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다가 살려준 냉이찌개. 굴소스가 살려준 파볶음밥

조미료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23-04-28 08:05:56
식당에서 먹은 냉이된장 찌개가 맛있어서
냉이를 사다가 다듬어서 삶아서 찌개 끓였으나 ㅠㅠㅠㅠ
간단히 맛 없음

다시다 맥심스틱포장 하나 넣었더니
와우!!!! 자연의 싱그러움이 살아남

계란파볶음밥도
냉이찌개 맛에 삘받아서 굴소스 손톱만큼 넣었더니
중국집 볶음밥 맛 남

니글거리지 않음. 텁텁한 감칠맛 남지 않음요
IP : 211.217.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8 8:08 AM (112.150.xxx.19)

    다시다는 사랑이고 구원입니다. ^^

    집나간 남편 입맛 돌아오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 2. 제제
    '23.4.28 8:14 AM (123.111.xxx.211)

    다시다,맛소금 사랑합니다
    먹으면 수명 단축되는 줄 알고 멀리했던 시절 용서하세요

  • 3. 플럼스카페
    '23.4.28 8:27 AM (182.221.xxx.213)

    저도 스틱 한 봉지 사서 정말 맛 안나는 날 두고두고 씁니다.

  • 4. ㅋㅋㅋ
    '23.4.28 8:28 AM (211.245.xxx.178)

    저도 세상 맛없는게 된장찌개라고..된장 찌개 끓이는게 제일 어렵다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다시다 쓰면 되는걸..
    저도 한때 호환,마마처럼 무서워했는데 걍 씁니다..
    친정엄마는 아직 안쓰고도 맛내는데 저는 그냥 써요.ㅎㅎ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감동을 이해합니다요..

  • 5.
    '23.4.28 8:36 AM (223.62.xxx.168)

    된찌는 미원이 더 나아요
    농협서 국산 된장 사다가 재료 넣고 미원 조금만 넣으세요
    완전 추억의 시골 된장찌개 돼요

  • 6. ㅎㅁ
    '23.4.28 8:38 AM (210.217.xxx.103)

    맞아요 ㅎㅎㅎ
    저 82쿡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녔는데 그때 거의 무슨 다시다 미원 쓰면 무식하고 멍청한 사람 취급
    주로 시어머니는 늘 조미료를 쓴다, 우리 엄마는 조미료 없이도 맛을 잘 내는데
    뭐 이런 서사가 유행했죠.
    그래서 조미료 없이 좋은 맛 내려고 건해물 갈아 쓰고 남편이 씁쓸하다며 멀리하는 된장찌개- 엄마네서 받아온 거라 아무래도 시판보다는- 를 견디고 볶음밥 하면 맛 내느라 재료 왕창에 밥 조금 넣고 별 난리를 쳤는데
    아. 멍청했구나.
    내가 괜한 짓을 했어. 란 생각이
    오히려 재료는 심플하게 조미료 조금으로 맛을 딱 맞추는게 이젠 좋아요

  • 7. ...
    '23.4.28 8:43 AM (211.217.xxx.233)

    냉이를 안넣은 된장찌개는 무, 멸치, 다시마, 청양고추로도 맛있어요.
    냉이는 강한 향 때문인지 기본 된장찌개 맛을 죽이고 맛 없게 만들더라고요.
    그러니 죽도밥도아닌 실패작이 되어요.

    다시마 넣었더니 냉이 향이 너무 좋고 된장찌개도 맛있고
    맛 안나서 된장 자꾸 추가했더니 시커멓게 엄청 짜졌는데도 진짜 맛있어요.
    이 짭쪼롬한 국물로 비밤방용 강된장 만들 생각이 나더라고요.

  • 8. ㅎㅎ
    '23.4.28 9:09 AM (118.235.xxx.78)

    그래 이 맛이야,
    고향의 맛
    이런 광고 카피가 틀린 말이 아니었네요.

