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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한 옷차림이 오히려 성추행 안당해요.

짜증 조회수 : 7,144
작성일 : 2023-04-26 20:50:12
저 대1때 (지금 나이 50) - 

딱 9시30분 부모님 엄청 엄격했고 (절대 늦은 시간 아님)

옷차림은 청바지에 티셔츠 (치마조차 안입었음)

영어학원 마치고 오는길에 뒤에서 입막고 성폭행 하려고 덮쳤음.

마침 비가 와서 어깨에 우산을 걸치고 써서

입을 막지 못해 있는 힘껏 소리 질렀음

그리고 가로등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음

아줌마는 덜덜 떨고 있는 내게

오히려 좋을 때다 ~ 

좋아해주는 남자도 있고..

이딴 망발을 했음.-- 

야한 옷 입으면 성추행 당할거니 입지말라는 글 읽다보니

그때 그 아줌마느낌이 남 ㅠㅠ

얼굴도 못봤고 뒤에서 덮친 느낌만 있음.

거의 1년 동안 옆에 남자만 오면 한여름에도 오한이 들고 추웠음

그 뒤에 알게 된 사실.

성폭행 하려는 놈들은 

8시에서 10시정도 성폭행을 더 많이 당함.

옷차림은 절대 야한 차림 아님

얌전하고 신고 못할거 같은 사람을 오히려 더 노림

성폭행은 자신의 힘의 과시라 할머니에게 조차 성폭행을 함

오히려 몸매 드러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에 띄는 여자들은 잘 못 건드림.

심리적으로 주눅도 들고 성폭행후 살인으로 갈 경우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찾기가 더 쉽다는 사실을 범인들은 인지하고 있음

그러니 성추행 성폭행을 옷차림 때문이라고 망발하는 사람들

네 몸가짐이 이상해서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

82에는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교통사고처럼 그냥 거기에 범인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IP : 220.83.xxx.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8:54 PM (125.128.xxx.217)

    무슨 차림이건 그 순간 그 자리에서 그들 눈에 띄면 벌어질 수 있죠.
    옷차림 무관

  • 2. 아뇨.
    '23.4.26 8:55 PM (220.83.xxx.36)

    성폭력범죄자는 계획 범죄가 많아서 그들 눈에 띄어서 저지르지만

    주로 얌전하고 화장기 없고 파마기 없는 그런 사람들을 오히려 더 노려요.

  • 3. ..
    '23.4.26 8:56 PM (223.33.xxx.253)

    어휴

  • 4. ..
    '23.4.26 8:58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개자식들 고추 다 씩기를

  • 5. 맞는듯요
    '23.4.26 8:58 PM (122.43.xxx.65)

    만만하고 신고 못할거같은 사람만 고를듯요

  • 6. .....
    '23.4.26 8:59 PM (211.246.xxx.224)

    70년대에나 하던 소리를 지금도 하다니
    82에 진짜 나이들어 남자편인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7. ㅇㅇ
    '23.4.26 9:02 PM (223.62.xxx.158)

    옷차림은 절대 야한 차림 아님

    얌전하고 신고 못할거 같은 사람을 오히려 더 노림

    성폭행은 자신의 힘의 과시라 할머니에게 조차 성폭행을 함

    오히려 몸매 드러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에 띄는 여자들은 잘 못 건드림.

    심리적으로 주눅도 들고 성폭행후 살인으로 갈 경우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찾기가 더 쉽다는 사실을 범인들은 인지하고 있음222222

    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ㅠㅠ

  • 8. 원글
    '23.4.26 9:04 PM (220.83.xxx.36)

    그래도 그 아줌마 덕분에 무사히 집근처까지 올수 있었다는 거에는 감사하지만 ㅠㅠ

    그 말에 너무 충격 받았었어요. 그때

    사실 그걸로 인해 경찰에 신고나 부모에게 조차 아무말도 못했었죠

    나중에 남편 사귀고 난뒤 이야기 했는데 그때서야 하는 말

    그래서 네가 좀 결벽증이 있었구나.

    내가 좀 안을려고 하면 철벽을 치고 떨어지길래 자기 싫어하는 줄 알았다면서 웃더라고요.

  • 9. 그러네요
    '23.4.26 9:06 PM (211.250.xxx.112)

    사고가 나도 눈에 덜 띌 사람을 타겟으로 할테니..

  • 10. 원글
    '23.4.26 9:12 PM (220.83.xxx.36)

    다행히 정말 다행히도 성폭행 안당해서.... 그나마 그렇게 피해갈 수 있어서

    제가 정말 운이 좋았다고 ....

    가끔 어쩌다 가끔 그때 그 일로 인해 죽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 할때도 있습니다. ㅠㅠ

  • 11. 아니
    '23.4.26 9:17 PM (223.62.xxx.94)

    여기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 12. ...
    '23.4.26 9:25 PM (223.39.xxx.12)

    프로파일러 인터뷰에서도 같은 말 봤어요
    노출있거나 도발적인 옷차림의 여자는 오히려 꺼린다고
    그런 여자는 반항이 거셀거라 본능적으로 생각한대요
    수수하고 약해보이고 반항도 약할 것 같은 여자를 노리는데
    그래서 할머니도 타겟이 되는거라고

  • 13. 원글
    '23.4.26 9:29 PM (220.83.xxx.36)

    네 성폭력은 그냥 여성에게 반해서 한는 것이 아니라

    내 힘의 과시를 상대방이 가장 치명적으로 느낄 수 있는게 성폭력이라서 하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할머니들 역시 성폭력의 대상자가 되기도 하고

    새벽 기도 가는 할머니들 대상으로 성폭력 살인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 14. 여자도 유딩부터
    '23.4.26 9:30 PM (61.84.xxx.71)

    각종 운동 시켜서 최소한 자기방어하도록 해야해요

  • 15. 원글
    '23.4.26 9:33 PM (220.83.xxx.36)

    몇가지 호신장비 호신술 외에는 무조건 36계 줄행랑이 가장 좋구요.

