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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들은 어쨌건 외롭고 그런건 덜하죠?

ㅇㅇ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23-04-26 17:12:20
일하면서 정기적으로 사람 만나니
사람에 대한 갈증 같은건 적을것 같아요 웬지
동네 사람을 사귄다던지 이러고 싶진 않을듯…
IP : 118.235.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6 5:14 PM (223.39.xxx.53)

    사람을 안 만나도 일단 내 몸이 피곤하니 사람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가끔 미친듯이 누군가랑 이야기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경험상 그 때 사람을 만나고 나면 밤에 이불킥을 해서 82에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요..

  • 2. 오히려
    '23.4.26 5:15 PM (14.32.xxx.215)

    애 키울땐 동네사람들 친하고 싶어서 정말 지나치다 싶게 접근하더라구요
    정보만 빼내가기...

  • 3. ...
    '23.4.26 5:15 PM (222.236.xxx.19)

    사람을 별로 안만나고 싶겠죠.안그래도 집안일하고 사회일하고 바빠죽겠는데 그런 생각할 틈이 뭐가 있겠어요.
    전 혼자인데도 휴무날에는 그냥 저 혼자 있고 싶은데요 ..
    근데 워킹맘이면저하고는 비교도 안될텐데요 ..

  • 4. ....
    '23.4.26 5:16 PM (211.234.xxx.125)

    맘은 아니지만
    일 하면 외로울 틈이 없긴합니다.

    외로운 잘 타는분들은 부러 일 중독자 되려 하구요

  • 5. 사람이라면
    '23.4.26 5:17 PM (223.62.xxx.129)

    징글징글합니다

  • 6.
    '23.4.26 5:18 PM (106.102.xxx.59)

    직장에서 거래처 동료 상사에 치이다보면
    퇴근후에 말도 하기 싫고 사람만나기 귀찮고 피곤해요

    가족도 귀찮답니다

  • 7. ...
    '23.4.26 5:24 PM (221.146.xxx.16)

    사람자체가 싫고요 말도 하기 싫어요. 나한테 말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길가다 누가 길물어보거나 시덥잖음 말 붙이는것도 극혐이에요

  • 8. 전업주부지만
    '23.4.26 5:2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외로움 따위 없고 사람도 귀찮고 동네에서는 더더군다나 아는 사람 안만들어요
    조용히 사는 게 좋습니다
    퇴직한 전업이라 그런가...
    이 자유를 백프로 누리고 살고 싶어요

  • 9. 근데
    '23.4.26 5:2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커리어쌓고 자아실현하는 직종제외하고
    혼자있어도 안외로운사람들은 전업할수있으면 무조건 전업원하는듯ㅋ
    집에있음 답답한사람들 하루한번은 사람구경해야되는사람들은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려고하고ㅎ

  • 10. 근데
    '23.4.26 5:28 PM (222.239.xxx.66)

    커리어쌓고 자아실현하는 직종제외하고
    혼자있어도 안외롭다, 시간잘간다하는 사람들은 전업할수있으면 무조건 전업원하는듯ㅋ
    집에있음 답답한사람들 하루한번은 사람구경해야되는사람들은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려고하고ㅎ

  • 11. ㅁㅁㅁ
    '23.4.26 5:56 PM (1.216.xxx.80)

    문득 외로워요 집안일도 회사일도 나에게 몰리는 상황을 깨닫고 나면 현타오죠, 그런데 그래서 막 사람들이 그립다기보다는 그냥 조용히 좀 혼자 있고 싶어요 너무 시달리고 기빨리죠 안팎으로

  • 12. ....
    '23.4.26 5:59 PM (221.157.xxx.127)

    피곤찌들 다 귀찮던데..

  • 13. ㅎㅎ
    '23.4.26 6:15 PM (14.36.xxx.206)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 오전에 알바 하다 쉬다 하는데 알바할때가 나아요 ㅎㅎ
    하루도 알차고 시간도 잘가고 ㅎㅎ
    친구 없고 동네 맘도 없고; 남편 사이는 좋고 한데 애도 하나고 그냥 무료하고 외로운 사람이라

  • 14. ...
    '23.4.26 6:20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요새 왜들그리 전업과 워킹맘으로들 난리들인지 이해가 안갑니다ㅠ
    각자 상황다르고 생각다르고 환경다르고 그런건데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난리인지ㅜ

    30년차 워킹맘으로 이나이에 하고싶은말은
    외로움 그런건 전혀없구요 사람들에 치여서 오히려 혼자가 좋아요
    항상 긴장된 마음으로 살다보니 건강은 저절로 챙겨졌고
    내 노후를 완벽히 준비한 건강한 여자라는게 가장 좋아요
    여자의 경제력 특히 남편과 자식에게 기대어 살지않는 삶!!!
    이젠 오히려 남편과 자식들이 제게 뭔가 콩고물이 없나 기대하네요ㅋ
    그게 세상 최고로 좋은점입니다

  • 15. 영통
    '23.4.26 9:45 PM (124.50.xxx.206)

    직장생활 30년 넘었는데
    이제 사람이라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엄청 많은 직장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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