  • 9. 그러니
    '23.4.28 9:24 A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이연복이 냉부에서 만날 이겼죠
    모든 음식에 굴소스가 들어가는데 어떻게 질 수가 있겠어요

  • 10. 알려주세요
    '23.4.28 10:10 AM (121.176.xxx.18)

    소고기 다시다 쓰면 되나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근데 다시다가 맛이 나눠져 있던데
    조개맛, 소고기맛 두 가지를 어떤 음식에 뭘 써라 딱 알려주심 좋겠어요.

  • 11. ㅇㅇ
    '23.4.28 10:18 AM (118.220.xxx.184)

    전 소고기 다시다 써 봤는데 그렇게 맛나지 않아서... 멸치다시다를 사야할까요?

  • 12. 알려주세요
    '23.4.28 10:22 AM (121.176.xxx.18)

    아, 멸치다시다도 있네요.
    종류가 많을수록 고민이 더 깊어짐..

  • 13. 지금
    '23.4.28 10:29 AM (211.217.xxx.233)

    다시다가 소고기맛인지 멸치맛인지는 몰라요.
    아들이 사다놓은 것 그냥 넣었어요.
    그런데 82에서는 멸치다시다 엄청 칭찬했었어요

  • 14. 조개,소고기
    '23.4.28 10:32 AM (211.245.xxx.178)

    전 둘다 씁니다....
    파스타나 된장찌개에는 조개다시다써요..
    소고기 다시다는 소고기맛이 필요한 요리들에..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2548 가세연 지들끼리 싸웠어요? 10 응? 2023/10/14 6,987
1512547 방금 전 남편 친구와의 통화 7 ooo 2023/10/14 6,285
1512546 무도 야유회 1 ㅇㅇ 2023/10/14 1,536
1512545 금방 글 지운 30대후반 여자, 아이 속였던 남자... 22 .. 2023/10/14 8,725
1512544 이 약들 좀 봐주세요 체중증가 2023/10/14 1,064
1512543 파킹통장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3 ㅇㅇㅇ 2023/10/14 3,041
1512542 모기 잡았어요. ㅎㅎㅎㅎㅎ 3 ..... 2023/10/14 1,436
1512541 ebs 공감 좋네요. 1 ^^ 2023/10/14 1,432
1512540 변희재가 말하는 조작 한동훈 태블릿 pc 4 궁금 2023/10/14 2,329
1512539 그렇게 나대더니만...ㅉㅉ 22 ㅋㅋㅋ 2023/10/14 9,201
1512538 아버지가 너무 일찍 하늘나라 가셔서요 1 듀이 2023/10/14 3,466
1512537 82쿡 오랜 회원님들 계시나요? 34 2023/10/14 2,914
1512536 국민연금 추납 1 ... 2023/10/14 2,346
1512535 계수나무 30 일기 2023/10/14 3,779
1512534 나혼산 코쿤편은 다 재미가 없어요. 27 ... 2023/10/13 8,587
1512533 50대 분들 많이 이러나요.  26 .. 2023/10/13 15,803
1512532 저한테 최악의 음식은... 14 ..... 2023/10/13 8,982
1512531 의대 인상 1000명이라고 용산에서 정한 이유가 15 ... 2023/10/13 5,315
1512530 너구리는 소중해요. 14 ... 2023/10/13 4,264
1512529 푸틴 ㅋ 어이없네요 15 ㅇㅇ 2023/10/13 5,679
1512528 갤럭시23 쓰는 분..진짜 짜증나네요 4 sfd 2023/10/13 4,414
1512527 건강에 가장 안좋은 과일은? 3 .. 2023/10/13 5,588
1512526 박수홍이 물러터져서 부모가 계속 저러는거죠 6 ㅇㅇㅇ 2023/10/13 4,994
1512525 의공학 전망 어떨까요 3 . . . 2023/10/13 2,028
1512524 한동훈 토치 좀 이상하지 않아요? 20 ... 2023/10/13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