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에도 중국집 배달 문화가 있었나요.???

....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23-04-26 15:02:19
저는 88년도쯤부터는 다 기억이 나거든요... 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요...ㅎㅎㅎ
중국집 배달 문화가 있었던것 기억이나고 중국집 뿐만 아니라 분식집 배달도 있었고 
치킨도 배달이 되었던것 기억이 나고... 
피자빼고는 지금이랑 별반 다를건 없는것 같구요 
피자는 지금처럼 대중화가 안되었으니까... ㅎㅎ 배달로 안시켜먹었던것 같구요 
저희집에서는요.. 
아버지랑 가족들이 다 같이 식탁에 앉아서 먹었던거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궁금한게 70년대에도 중국집 배달 문화가 있었나요.??? 
진짜 쓰잖데기 없는 궁금증이.. 발동했어요 


IP : 222.236.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6 3:05 PM (220.117.xxx.26)

    예전에 이연복씨가 인터뷰 한거보면
    있는거같아요
    어린나이에 중국집 들어가서 한 일들 얘기한거
    참고로 냉면배달은 조선시대 부터 있어요

  • 2.
    '23.4.26 3:07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있었어요 저 70년대 초반생인데 저 유치원때 엄마가 짜장면 시켜주신거 기억 나거든요

  • 3. ....
    '23.4.26 3:07 PM (222.236.xxx.19)

    냉면배달이 그렇게까지 오랫되었나요..ㅎㅎ 몰랐던 사실 하나 알게 되었네요 ..

  • 4. 네..
    '23.4.26 3:08 PM (14.32.xxx.215)

    제가 69인데 집에서 자장면 배달해서 먹은 사진이 있어요
    3-4살 돼보이니까 70년대 초반이겠죠
    전화로 번지수를 말했다기보다 직업을 댔던것 같아요

  • 5. ㅇㅇ
    '23.4.26 3:10 PM (119.198.xxx.247)

    평양에서 내려온 현미할머니가 집에서 겨울에 냉면 배달시켜드셨다했어요 40년대에도

  • 6. ...
    '23.4.26 3:10 PM (222.236.xxx.19)

    직업은 왜요..???? 직업으로 이야기 하면 찾아올수 있나요.. 어디 장사하는 가게도 아니고 주택가같은곳에서요.?? 뜨끔없이 궁금하더라구요. 88년도쯤에는 있었으니까 당연히 80년대에는 있었을테고 .70년대는. 싶더라구요

  • 7. misty
    '23.4.26 3:10 PM (45.67.xxx.48)

    있었어요.

  • 8. ...
    '23.4.26 3:13 PM (221.141.xxx.96)

    제가 65년생인데 어릴때 우리엄마랑 동네 아줌마들
    1달에 한 번 중국요리 집으로 배달 시켜먹는 계같은거 했어요
    중국집에 가면 동네 지도가 걸려 있었고
    번지수 말하면 배달해 줬어어요

  • 9. 글쎄요
    '23.4.26 3:14 PM (14.32.xxx.215)

    그때는 아파트가 없던 동네여서 그랬는지
    어느집이 누구네 집이다..뭐 이런게 있었나봐요
    가스배달 시킬때도 직업을 댔었고
    친구네 집에 갔을때 그 집 엄마도 김xx집이라고 했었어요 (직업군인)

  • 10. 네 ~
    '23.4.26 3:17 P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

    일반 가정에선 전화기가 귀했던 시절이라
    일보고 오가는중에 중국집에 들러 배달시키곤 했어요
    버스정류장 바로 아래 초록대문집 짜장 4그릇이요
    이런식으로요
    우리 남편은 길건너 중국집에 냄비들고 직접가서
    받아왔대요

  • 11. 그냥
    '23.4.26 3:19 PM (223.62.xxx.196)

    굉장히 드물었다고 봐야죠
    집 전화 보유자체도 1970년대
    중반넘어서야 대중화되기
    시작했구요
    당연히 아파트 가구도
    엄청적었어요

  • 12. ...
    '23.4.26 3:24 PM (222.236.xxx.19)

    그렇군요..하긴 집 전화가 별로 없었으니까 211님남편분 처럼 그런식이긴 했겠네요.
    뜨끔없는 궁금증 풀어줘서 고마워요.. 재가 생각해도 정말 생뚱맞는 궁금증이었어요.

  • 13. ㅇㅇ
    '23.4.26 3:2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우리 나라 배달의 원조는 중국집이죠
    가정집보다 회사 다방 부동산같은 작은 사업체에서 시켜 먹었고
    가정집에서는 귀한 손님오면 탕수육이나 양장피 시켜 먹었죠
    70년대에 중국집마다 배달 사원있었어요
    친척이 중국집해서 기억해요
    벽에 지도 붙어있고 주소 말해주면 배달해줘요
    몇번지 파란대문집 이런식으로요

  • 14. 79년
    '23.4.26 3:29 PM (121.147.xxx.48)

    남해안 소도시 살았고 같은반 아이 집이 중국집이라 생일파티 거기서 했어요.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씩 올려주셔서 깜짝 놀랐고 홀이 꾸며져 있는 걸 보고는 배달 말고 중국집에 가서 먹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또 놀랐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그 당시에도 짜장면은 배달시켜 먹었었나봐요.
    중국집 배달 자전거가 생각나요.

