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아이를 물었는데 그냥 갔어요
놀래서 다리를 보니 이빨자국있고 멍이 들어 있고요.
집에 오는 길에 흰색개랑 산책하는 할머니랑 마주쳐 지나가는데 개가 갑자기 물더래요.
애가 놀라서 바지걷고 살펴보고 있으니 할머니가 그정도는 괜찮아하고 그냥 갔고요.
너무 화가 나서 112에 신고하니 지구대에서 나와 진술서 받고 경찰차타고 현장가보고 경찰서에 이첩했다는 문자까지는 받았어요.
가만히 가는 애를 문거 보니 분명히 평소에도 입질하는 개일텐데 십만원이든 백만원이든 꼭 벌금이라도 내게 하고 싶거든요.
그래야 그 할머니 정신차릴거 같아서요.
어제 현장 갔을 때 보니 현장을 직접 비추는 감시카메라는 없던데 이런 사고도 형사가 적극 수사해서 범인 잡을까요?
제가 사고시간쯤 나가서 할머니 지나가는지 지키고 서있어볼까도 생각중이거든요.
정말 그 미친 할망구 잡아서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1. 개없는세상
'23.4.26 7:41 PM (14.38.xxx.43)목줄을 안했다는건가요?
반드시 잡아서 치료비받으시고 처벌도 받게 하시길.2. 에휴
'23.4.26 7:43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주차된차 수소문해보시지
경찰 씨씨티비없음 소극적이더라고요
아님 반복적인 산책할테니 그 시간에 나가보셍ᆢㄷ3. 에휴
'23.4.26 7:45 PM (122.42.xxx.81)주차된차 수소문해보시지
경찰 씨씨티비없음 소극적이더라고요
아님 반복적인 산책할테니 그 시간에 나가보세요4. 파트라슈
'23.4.26 7:50 PM (222.238.xxx.80)빨리해걸하기 위해서라도 경찰만 믿지말고 산책코스는 비슷할터니까 저같으면 같은시간에 나가보고 사진찍어서 애한테 확인해볼게 할 것같아요~
병원은 다녀오셨죠? 이빨자국까지 난거면 병원 가보셔야..5. 헐
'23.4.26 7:51 PM (14.46.xxx.144)어떻게든 반드시 잡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 피가 거꾸로 솟네요.6. ...
'23.4.26 7:52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그 할망구 분명 또 나올거에요.
아이한테 인상착의랑 개가 어떤 개였는지 물어보고
꼭 잡으세요.7. ㅠㅠ
'23.4.26 8:11 PM (121.190.xxx.95)아이가 엄청 놀라고 아팠을것 같아요. 저도 엘리베이터에서 개한테 물렸었어요. 원들님 아들처럼 이빨자국에 시퍼렇게 멍이들었어요. 다행이 청바지가 두꺼워서 바지를 뚫지는 못했는데 넘 아프더라구요.
제가 뭘 한것도 아니고 엘베가 서면서 문열리면서 개가 먼저 뛰어들어 타면서 구석에 서있던 제 다리를 물었는데 기가막힌건 그 할망구가 어릴때 그러나 요즘 그 버릇 버렸나 했는데 또 그러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보더라구요..8. ..
'23.4.26 8:13 PM (223.38.xxx.18)제 남편도 얼마전에 개에게 물렸는데
사과도 안하고 치료비도 못내겠다고해서
경찰서가서 고소장 접수했어요
고소장 접수했더니 그제서야
합의 해주면 안되냐고 연락와서
합의 없다고 했어요
구약식 처분 내려졌더라구요9. L,,
'23.4.26 8:34 PM (106.101.xxx.35)미친 견주들 많아요 개한테 길 지나 가다가 물렸는데 내가 만져서 그랬다고 거짓말까지 하던데요? 다른 사람도 똑같이 그 개한테 물렸는데 자기 개가 안 물었다고 발뺌 한 일도 있었고요
아마 어린 애가 물려서 그냥 뺑소니 치고 도망간 것 같네요10. 물린자리
'23.4.26 8:48 PM (59.1.xxx.109)시간 지날수록 멍 심해지고 붓고 아파요
11. gma
'23.4.26 8:49 PM (58.231.xxx.14)애견인들, 자기 개 엄청 짖을때, "우리개는 안물어요"하고 가는거 너무 짜증나요..
제대로 관리 좀 하지..12. 유
'23.4.26 9:06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꼭 견주 잡히길요.
