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사이인데 시누이 만나게해줘야하나요?

밀리 조회수 : 6,571
작성일 : 2023-04-27 11:37:00
어릴때 이혼하고 아이하고 남편이 전혀 안보다가 최근 갑자기 연락와서 한번 만나게 해줬어요.
그랬더니 시누이가 자기도 아이보겠다고 조카시켜서 아이에게 연락이 왔네요. 처음엔 별 생각없이 만나라고 했다가 가만 돌이켜보니 십년도 전일인데 시누이 했던 짓들이 새록새록 생각나서..이혼의 십프로정도는 시누이 탓이 있어요. 아이로써는 기억도 안나는 고모인데 그냥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 만나게 해줘야 할지 아니면 저한테 한짓도 있고 애 키우는 과정에서 하나도 도와준것도 없는데 그냥 만나지말게 해야할지..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 두살부터 아빠 친가 전혀 없는 채로 살았어요.
IP : 118.235.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7 11:39 AM (121.130.xxx.200)

    시누가 이간질이 특기면 안만나게 하세요

  • 2. ...
    '23.4.27 11:39 AM (115.138.xxx.141)

    아이가 완전히 성장한 후에 허락하겠어요.
    지금은 안됩니다 무슨 말을 할줄알고요.
    아이가 지금 10대 초반인거죠?
    안그래도 폭풍인 시기예요.

  • 3.
    '23.4.27 11:41 AM (125.176.xxx.8)

    그런 시누라면 이혼한 이유가 엄마에게 있다고 이간질 시킬지도ᆢ

  • 4. ...
    '23.4.27 11:42 AM (121.165.xxx.30)

    사이좋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면 몰라도
    이혼의 십프로정도의 문제인 시누는 안보여줄랍니다.
    괜히 애잡고 엄마흉보는 시누많아요 ... 저라면 못만나게할거같습니다.

  • 5. 아뇨.
    '23.4.27 11:4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아빠도 아니고 고모가 왜요?
    아이가 성인이 되면 그때나 만나라고 하세요.

  • 6. ,,
    '23.4.27 11:43 AM (68.1.xxx.117)

    성인 된 이후에 만나게 해도 충분할 듯 하네요. 아이 두 살때 이혼이후 관심 없었다면 더더욱.

  • 7. 저라면
    '23.4.27 11:45 AM (121.162.xxx.174)

    애 아빠가 만날때 같이 보라 하겠어요
    왜 님이 그 사람 연락 받고 시간 잡아주고 해야하죠?

  • 8. ..
    '23.4.27 11:45 AM (211.208.xxx.199)

    굳이 고모까지 안봐도 돼요.

  • 9. ....
    '23.4.27 11:46 AM (211.235.xxx.131)

    만나서 원글님 욕하면서
    아직 어린 원글님 아이 가스라이팅, 이간질 해서
    애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을 수도...

  • 10. ㅇㅇ
    '23.4.27 11:47 A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절대로 안보여줘요

  • 11. ...
    '23.4.27 11:52 AM (115.138.xxx.141)

    생각해보니 남편도 안되겠어요.
    둘다 보여주지마세요.
    한참 힘들때 뭐하다가 이제 와서요.
    성인되면 보라하고 아이 전번 바꾸고 연락 못하게하세요.
    이상하네요.

  • 12. ㅇㅎ
    '23.4.27 11:53 AM (223.62.xxx.118)

    님에게 도움될게 없어요

  • 13. 아~~
    '23.4.27 11:57 AM (223.62.xxx.191)

    원글님ᆢ혼자서 애많이썼겠네요

    아이가 혼란올수도 있을듯
    우선 고모는 제외~~안보는걸로

    아이의 아빠만 만나고지내는 것으로 해요

    훗날ᆢ세월이가고 아이가 더 성장하면
    만나는거 생각해보겠다고 차단하세요

    아이가 걱정된다고ᆢ해요
    몇살인지 모르겠지만요

  • 14. .....
    '23.4.27 12:07 PM (1.241.xxx.216)

