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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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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친구가 없어요.

그렇지뭐 조회수 : 7,285
작성일 : 2023-04-27 16:22:49

학교다닐땐 친구 많았고 어울려 다니기도 많이 했어요.

사회인이 되면서  서울로 올라오다 보니

친구들과 떨어져 지냈고요.

그래도 그땐 연락이라도 자주 하고 종종 만나고 그랬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니 거기서 이제 많이 나뉘어 지더라고요

결혼하고 각자 생활하는 곳이 또 달라지니까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지도 못하고 그러다 연락도 끊기게 되고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 있지만

직장 동료가  없거나  비슷한 또래가 없었어서

직장 동료로 만난 친구도 없고.

물론 그래도 한둘 있었는데  직장 다닐때는 친하고

서로 잘 어울려도  퇴사하고 나면 잠깐동안은 연결되다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더라고요.


자녀가 없어서 자녀로 연결된 인간관계도 없고요.


지금은 남편과

친한 친구 하나가  전부에요.


현재 직장에 동료들이 있지만

같은 여자 동료는 나이가 다 저보다 위로 열살씩 위고

직장에서 친하긴 하지만  편한 친구처럼 직장외의 시간에

연락하고 그러는 사이는 아니고요.


어쩌다 한번씩 그냥  좀 마음이 그럴때가 있어요.



IP : 121.137.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7 4:25 PM (49.142.xxx.184)

    보통들 그럴껄요?
    특별히 오지랍 넓지 않은 이상
    대부분 가족 위주죠

  • 2. ㅇㅇ
    '23.4.27 4:26 PM (116.42.xxx.47)

    나이들면 부지런해야 친구관계도 유지돼요
    남편을 친구 삼아 연인 삼아 노세요

  • 3. ....
    '23.4.27 4:26 PM (121.165.xxx.30)

    저도 친구하나 없는데 가끔 생일날이나... 내가 죽으면 누가 올가?
    내가 아프면 누가 올가
    그런생각들면...진작인간관계좀잘해놀걸하는후회.....

    근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해요 그냥 평생 외롭게 살 팔자인가부다 하고 사는거죠.
    스스로 더 강해져야죠뭐 ..

    퇴근후 술한잔할친구도없네요. 한명있는친구는 멀리살거든요

  • 4. ㅇㅇㅇ
    '23.4.27 4:31 PM (203.251.xxx.119)

    나이 들어 친구 필요 없어요
    내 가족이 최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취미를 가지세요

  • 5. 그러다가도
    '23.4.27 4:37 PM (58.225.xxx.20)

    나이드니 다시 연락되고 종종 만나고 그렇게되더군요.
    저는 친구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족도 중요하지만 친구도 중요하죠.
    (저도 자식없어서 친구가 몇명없지만요.)

  • 6. ㅇㅇ
    '23.4.27 4:39 PM (211.114.xxx.68)

    나이들고 육아에서 해방되면 젊어서 친했던 친구들 연락와요.
    다들 비슷한 처지라서 이제야 친구들 생각 나는거죠.
    아니면 원글님이 먼저 연락해보셔도 되고요.
    다들 비슷합니다.

  • 7. 인생은
    '23.4.27 4:40 PM (39.117.xxx.239)

    원래 외로운 것 같아요.
    남편도 자식도 친구도 다 덧없죠.

  • 8. 원글
    '23.4.27 4:41 PM (121.137.xxx.231)

    20-30대는 친구가 정말 많았고 제가 좀 이끄는 편이었는데
    이게 어느 순간 좀 지치더라고요.
    그러면서 뜸해지기도 했고 결혼을 하면서 거리가 멀어지고 자연스레
    좀 정리되기도 하고..

    사실 직장에서도 사람 때문에 실망하거나 피곤한 일이 많았어서
    지금은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어쩌다 한번씩 내가 너무 친구가 없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긴 해요.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만요.

    혼자서도 잘 놀고 사람 많은 곳에서 에너지 소모가 큰편이라 피곤한데
    그냥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써봤어요. ^^;

  • 9. 저도
    '23.4.27 4:46 PM (180.69.xxx.55)

    저도 그래요. 원래도 소수의 찐친들과 잘지내는 타입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더 혼자가 되네요. 40중반이구요.
    동네 친한 엄마들 몇명에 수십년 친구 선배 10명 이내?
    코로나 이후로는 수십년 친구도 1년에 1번쯤 보는듯요.

    그냥 저는 혼자가 편하고 타고난 에너지가 적어서 오프때 쉬는게 제일 좋아요. 어디 나갔다오면 기빨리는 성격이어서요.
    게다가 남편이 마당발이라 저라도 집안이랑 아이를 챙기지 않으면 이 가정이 제대로 안돌아갈것같은 생각도 있어요ㅎㅎㅎ

  • 10. 저도
    '23.4.27 4:48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비슷한 형편인데요
    저 자신이 누구에겐가 친구가 되어주지 않은 결과라 생각하고
    받아들인답니다.

  • 11. 50중반
    '23.4.27 4:50 PM (58.123.xxx.102)

    저도 직장동료 한두명 동네엄마 한두명 빼곤 대학동창들은 아예 한 명도 안 만나요.
    제일 친한 친구가 1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아이를 낳지 않아서 공통된 이야기도 없고 점점

  • 12. 지금부터
    '23.4.27 4:58 PM (211.234.xxx.110)

    지금부터라도 친구를 만드세요
    꼭 모든 고민 오픈해야하는 관계만이 친구가 아니라
    가볍게 차한잔 하고 안부전하고 밥먹고 이런 모임도 좋다고 봐요

    더 나이들면 치매와요
    저희 아버님이 독불장군에 혼자있는 시간 즐기며
    크게 사업하셔서 경제적으론 윤택하시니
    몇억짜리 스피커 들여서 클래식 듣고 그런 취미가진분인데
    최근 치매 판정 받으셨어요 ㅠㅠ

    의사가 아버님 성격을 얘기하는데 무슨 점쟁이인줄 알았어요
    해마 부위가 아버님처럼 친구 없는 분들이 주로 손상되는 그 부분이라더군요

    집 식구에게만 의존적이면 나중에 자식한테도 친구도 없냐? 소리 듣기도 하더라고요.