그 할머니 어이없네요13. ..,
'23.4.26 9:58 PM (59.14.xxx.159)미친견주들 많네요.
목줄 늘어뜨려 걸으면서 상대방이 피해야 하는
개같은 경우는 허다하고
물었는데도 괜찮다며 그냥가는 미친인간 까지.14. 합의금
'23.4.26 10:45 PM (211.250.xxx.112)꼭 받아내세요. 미래의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요
15. ...
'23.4.26 10:47 PM (211.201.xxx.106)세상에.그런 미친....
내일 비슷한 시간에 가서 찾아보는기 좋을거같긴한데. 그미친사람도 본인 개가 한 짓이있으니 같은 코스로 산책하진 않을거같아서 걱정이네요16. 싸패
'23.4.27 12:49 AM (49.164.xxx.136)그 할머니 싸이코패스인가요?
괜찮다? 그걸 본인이 정하고 개데리고 또 물고 다니겠군요17. illillilli
'23.4.27 10:19 AM (182.226.xxx.161)진짜 짜증나네요. 꼭 잡혔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13955 | 하루 한끼만 먹는데 언제가 가장 건강에 좋을까요? 7 | ㅇㅇㅇ | 2023/10/19 | 2,761 |
1513954 | 식탐 많은 사람 만나기 피곤해요 17 | 00 | 2023/10/19 | 5,968 |
1513953 | 세상에서 가장 털이 많은 섬은? 5 | 잡곡빵 | 2023/10/19 | 2,193 |
1513952 | 유방조직검사 하고 왔어요 7 | 걱정 | 2023/10/19 | 2,180 |
1513951 | 2030 끌어들여 집값 떠받친 부채공화국, 빚 폭탄 째깍째깍 31 | ... | 2023/10/19 | 3,203 |
1513950 | 저녁식사 끝나고 곧바로 자는사람 17 | !!?? | 2023/10/19 | 3,830 |
1513949 | 민들레 국수집에 헌옷가지 부탁드려요 47 | 유지니맘 | 2023/10/19 | 4,857 |
1513948 | 늘 국민은 옳다....... 갑자기? 21 | 윤석열씨 | 2023/10/19 | 2,066 |
1513947 | 오른쪽옆구리 약간뒤쪽이 7 | ll | 2023/10/19 | 1,080 |
1513946 | SK 홍보실은 참 힘들겠어요 15 | ㅎㅎ | 2023/10/19 | 3,905 |
1513945 | 당뇨전단계에서 벗어났어요 13 | .. | 2023/10/19 | 7,633 |
1513944 | 이불솜을 사야하는데 싸이즈가 차이나요 3 | 힝 | 2023/10/19 | 610 |
1513943 | 숏패딩은 좀 작게 입나요 4 | 패션 | 2023/10/19 | 3,226 |
1513942 | 부실 저축은행 예금 재 예치시 확인 필요 5 | 저축은행 | 2023/10/19 | 2,322 |
1513941 | 오전 6시20분 비가 많이 내리네요 11 | ㅇㅇ | 2023/10/19 | 4,797 |
1513940 | 통수 전문가 윤석열 구역질 나네요 34 | 배신의아이콘.. | 2023/10/19 | 5,721 |
1513939 | 브리트니 19살에 낙태했다고 20 | 헐 | 2023/10/19 | 16,822 |
1513938 | 바둑 배워보고 싶은데 잘 될까요 2 | ㅇㅇ | 2023/10/19 | 827 |
1513937 | 예전에 어르신들 대화상대 광고하던거 3 | 음 | 2023/10/19 | 1,723 |
1513936 | 지대넓얕 찾아봤는데 18 | ᆢ | 2023/10/19 | 3,447 |
1513935 | 스킨십 도중 다쳤다며 거짓으로 돈을 요구해 받은 여자요 3 | ㅁㅇㅁㅇ | 2023/10/19 | 3,453 |
1513934 | 갑자기 자랑하고 싶어요 ㅎㅎ 9 | 아카시아 | 2023/10/19 | 4,703 |
1513933 | 나솔 16영숙.. 17기 본방시간에 라방함.. 13 | ... | 2023/10/19 | 9,162 |
1513932 | 나는 솔로 17기 스펙 5 | ㅇㅇ | 2023/10/19 | 6,645 |
1513931 | 시댁 모임 정치 통일? ㅎㅎ 8 | ㅇㅇㅇㅇ | 2023/10/19 | 3,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