 세세히 낱낱이 기억에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좀 편안해 지셨을까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16. ..
'23.4.28 10:06 PM (211.58.xxx.162)저두 참 글을 잘 쓰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이 매끄럽고 묘사가 뛰어나신듯...
전 원글님이 행복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인을 힘들게 하는 그 무엇인가를 털어내셨음 좋겠네요
등에 붙어 있는 머리카락처럼...털어내고 싶어도 털리지 않는
제가 요즘 저 답지 않게 우울하고 울적한데...웬지 어떤감정을
털고 싶은데 털리지 않거든요..
원글님도 털고 싶다고 털리진않게지만 조금은 가벼워지시길
기도드려요17. 와
'23.4.28 10:08 PM (39.119.xxx.131)글을 너뮤 잘 쓰시네요...더 써주세요 꼭
18. 토닥토닥
'23.4.28 10:30 PM (175.208.xxx.235)그 세월 잘~ 견뎌내셨네요. 지금은 평온한 인생이신거죠?
수필한편 읽은 느낌입니다.
가족은 벗어날수 없는 형틀이란 표현에서 가슴이 아팠네요.
읽으면서 오빠분 등장할때 역시나 어쩜 유전자는 저리 복사를 떴는지. 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19. ㅇㅇ
'23.4.28 10:41 PM (118.220.xxx.184)읽는 마음이 더 아려오네요. 글 써가며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울수 있으면 좋겠어요
20. .....
'23.4.28 10:54 PM (14.6.xxx.34)넘 생생하게 잘 쓰셨네요.
나의 아저씨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네요.
편안함에 이르셨기를...꼭이요.21. ㅡㅡ
'23.4.28 10:59 PM (223.38.xxx.114)마치 양육권을 가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 같았다.
우리 남매는 자전 축을 잃어버린 지구처럼 우주의 쓸모없는 행성이 되어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넘 마음이 아프네요
표현력이... 글 많이 써주세요~!!!22. 아아아아
'23.4.28 11:07 PM (14.50.xxx.31)82에서 본 자작 글 중에 최고네요.
표현이 과하지도 않고 심장을 때려요...ㅠ.ㅠ
예전에 엄마 없는 삶은 앞 페이지를 몽땅 찢어버린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그 분 같은 느낌이예요.
꼭 글 쓰는 일을 하셨음 좋겠어요...
계속 글 보고 싶어요......23. ᆢ
'23.4.28 11:22 PM (61.84.xxx.183)글을 참 잘쓰시네요
계속써주세요24. ..
'23.4.28 11:23 PM (125.141.xxx.98)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작가이신 것 같아요.
힘든 일 글로 다 풀어내시고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25. 와 대단
'23.4.28 11:50 PM (219.248.xxx.168)저 책좀 읽는데 이런 필력은 작가도 흔치않을정도.
정말 대단하세요
에이~~~ 님 현직 작가시죠?26. 와 대단
'23.4.28 11:52 PM (219.248.xxx.168)특히 이부분이요
사람은 어떻게 공기에 속마음이 새어나오는지 신기하다
엄마는 마치 양육권을 가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 같았다.
우리 남매는 자전 축을 잃어버린 지구처럼 우주의 쓸모없는 행성이 되어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7. 마샤
'23.4.28 11:58 PM (211.112.xxx.173)어릴적 가정폭력의 트라우마를 이렇게라도 풀고싶은
터질듯한 심정으로 쓰신 글인데 너무 호주머니 털듯 잘쓰셔서 원글님 아픔보다 와... 진짜 글 잘쓴다 이 느낌부터 들어서 미안해요. 근데 진짜 잘쓰시네요.28. …
'23.4.28 11:59 PM (221.142.xxx.116)구절구절 하나하나가 맘에 와 닿네요. 사랑에 대해서도 좀 써 주세용! 어린시절 공허하고 슬픈 아이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29. . . .
'23.4.29 12:12 AM (27.100.xxx.213)계속 올려 주세요
지금은 좀 편안해 지셨나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30. 음
'23.4.29 1:01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감정을 써내려가는게 꼭 달과6펜스를 읽었을때 느낌이나요.
31. 에이
'23.4.29 1:30 AM (125.130.xxx.70)이쯤되면 이미 소설가이실듯. 그쵸?
32. 꽂힐때
'23.4.29 1:58 AM (180.69.xxx.124)나오는대로 써내려간것인데
표현력 좋다 하시니
내가 멋을 진심보다 더 신경써 담았나도 싶어요
글로 써보니 저도 제 마음이 보여요
왜그리 아빠가 불편하고 밀어내고 싶은가도 오랜 역사가 있는거였다 싶어요.
몇 분이 물어보시니
지금 평범히 잘삽니다. 앞으로 더 잘살려구요. 까짓거33. 레이나
'23.4.29 2:06 AM (110.12.xxx.40)그 세월이 지나 자녀분 결혼까지..
이제는 편안해지셨기를 바랍니다34. ㅇㅇ
'23.4.29 6:50 AM (112.165.xxx.57)댓글에 까짓거
와....3음절로 이렇게 느낌 팍 오게 하다니
진짜 작가이실것 같습니다!35. ..
'23.4.29 8:31 AM (116.126.xxx.23)책을 읽는 줄 알았어요
문장도 단어도 너무 심플한데 가슴에 내리꽂는 무게가 상당해요
계속 써주세요
해피엔딩이니까 계속 읽고싶어요36. 2탄
'23.4.29 9:5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더 써주세요
37. 잘 사신다니
'23.4.29 10:54 AM (223.38.xxx.117)맘이 놓이네요
앞으로 더 편안해지고 행복하시기를!38. 작가
'23.4.29 11:31 AM (218.38.xxx.220)필력도 대단하시고.. 이런거 배운다고 되지않는것인데...
작가가 아니시라면 꼭 작가로 도전해보세요.
글이 넘 이해되고 감성을 글에서 그대로 맘으로 이어져내려와.. 넘 좋았답니다.39. 다시
'23.4.29 12:04 PM (180.69.xxx.124)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이어서 써볼게요.
그 이후 청소년기부터 이야기들도 한 번 되짚어 보고 싶어요.
한 번도 안해봤는데...
저와의 소통, 그리고 들어주시는 이웃 계시니 또 해보고 싶어요.
작가 당연히 아닙니다.
그런 수업도 받아본 적 없고, 이 정도 글은 발에 채일거에요.
아마 진짜 있었던 일이라서 생명력이 더 있나봅니다.40. ᆢ
'23.4.29 12:07 PM (118.223.xxx.219)책 좀 내주세요. 달달달 외우고 싶어요, 죄목. 저도 제 죄목이 뭔지도 모르고 고통의 삶을 살았어요, 곧 끝날것 같아요. 원글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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