  • 15. ㅇㅇ
    '23.4.26 3:3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서울은 70년대 중반에 전화 있는집 많았어요
    그때는 중국집에 배달 많이 시켜먹었어요

  • 16. 있었죠
    '23.4.26 3:36 PM (180.229.xxx.53)

    70년대 초반생인데..
    어릴때 짜장면 시켜서먹은기억나요.
    보통 누구네집으로 짜장3 탕슉1 이런식으로
    배달아저씨도 잘 안바뀌었었어요

  • 17. 나마야
    '23.4.26 3:42 PM (210.217.xxx.201)

    장난전화도 많았죠 ㅎ

  • 18.
    '23.4.26 3:56 PM (175.197.xxx.81)

    있었어요
    확실히 기억나요

  • 19. 저는
    '23.4.26 4:09 PM (124.51.xxx.231)

    400원부터 기억나요
    택시 기본요금도 400원
    요즘은 돼지 탕수육이지만 예전에는 돼지 소 고를 수 있었는데..
    요즘 소고기가 너무 비싸니

  • 20. ...
    '23.4.26 4:35 PM (118.235.xxx.177)

    은색 철가방 배달 기억 나요

  • 21. ///
    '23.4.26 4:44 PM (211.104.xxx.190)

    70년대중반부터 청색전화보급으로 전화많아져서
    그때부터 전화로 많이 시켜먹었어요 저희집도
    국민학교 고학년때부터 시켜먹었던것같아요.

  • 22. ….
    '23.4.26 5:37 PM (14.42.xxx.44)

    대가족이라 중국집에 배달해서 먹었죠
    70년대 서울입니다

  • 23. ...
    '23.4.26 6:40 PM (1.234.xxx.165)

    중국집이 배달 원조라는 분...

    조선시기에는 냉면, 개화기 일제강점기에 설렁탕 배달도 있었어요. 배달하는 설렁탕집 성황이라는 신문기사도 있습니다.

  • 24. 그럼요.
    '23.4.26 7:20 PM (125.132.xxx.178)

    70년대에도 당연히 중국집 배달있었죠. 아주 가끔씩 무슨 날이나 되야 시켜먹긴했지만요

  • 25. . .
    '23.4.26 8:39 PM (112.214.xxx.94)

    초딩때 양장피 시켜먹고 체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908 광주광역시 고양이 tnr 저렴한 병원 있을까요? 10 .. 2023/05/12 679
1466907 시골빈집 3일차) 동해 바닷가에 왔어요 30 드디어 2023/05/12 4,218
1466906 요즘 청소년 세대는 종이 책보다 전자 책에 더 익숙 5 전자책 2023/05/12 722
1466905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근데 2023/05/12 547
1466904 여수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붕괴…13명 부상 추정 11 ..... 2023/05/12 5,359
1466903 푸틴 부모 묘지에 '살인자 길렀다' 쪽지 남긴 러 여성 집유 ㅇㅇ 2023/05/12 1,446
1466902 입술 데임에 어떤 약 바르나요 1 화상 2023/05/12 901
1466901 후덕하지 못하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친모 6 지나다 2023/05/12 1,623
1466900 내일 서울 날씨 가르쳐주세요. 5 궁금 2023/05/12 1,079
1466899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尹대통령 처남 사문서위조 혐의 송치.. 10 포포로포 2023/05/12 633
1466898 김밥에 파프리카 괜찮을까요? 10 2023/05/12 1,825
1466897 한강공원 중 어느 지구를 가장 좋아하세요? 5 나들이 2023/05/12 1,541
1466896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1 ... 2023/05/12 1,608
1466895 생각이란게 좀 안날수가 없을까 1 호사다마 2023/05/12 908
1466894 괴로운 인기의 비결 14 뭐임 2023/05/12 5,237
1466893 일본 종이달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뮤뮤 2023/05/12 1,117
1466892 성남시 단체미팅 3 오호 2023/05/12 949
1466891 대한민국 엘리트교육은 실패한거네요 14 ㅇㅇ 2023/05/12 3,384
1466890 미국에 문정권5배의 무기를 사들였다구요? 13 이뻐 2023/05/12 1,198
1466889 팝송 좀 알려주세요 5 팝송 2023/05/12 504
1466888 20대 대학생 살 좀 쪄야겠죠? 4 .. 2023/05/12 1,131
1466887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싶은 시간 2 팜므파탄 2023/05/12 951
1466886 퍼온글) 초보윤기사의 일년 6 윤기사 2023/05/12 1,072
1466885 평산책방 대표가 여고생 성추행범이네요 29 ㅇㅇ 2023/05/12 7,086
1466884 나는 문재인입니다 후기 9 문통 2023/05/1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