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에서 지하에 길냥이가 한마리 나타났다고 고양이 기피제 링크 걸고 나프탈렌 뿌리라고 하고, 캣맘은 없길 바란다고 하질 않나, 신고 한다고 하질 않나...
전 캣맘 아닌데도 글들 보며 참 맘 상하네요.
동물 농장에서 본건데,
아파트 단지 한켠에 길냥이들 공간을 근사하게 만들어줬더라구요. 주민 투표를 했다나봐요. 고양이들이 느긋하게 돌아다니다 밥 먹고 주민들 이쁨도 받고 햇빛 아래 늘어져서 잠도 자고 그러다 잘 때는 그 방에 들어와서 자구요. 정말 평화롭고 좋아 보였어요.
그분들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저희 아파트는 신축인데 분위기 보니 글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박하네요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3-04-26 20:52:33
IP : 211.36.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3.4.26 8: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그런 현상도 별로지만
아파트에 길냥이 공간 만들어주는것도 뜨악하네요. 싫어요....2. ..
'23.4.26 8:55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그러니 그런 결정을 한 분들 대단하죠
3. ....
'23.4.26 9:02 PM (118.235.xxx.111)저런 글 쓴 사람들 대부분 남자들일듯.
4. ...
'23.4.26 9:03 PM (175.124.xxx.116)길냥이 공간 만들어주는게 왜 뜨악하죠?
인간이 동물들 공간 빼앗고 망가뜨리고
쫓아버린거는 뜨악하지 않은가요?
길에서 사는 불쌍하고 사람들 보면 움추러들고 숨는 가여운 동물들..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세요.5. 입주민들
'23.4.26 9:12 PM (211.36.xxx.187)수준에 따라 아파트 분위기나 대응 달라지죠.
저희는 아파트 이상한 사람들이 떼로 다니며
난리치네요. 지난 입대의때 입주민들 속이더니
새로운 입대의로 바뀌니까 바르게 하려는 사람들
끌어내리려고 난리치고 아파트 분위기 망치고 있어요.6. 윗님
'23.4.26 9:42 PM (211.36.xxx.97)맞아요. 입주민 수준에 따라 아파트 분위기 달라져요.
저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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