    아직 성인도 아닌 아이가
    어떤 말을 어떻게 들을지 모르는데
    저라면 안만나게 합니다
    성인되고 사리판단 가능할때 그때 만나게 하세요
    잠깐 만나서 좋았던 이미지는 상당히 오래가요
    애틋하고 그립고요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너무 미성숙하고 잘못된 이미지화 되기도 쉽고요
    대학생 되고 나서 만나도 늦지 않습니다

  • 15. ..
    '23.4.27 12:34 PM (223.39.xxx.196)

    시누왈.. 엄마아빠 이혼한 건 다 엄마때문
    안봐도 뻔하죠
    옆에서 아빠는 맞장구치고.

  • 16. ㅇㅇ
    '23.4.27 12:34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시누란년이 잠깐만나서 아주 살살거리며 착한척하고 맛있는거 사주고 선물까지 사주고 혼을 다 빼놓을거임 애는 엄마 원망하게 되고

  • 17. 다인
    '23.4.27 1:25 PM (211.234.xxx.141)

    고모를 왜 만나요 굳이??? 원래 친분있던 관계도 아니고 그 정도면 생판 남인데? 절대 그럴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5415 울동네 당근 웃기네요. 16 2023/10/24 5,450
1515414 요즘 뭘 사면 괜히 죄책감이 들어요. 5 왜? 2023/10/24 3,270
1515413 근데 술집에 갔을때 먹는어딘가에 마약을 8 ㅇㅇㅇ 2023/10/24 6,081
1515412 JMW 또는 유닉스 헤어 드라이기 모델 추천해 주세요. 6 모델이 많아.. 2023/10/24 2,001
1515411 졸립고 배고프면 투정이 정말 심해져요 2 진짜 2023/10/24 1,264
1515410 실손 보험 질문이에요 - 보장범위가 축소되는것이 정상인가요? 2 .. 2023/10/24 1,959
1515409 갈비사자 바람이가 암사자와 합사했어요 6 ㅇㅇ 2023/10/24 3,098
1515408 공장알바 첨으로 하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중이에요 7 ... 2023/10/24 4,677
1515407 이사 고민 14 이사 고민 2023/10/24 3,699
1515406 미니멀리즘이 또 .... 21 ... 2023/10/24 9,753
1515405 궁금해요. 오대산 선재길요! 17 등산처음 2023/10/24 2,732
1515404 대박 ! '아라문의 검' 작가 경력.. 진짜 대단하네요 9 밤마다 인터.. 2023/10/23 4,838
1515403 제일 따뜻한 이불이 뭔가요. 23 .. 2023/10/23 6,091
1515402 브래지어 사이즈 좀 봐주실수 있나요~? 6 이상 2023/10/23 1,443
1515401 전단지 업체 후기! 화가 나네요 4 zaqw 2023/10/23 2,967
1515400 진짜 잘맞추는 점쟁이 삶이 고단하셨어요 6 ㅇㅇㅇ 2023/10/23 5,962
1515399 헐 제작비부족으로 노벨상 섭외했던 EBS "위대한 수업.. 19 2023/10/23 13,804
1515398 왜 시트콤 제작 안할까요? 9 티비방송 2023/10/23 3,590
1515397 망한 주식 하나씩 이야기 해볼까요? 42 ㅇㅇ 2023/10/23 7,477
1515396 요리 자격증 따는 순서가 어떻게 됩니까? 8 ㅁㅁㅁㅁ 2023/10/23 1,856
1515395 자식의 정신과 상담기록 알 수 없겠죠..? 20 2023/10/23 3,656
1515394 신장 안좋은 노인분 반찬 뭐가 좋을까요 5 2023/10/23 2,468
1515393 자녀 여럿이면 부양가족 누구 앞으로? 10 ㅇㅇ 2023/10/23 1,868
1515392 양자컴퓨터에 이어 양자엔진까지 2 양자역학 2023/10/23 1,132
1515391 에어프라이어 3리터에는 닭다리 몇 개? 3 ... 2023/10/23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