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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로 살면 사는게 어떨까요?

...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23-04-26 15:05:11
출근하며 그냥 드는 생각이네요
상대하기 싫은 회사 동료 (일은 재밌지만)
매일 매일 보는것도 지긋지긋하고
출퇴근 두시간에
아이도 잘 못보고 다들 이렇게 살겠지만요
IP : 92.184.xxx.2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23.4.26 3:06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똑같을걸요. 오히려 부모말에 순종해야 해서 더 힘들 듯.
    정주영네 맨날 새벽 6시에 아침먹고 회사 걸어가고,, 그것보다 부모 눈밖에 안날려고 엄청 노력하고...
    전 자유롭게 사는게 좋아서, 싫어요

  • 2. ,,,,
    '23.4.26 3:08 PM (59.22.xxx.254)

    천석군 걱정은 천가지 만석군 걱정은 만가지란 말이 있잖아요

  • 3. 회사
    '23.4.26 3:15 PM (14.32.xxx.215)

    안나가는 은둔형 재벌도 꽤 돼요
    전 딸린 식솔 많아서 정말 부담스럽겠다 싶어서 안부러워요
    대통령따라서 쭈르르 가야하는것도 불쌍하고 ㅋ

  • 4. 이순자
    '23.4.26 3:22 PM (106.102.xxx.2)

    이순자 전두환 눈에 들려고
    재롱잔치.

  • 5. ..
    '23.4.26 3:22 PM (116.40.xxx.27)

    남자는 돈있으면 딴생각한다는데.. 집안이 늘 시끄러울듯해요.ㅎ

  • 6. ..
    '23.4.26 3:30 PM (112.223.xxx.58)

    재벌집 자식이 최고인것같아요

  • 7. ..
    '23.4.26 3:37 PM (118.235.xxx.150)

    재벌집 자식일때가 젤 그나마 좋을때겠죠..책임자가 되는순간..으..저도 넘싫어요.그많은 직원들 어찌 감당이 되나 싶네요

  • 8. ㅋㅋㅋ
    '23.4.26 4:11 PM (219.255.xxx.153)

    가기 싫은 출장도 가야 되고,
    만나기 싫은 외부 인사도 만나야 하고, 예를 들면 윤씨...
    아파도 병가도 못내고 중요한 일정 참석해야 되고,
    절대 결이 안맞는 직원이나 임원도 마음대로 짜르지도 못하고,
    노조의 과도한 요구에도 웃으며 대응해야 되고,
    을질에도 참아야 하고...
    언론에 때려 맞고, 여론에 터지고...
    이혼 소송을 대문짝만하게 당해야 되고,
    돈 많아도 항상 많으니 좋은 줄도 모르고,
    자식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애는 마약 하고..
    재벌 물려준 부모는 못한다고 항상 혼내기나 하고...

  • 9. ...
    '23.4.26 4:26 PM (223.38.xxx.37)

    재벌까진 아니고 매출 몇천억 회사정도인 분 보면
    경조사도 많고 이런저런 골프모임도 많고
    아침회의 많고.. 생활이 일반직장인 못지않게 막 자유롭지는 않을거 같더라구요.

    자산 쌓아놓고 임대업정도나 하고 놀고먹으면 제일 편하고 좋은가? 싶다가도
    너무 한량으로 살면 자식들은 더 놀고먹으려하고 교육이 안되는거같기도 하고..
    적당히 바쁜 작은 알짜회사 하나정도에 매월 임대료 들어오면 적당할거같아요.

  • 10. 빌딩, 현금부자
    '23.4.26 4:27 PM (223.33.xxx.38) - 삭제된댓글

    재벌은 너무 고달픈 인생일듯 싶고

    월세 많이 받는 빌딩(여러채면 더 좋고) 부자,
    현금부자가 더 부러워요.

    한달에 수억씩 월세 받으면서 사는 삶.
    통장에 잔고가 수북히 쌓여있는 삶.

    그런데 이런 사람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죠?

  • 11. 어디선가~
    '23.4.26 4:33 PM (221.150.xxx.138)

    어디선가 읽었는데 이름난 재벌가는 대부분 군대같다고~
    군기 꽉 잡혀 있다고 하네요.
    물론~ 그와중에도 제멋대로도 있기는 하겠지만..ㅋ

  • 12. ㅇㅇ
    '23.4.26 5:14 PM (49.175.xxx.61)

    백반기행 이런데서 할머니들이 식당 운영하면서 사는게 행복해보어요

  • 13. 백반기행
    '23.4.26 5:22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댓글님.
    그런것 같네요.
    높은 연세에도 내 손으로 건강하게 경제활동 하시며
    여러 나잇대 사람들과 소통하고, 안부 나누고..
    삶이 뭐 별거일까요?
    그렇게 소소하게 정을 나누면 사는 거지요.

  • 14. 나름치열
    '23.4.26 5:25 PM (175.208.xxx.235)

    그들안에서 서열싸움이 나름 치열하다고 들었네요.
    재벌이라고 편하게만 사는게 아니에요.
    재벌그룹안에서도 비교 당하고 무시당하고 재산 많은 재벌이 가장 힘이 쎄고
    약육강식은 어디에서나 존재합니다

  • 15. 전에
    '23.4.26 5:58 PM (223.38.xxx.118)

    미국에서 유명한 큰 사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기 대상이 재벌 2세들이었어요
    다들 부족함 없이 영화처럼 흥청망청 즐거워보였지만
    그들의 공통된 컴플렉스가 사업능력이었어요
    아버지 기대 형제들과 경쟁 그런거 드라마에 많이 나오잖아요
    사기꾼이 그 2세들을 노리고 너희 능력을 펼칠 기회를 주겠다 해서
    크게 사기치는 내용인데 영화로도 나왔어요
    암튼 재벌들은 그런 고민이 있겠죠
    그리고 만인의 고민 자식문제가 있잖아요

  • 16. 건너건너
    '23.4.26 6:45 PM (175.195.xxx.16)

    아는 재벌님은 간헐적단식 열심히 하십니다..
    살쪄서 남들 입에서 돼지라는 욕 들을까봐..
    항상 노심초사하면서 살아서 맘 편하지는 않아보여요..어떻게 하면 사업을 더 크게 해서 궁극적으로 자식에게 물려줄까봐가 인생의 목표인듯...오히려 직업 선택의 자유도 없고 올무에 걸린 돈의 노예 같아요..

  • 17. 엄마가 왕비
    '23.4.26 7:07 PM (211.247.xxx.86)

    엄마라도 편하게 못 대해요
    거기다 재벌 자녀 끼리 비교 경쟁 심하죠

  • 18.
    '23.4.26 8:07 PM (182.221.xxx.29)

    재벌싫어요
    돈이 행복하곤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40대까지는 물질을 쫓고 참 부자되려고 노력했지만 50대되니 그저 안아프고 맘편하게 욕심없이 사는삶이 최고더라구요

  • 19. ...
    '23.4.26 8:14 PM (218.234.xxx.192)

    재벌 안 좋을거라는건 신포도. 여러 스트레스 많아도 재벌로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알지

  • 20. 정권바뀔때
    '23.4.26 10:03 PM (123.199.xxx.114)

    마다 뜯길 걱정하지요.
    조용히 돈많은게 최고

  • 21. ...
    '23.4.26 10:50 PM (219.255.xxx.153)

    재벌 하고 싶은 분은 재벌 하세요. 누가 말려요?
    본인이 노력해서 이루세요.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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