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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빨리 고등 끝났으면..

......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3-04-27 13:13:17
시험끝났어요.
시험만 끝나면 제가 다 맥이 풀려요.
늘 그렇듯이 잘본것도 있고 망한것도 있고.
ㅠㅠ
집중해야되는 시기에 고백을 하네 마네..

하.....돌겠네..
IP : 1.245.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23.4.27 1:15 PM (61.254.xxx.88)

    그래도 잘본게있네요.....

  • 2. 하아
    '23.4.27 1:1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고1 고3 둘인집이에요 오늘 드뎌 둘다 끝나네요 아니 대딩도있구나......

  • 3. 근데ㅡ.
    '23.4.27 1:20 PM (61.254.xxx.88)

    공부못하는 친구들은 어떻게되나요?
    전문대로 가야할까요...

  • 4. ...
    '23.4.27 1:30 PM (59.5.xxx.114)

    공부 잘하는지 알았던 아들 정말 못하네요
    고1 첫 시험 이리 망할줄이야 ㅜㅜ

  • 5. ker
    '23.4.27 1:33 PM (222.101.xxx.97)

    대학가도 졸업해도 계속 걱정거리 생겨요 ㅠㅠ

  • 6. ...
    '23.4.27 1:56 PM (119.193.xxx.162)

    기대가 없었으면 실망도 없었을텐데, 고2가 지필이 내일인데 어제 미용실가고 안경안어울린다며 렌즈 주기적으로 한달마다 구입하여 쓰고다닙니다.. 속에서 천불이 나지만

  • 7. 아이시험이
    '23.4.27 1:59 PM (219.248.xxx.248)

    제 시험같아요.
    큰애가 고1인데 밤에 챙겨주고 아침에 일찍 깨워달라면 또 깨우느라 저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덩달아 저도 피곤해요. 그래서 오늘은 저도 출근 안하고 애 학교간 사이 낮잠 잤어요.

  • 8. ...
    '23.4.27 1:59 PM (119.193.xxx.162)

    뒤늦게 사춘기가 온
    건지 , 아주 .. 상전이 따로 없습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상대도 없으니 화병이 생길 지경이네요.

  • 9. 대학
    '23.4.27 2:08 PM (163.116.xxx.114)

    대학도 오늘 시험 끝난다는데 오늘꺼 어려운거라고 해서 어제 밤샌다기에 잘 봤나? 이러고 있어요. 물론 고딩처럼 맘 졸이진 않습니다만...

  • 10. 그래도
    '23.4.27 4:06 PM (221.163.xxx.27)

    고등까진 괜찮았던 거였어요
    대학생되고 여친 문제로 갈등겪다보니 수험생 시절이 차라리 호시절이었구나 싶어요

  • 11. 대학
    '23.4.27 4:24 PM (39.122.xxx.3)

    아들둘 연년생 대학 1.2학년
    코로나 시기 둘다 고등 보냈눈데 10년은 늙은것 같아요
    시험때마다 긴장
    성적표 나올때마다 긴장

    수시 원서 쓰기전 전전긍긍 입결정보 ㅠㅠ
    원서 쓰고 수능보기전까지 무슨 사고라도 날까 조마조마
    수능 전날 아이는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 10시쯤 왔는데
    미리 사놓은 수능 시계 하나가 고장
    다행히 하나가 하나 더 준비 해뒀지만 혹시 몰라 수능시계 하나 더 구매하러 온 동네 돌아 다니다 결국 못 구하고
    하나만 보냈는데 그게 계속 걸렸어요
    수능 시험장 들여보내고 하루종일 시간 체크하다
    끝나서 데리러 갔는데 아이 얼굴 울쌍

    앞자리에 재수생이 앉았는데 노란염색 머리에 히피펌하고
    계속 좌우 흔들고 다리 떨어 집중력 흔들렸다고ㅡ.
    주의 듣다 한시간 남기고 나갔대요
    그걸로 멘탈 흔들렸다며 한걱정
    수능 망치고 겨우 최저는 맞췄는데 면접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면접 준비하고 주말마다 면접 보러 둘여 보내고
    기다리는데 피말렸네요
    첫째는 헉종 면접도 못보고 1차 광탈
    다행히 교과 마지막날 원하는 학교 학과 거의 꼴등으로 추합
    둘째는 학종으로 최초합되서 느긋하게 대학생활 기다렸고
    둘다 지금 중간고사 기간인데 시험 잘보는지 어쩌는지 ㅋㅋ
    꼴등으러 압학한 첫때는 과탑 해서 성적 장학금 받고
    학종 최초합 둘째는 노는데 정신 팔려 시험공부는 하는건지 어쩐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확실히 대딩 되니 시험때나 일상생활에 간섭도 맘도 안졸이게 되네요

    수능날 아침 안경쓰는 아이 안경 다리 살짝 금간거 보고 가슴 철렁 했었어요
    면접 들여보내고 대기실에서 기도하고

    합격 발표때 수험번호 넣고 온가족이 확인 버튼 누르며
    환호 했던거. .
    첫째 예비번호 발표 될때마다 조마조마
    2.3.4차 매번 발표때마다 잠못자고 밤새우고
    결국 안정이라 생각했던곳 바로 앞 예비 1번 끝까지 안돌아 떨어지고 다른 앞번호 다 떨어지고. .망친 수능점수로 갈수 있는 정시대학 알아보며 좌절하고 있을때
    우주상향 넣은 학교 가장 원했던곳 마지막날 1시간 남기고
    전추 막차 ㅠㅠㅠ

    아이도 울고 담임샘도 울컥하시고. .
    고등맘들 힘내세요 입시 끝나면 아이랑 싸울일도 없고
    대딩 되니 다들 순한 어릴때로 돌아오더라구요
    아마 부모 간섭도 덜하고 학업 스트레스도 덜하니
    순해지나봐요

  • 12. 음ㅋ
    '23.4.27 6:45 PM (220.88.xxx.202)

    그르니까요
    시험 없었음 좋겠어요
    제가 다 힘드네요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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