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스트에 있던 전업글. 삭제했네요?

[..]

어젯방ㅅ 베스트에 있던 전업글 삭제했네요?
댓글 시원하게 써놓은거있던데
전업주부와 워킹맘 다해본분이
시원하게 전업의 실체 까던 댓글.
원글 왜삭제했나요 아깝

[ㅇㅇ]

근데 워킹맘이 전업맘 돈 벌어다주는것도 아닌데 왜 까여야하죠?

[,,]

이딴 글 싸지르는거 주변에는 내색않고 숨기는
음침한 키보드 워리어 주제에
전업의 실체 까발림을 논하다니...ㅋ
자기 자신은 보이지 않지만~
남들에겐 다 보이죠~

[내원참]

둘다 뭐 좋은거라고 둘이 도찐개찐
둘 다 해보니 둘 다 좋은거없드만.

[ㅎ]

워킹맘이 전업맘 돈 벌어다주는것도 아닌데 왜 까여야하죠?33333333
님은 돈벌어서 주변 전업한테 줘요?????

[어제]

그 글에 중국인이 한국사람 갈라치기하려는 거 아니냐는 댓글 있던데 그래서 지웠나 오늘 올라온 글도 한국인 감성이 아니네요 묘하게ㅎㅎ 걍 어디서 중국개가 짖나보다 해야겠어요

[...]

머리 속에 오늘은 누굴 깔까 그 생각만
하고 사나
얼굴 안 보인다고 쓰잘데기없는
갈등, 분란글 올리는 사람들 왜 사는지
진짜 궁금.
못된 인간들!

[......]

갈라 치기 지겹네요.
말려 들지 맙시다.

[참나]

궁금하네
전업이 까이다니..
나도 둘다 해봤지만
전업이 좋지
일하는게 좋은 바보는 없다.

[..]

저 7년 전업하다가 이제 다시 일 시작하는데요
일 시작할때도 알았어요 ㅈ금부터 일 해봤자 나만 ㅈ 된다는걸..
애케어 집안일 거기다 일까지..
그래도 일하니 너무 좋아요 ㅠㅠ 저는 처녀때 일하기 넘 괴로워서 좀 쉬고 싶었는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근데 인생의 깨달음을 주려는지 아픈애 태어나서 재활치료 하다가 지금은 아이도 괜찮아지고 저도 취업했네요..
처녀때랑은 인생이 참 다르네요

[..]

결론은 전업해서 좋운사람 있고 일하는게 좋은 사람이 있고.. 저는 전업해보니 살림 잘하고 가정적인 현모양처감은 따로 있다고 느껴졌어요. 저는 백번 다시 태어나도 그런 사람 못따라간다는

[ㅡㅡㅡ]

근데 왜 여자들끼리 이러는지는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사실 전업을 해도 가정이 굴러가야 애 키우기 편하니 출산율이 올라가는데 애도 낳고 일도 하고 집안일도 완벽히 하는 워킹맘도 사실 거의 없고 이 일을 모두 잘하는 완벽한 여자를 원하는 게 또 남자거든요. 그런데 왜 남자에게 부당함을 말하지 않고 전업에게 화풀이나 우월의식을 갖는건지 싶네요. 저런 여자 원하는 남자는 사실상 잘나지도 않았다는 현실 .. ;; 이러니 말만 워킹맘 우월주의처럼 굴지만 실상은 갈수록 애 안 낳고 부부 중심 형태로 살려고 하거나 비혼으로 가는 추세잖아요. 자기 딸한테 워킹맘 시키려면 사실상 육아 도와주거나 돈이라도 보태줘야 면이 서는 상황이 오니 이럴바에 딸자식 결혼 안 시키는 게 나은 거 아닌가 싶죠.

[저도]

전업이지만 틀린말 하나도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