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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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도 중국집 배달 문화가 있었나요.???
1. 음
'23.4.26 3:05 PM (220.117.xxx.26)예전에 이연복씨가 인터뷰 한거보면
있는거같아요
어린나이에 중국집 들어가서 한 일들 얘기한거
참고로 냉면배달은 조선시대 부터 있어요2. 네
'23.4.26 3:07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있었어요 저 70년대 초반생인데 저 유치원때 엄마가 짜장면 시켜주신거 기억 나거든요
3. ....
'23.4.26 3:07 PM (222.236.xxx.19)냉면배달이 그렇게까지 오랫되었나요..ㅎㅎ 몰랐던 사실 하나 알게 되었네요 ..
4. 네..
'23.4.26 3:08 PM (14.32.xxx.215)제가 69인데 집에서 자장면 배달해서 먹은 사진이 있어요
3-4살 돼보이니까 70년대 초반이겠죠
전화로 번지수를 말했다기보다 직업을 댔던것 같아요5. ㅇㅇ
'23.4.26 3:10 PM (119.198.xxx.247)평양에서 내려온 현미할머니가 집에서 겨울에 냉면 배달시켜드셨다했어요 40년대에도
6. ...
'23.4.26 3:10 PM (222.236.xxx.19)직업은 왜요..???? 직업으로 이야기 하면 찾아올수 있나요.. 어디 장사하는 가게도 아니고 주택가같은곳에서요.?? 뜨끔없이 궁금하더라구요. 88년도쯤에는 있었으니까 당연히 80년대에는 있었을테고 .70년대는. 싶더라구요
7. misty
'23.4.26 3:10 PM (45.67.xxx.48)있었어요.
8. ...
'23.4.26 3:13 PM (221.141.xxx.96)제가 65년생인데 어릴때 우리엄마랑 동네 아줌마들
1달에 한 번 중국요리 집으로 배달 시켜먹는 계같은거 했어요
중국집에 가면 동네 지도가 걸려 있었고
번지수 말하면 배달해 줬어어요9. 글쎄요
'23.4.26 3:14 PM (14.32.xxx.215)그때는 아파트가 없던 동네여서 그랬는지
어느집이 누구네 집이다..뭐 이런게 있었나봐요
가스배달 시킬때도 직업을 댔었고
친구네 집에 갔을때 그 집 엄마도 김xx집이라고 했었어요 (직업군인)10. 네 ~
'23.4.26 3:17 P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일반 가정에선 전화기가 귀했던 시절이라
일보고 오가는중에 중국집에 들러 배달시키곤 했어요
버스정류장 바로 아래 초록대문집 짜장 4그릇이요
이런식으로요
우리 남편은 길건너 중국집에 냄비들고 직접가서
받아왔대요11. 그냥
'23.4.26 3:19 PM (223.62.xxx.196)굉장히 드물었다고 봐야죠
집 전화 보유자체도 1970년대
중반넘어서야 대중화되기
시작했구요
당연히 아파트 가구도
엄청적었어요12. ...
'23.4.26 3:24 PM (222.236.xxx.19)그렇군요..하긴 집 전화가 별로 없었으니까 211님남편분 처럼 그런식이긴 했겠네요.
뜨끔없는 궁금증 풀어줘서 고마워요.. 재가 생각해도 정말 생뚱맞는 궁금증이었어요.13. ㅇㅇ
'23.4.26 3:2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우리 나라 배달의 원조는 중국집이죠
가정집보다 회사 다방 부동산같은 작은 사업체에서 시켜 먹었고
가정집에서는 귀한 손님오면 탕수육이나 양장피 시켜 먹었죠
70년대에 중국집마다 배달 사원있었어요
친척이 중국집해서 기억해요
벽에 지도 붙어있고 주소 말해주면 배달해줘요
몇번지 파란대문집 이런식으로요14. 79년
'23.4.26 3:29 PM (121.147.xxx.48)남해안 소도시 살았고 같은반 아이 집이 중국집이라 생일파티 거기서 했어요.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씩 올려주셔서 깜짝 놀랐고 홀이 꾸며져 있는 걸 보고는 배달 말고 중국집에 가서 먹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또 놀랐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그 당시에도 짜장면은 배달시켜 먹었었나봐요.
중국집 배달 자전거가 생각나요.15. ㅇㅇ
'23.4.26 3:3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서울은 70년대 중반에 전화 있는집 많았어요
그때는 중국집에 배달 많이 시켜먹었어요16. 있었죠
'23.4.26 3:36 PM (180.229.xxx.53)70년대 초반생인데..
어릴때 짜장면 시켜서먹은기억나요.
보통 누구네집으로 짜장3 탕슉1 이런식으로
배달아저씨도 잘 안바뀌었었어요17. 나마야
'23.4.26 3:42 PM (210.217.xxx.201)장난전화도 많았죠 ㅎ
18. ᆢ
'23.4.26 3:56 PM (175.197.xxx.81)있었어요
확실히 기억나요19. 저는
'23.4.26 4:09 PM (124.51.xxx.231)400원부터 기억나요
택시 기본요금도 400원
요즘은 돼지 탕수육이지만 예전에는 돼지 소 고를 수 있었는데..
요즘 소고기가 너무 비싸니20. ...
'23.4.26 4:35 PM (118.235.xxx.177)은색 철가방 배달 기억 나요
21. ///
'23.4.26 4:44 PM (211.104.xxx.190)70년대중반부터 청색전화보급으로 전화많아져서
그때부터 전화로 많이 시켜먹었어요 저희집도
국민학교 고학년때부터 시켜먹었던것같아요.22. ….
'23.4.26 5:37 PM (14.42.xxx.44)대가족이라 중국집에 배달해서 먹었죠
70년대 서울입니다23. ...
'23.4.26 6:40 PM (1.234.xxx.165)중국집이 배달 원조라는 분...
조선시기에는 냉면, 개화기 일제강점기에 설렁탕 배달도 있었어요. 배달하는 설렁탕집 성황이라는 신문기사도 있습니다.24. 그럼요.
'23.4.26 7:20 PM (125.132.xxx.178)70년대에도 당연히 중국집 배달있었죠. 아주 가끔씩 무슨 날이나 되야 시켜먹긴했지만요
25. . .
'23.4.26 8:39 PM (112.214.xxx.94)초딩때 양장피 시켜먹고 체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