    스몰토크할수 있는 다양한 모임, 친구 사귀세요
    그래야 그로인함 치매는 안걸릴것 같아요 ㅠㅠ

  • 13. ㆍㆍ니
    '23.4.27 5:06 PM (59.14.xxx.42)

    ㅋㅋ 여기 82사람들이 친구잖아요?온라인 친구
    걱정마셔요! 아무 문제 없어요!

  • 14.
    '23.4.27 5:0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많고 교류다양한 사람들 부러워요
    그러려면 시간도 돈도 좀 손해보고 나누는걸 기쁘게 해야
    인싸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해도 안아까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그런사람 만나기가 쉽지않네요

  • 15. ㆍㆍ니
    '23.4.27 5:08 PM (59.14.xxx.42)

    ㅋㅋㅋ 윗님 치매걸린 사람들 친구 없다 연구결과 있나요?
    그래서 친구 많은 사람들은 죄다 치매 안걸리는거 맞아요?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ㅋㅋ

  • 16. 원글
    '23.4.27 5:12 PM (121.137.xxx.231)

    지금부터님 그런 친구 만드는게 쉽지 않죠.ㅎㅎ
    애 없는 직장인이 친구만드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나마 직장동료랑 적당한 수다 떨며 일하는게 하루 일과인데..

    친한 친구 하나랑 종종 통화하고 수다 떨며 지내는 시간은 있고
    ..니 말씀처럼 82가 또 친구고요.

    저 82 오랜 회원이에요.ㅋㅋ

  • 17. 영통
    '23.4.27 5:13 PM (211.114.xxx.32)

    나중에 후회하려나..
    있는 친구도 탁탁 끊어내게 되네요.
    어릴 적 친구 그래도 몇 명 있었는데 나이 드니 친구의 필요성을 모르겠어요.
    intp입니다..

  • 18.
    '23.4.27 5:23 PM (125.178.xxx.88)

    가벼운얘기나누는 친구라도 유지하세요
    나이들면 친구더필요하지 왜 필요없어요
    자식도 다떠나고 남편이랑은 하루종일같이있게될텐데
    뭘또 같이해요
    밖에서 차마시고 얘기나누고 그럴친구 필요하죠
    딸들도 엄마가 자기만쳐다보는거 싫어해요
    나이든사람은 나이든사람끼리
    젊은사람은 젊은사람들끼리 어울려야죠

  • 19. 가족은
    '23.4.27 5:37 PM (121.133.xxx.125)

    가족이 친구를 대신할수 있나요?

    다들 배려심 있는 가족분들이신지..

    저도 착학 남편이 있는데

    외롭네요. 친구는 두명 있고요.

    남편은 제게 힘든 얘기 안해요.

  • 20. 원글
    '23.4.27 5:49 PM (121.137.xxx.231)

    근데 저 같은 상황에 친구를 어찌 만드나요?
    전 애도 없어서 애랑 관련된 인간관계도 안돼요
    현재는 직장 다니니까 직장에서 동료들과 수다떨고 그렇지만
    그건 회사 다닐때 얘기지 제가 퇴사하거나 동료들이 퇴사하거나 하면
    계속 연결이 힘들고요.

    가볍게든 깊게든 친구를 만드는거 자체가 어려운...
    비슷한 취향과 나이를 만날 수 있는 여건히 쉽지 않은 거 같아요.

  • 21. ..
    '23.4.27 6:00 PM (58.79.xxx.33)

    갑자기 친구가 만들어 지는 건 아니죠. 애있어서 애엄마들친구도 다 한시절일 뿐이에요. 제가보니 취미나 운동 종교생활 오래하다보면 그중에서 친한사람 생기고 오래시간 보내면 절친되는 거죠.

  • 22. ㅇㅇ
    '23.4.27 6:02 PM (116.42.xxx.47)

    친구가 억지로 만든다고 만들어질까요
    어쩌면 혼자 있을때가 편한 사람 일지도 모르죠
    원글님이 댓글에 친구가 떨어져 나간 과정 쓰셨지만
    그 많던 친구가 원글님이 아이가 없다고
    떨어져 나가지는 않죠
    직장생활도 쭉 해오면서
    연결되지 않고 있는건 성향 문제일수도 있어요
    타인에게 편하지 않은
    아이가 없어도 거리가 멀어도
    유지되는 사람들 많잖아요

  • 23. ...
    '23.4.27 6:46 PM (222.236.xxx.238)

    나중에 종교도 가져보고 운동도 해보고 하세요. 어울리는 친구가 생길거에요.

  • 24. ㅡㅡ
    '23.4.27 7:22 PM (223.38.xxx.195)

    학교다닐땐 친구 많았고 어울려 다니기도 많이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 때가 있는듯요
    젊을 때야 에너지 좋고 순수하니 이 사람 저 사람 사귀는게 어렵지 않았어요.. 나이들수록 사람처럼 피곤한 존재가 없네요ㅜㅡ
    그리고 일 등 중요한 것들에 에너지 들어가니 지엽적 관계들은 무시하는게 낫더라고요
    이러다 5~60대 되면 친구들 찾아나설지도^^

  • 25. 근데
    '23.4.27 8:33 PM (211.36.xxx.11)

    남자들은 결혼해도 친구관계가 유지 되는데
    여자들은 그게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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