    일단 이들은 드러나는 것을 꺼리기에 호루라기도 효과 있는 듯해요.

    그때 소리지르자 마자 도망갔고 가로등 밑에서 한참 지나가는 사람들 기다렸는데

    다시 못 덮치더라고요.

  • 16. 완전
    '23.4.26 9:34 PM (59.16.xxx.19)

    트라우마였겠네요
    맞아요 평범하고 순딩하게 생긴 아이들을 더 타겟으로 잡는다했어요
    일단 야하게 입고 다니면 쎄보이긴 하잖아요 한국사회에서 그런쪽으로 개성을 드러낸다는 자체가
    .만만치 않은 느낌도 있고..게다 그런여자에겐 시선이 몰리니 건드리긴 어렵겠죠

  • 17. 원글
    '23.4.26 9:36 PM (220.83.xxx.36)

    야한 옷 입은 사람들 성격이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을 입는 거라

    반항이 심할거라 생각하고 반항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 18. 그날
    '23.4.26 9:45 PM (123.199.xxx.114)

    그새끼 눈에 띄면 당첨인거에요.
    뭐 이유가 없음
    재수없는 날이 되는거죠

  • 19. 마자요
    '23.4.26 9:49 PM (182.220.xxx.133)

    성폭행 피해자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혼자 있었다는거.. 이정도지
    뭘 옷차림이 어쩌고 행동거지가 어쩌고
    할머니도 가리지 않는 놈들인데

  • 20. 원글
    '23.4.26 9:50 PM (220.83.xxx.36)

    그 새끼 눈에 띈게 (아직도 그 놈 얼굴 모른다는게 ㅠㅠ)

    한이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 전 운이 좋은 편이었고

    그리고 아직도 옷차림으로 이상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 21. ㅇㅇ
    '23.4.26 10:10 PM (223.62.xxx.48)

    여자 옷차림이 야해서 성추행 성폭행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너무너무 미개해요!!

  • 22. 우와
    '23.4.26 10:13 PM (61.85.xxx.153)

    너무 생각도 못했던 관점이에요
    그 범죄자들 심리를 생각하니 당연하네요
    이런 글 넘 감사해요 재미있고 유익함 ㅎㅎ
    자신있게 섹시하게 다니는게 오히려 안전하네요 ㅎㅎ

  • 23. ...
    '23.4.26 10:17 PM (1.241.xxx.220)

    어두운길은 잘 살피며 가야하는 것도 있어요.
    인적없고 어두운길 이어폰 꼽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지마세요. 특히 젊은 여자분들...
    예전 집이 밤에 좀 으슥해서 신경쓰고 다녔는데 진짜 누가 쫓아와서 집을 빙빙 돌다가 뛰다가 그러면서 나온적도....

  • 24. 원글
    '23.4.26 10:42 PM (220.83.xxx.36)

    일단 시끄러운 것 싫다고 조용하고 외진 길로 다니는 것이 가장 피해야 해요.

    다음 블럭이나 바로 번화가 있다고 해도요.

    그리고 이어폰은 절대 절대 금지예요.

  • 25. 원글
    '23.4.26 10:46 PM (220.83.xxx.36)

    아..... 그리고 성폭행 당할것 같아 잡혔을때

    어떻게든 벗어나 달아나는게 상책임

    가장 손쉽고 빠른 법이 그 사람 눈을 찌르고 도망이 상책

    (몇년전 성폭력범에게 달아나는 법으로 초등학교에서 눈 찌르라고 했다가 오히려

    잔인하다고 욕 엄청 먹었는데 이게 팩트임.)


    성폭행시 너무 얼굴 드러난다 싶으면 살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답니다. ㅠㅠ

  • 26. 아주 이쁘거나
    '23.4.26 11:0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아주 몸매좋아도 성추행 성폭행 안당한다더라고요.
    주변에 남자들이 다 안보는척 하면서 곁눈질하고 있어서 이쁘고 잘빠진 여자는 목격자가 많아서 못건드린다고요.

  • 27. 범죄자는
    '23.4.26 11:13 PM (211.247.xxx.86)

    무조건 약해 보이는 상대를 택한대요
    부잣집 보다는 침입이 쉽고 경보 장치가 없는 허술한 집에 침입한다고.

  • 28. 원글
    '23.4.26 11:16 PM (220.83.xxx.36)

    네~

    그러니 몸매가 드러나는 옷으로 시선을 너무 끌어도 성폭행범의 시선에서는 제외되지만

    그분이 혼자서 외진 곳으로 가는 길이 있다면 범죄의 목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폭행범들이 계획 범죄자들이 많거든요. 우발범이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이쁘다 몸매좋다는 제외가 아니라

    시선을 끌지 않는 사람들이 타겟이 될 수 있다 입니다~ ㅠㅠ

  • 29. 맞아요
    '23.4.26 11:18 PM (182.229.xxx.215)

    찌질한 것들 많아서 어른스러워 보이고 세보이는 여자는 오히려 못건드리고
    조용해보이고 약해보이는 상대로 그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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