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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 너무 올라서 강제 다이어트 되네요.

ㅇㅇ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23-04-26 12:28:06
물가가 오르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요.

장볼때 배달어플 가끔 사용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을때 이전 주문내역을 종종 보는데요.

불과 두세달 전에 샀던것도 지금 눌러보면 그새 가격이 올라있어요.


습관처럼 종종 간식으로 빵을 사먹었었는데

빵값 비싼거야 말해뭐해.. 프랜차이즈건 개인베이커리건 할거없이 빵 1개가격이 손바닥만한게 3천원대, 조금 커지면 4~6천원대..

3개 고르면 만원.



편의점에 파는것들도 아주 싸진 않아요

과자한봉지를 사도 기본 1500~1700원이 최저이고, 조금 비싼 과자는 한봉지 2~3000원.

방앗간 들르듯 편의점에서 간식좀 사갈까? 하다가도 사봤자 다 살찌는거, 해로운건데 돈도아끼고 좋지뭐 하고 발걸음 돌리게 되네요



커피는 오히려 요즘 저가형 프랜차이즈가 유행해서 더 비싸졌다는 느낌은 없는데

커피는 원래 안사먹었지만 이젠 더더욱 안사먹게 되네요. 원두 사다가 집에서 내려 먹는게 맛도 더 낫구요.



배달음식, 외식도 ...

찜닭 시킬려다가 배달비까지 붙은 금액 보니 입이 떡 벌어져서 그냥 닭 사다가 만들기로.....


강제로 건강챙기고 다이어트하고 돈도아끼고 있네요

IP : 221.14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12:30 PM (124.5.xxx.99)

    마자요 그런면이 있죠
    꼭필요한것만 부식은 굳이 건강을 위해서두요

  • 2. ...
    '23.4.26 12:31 PM (124.56.xxx.121)

    딱 필요한 생필품만 사게되네요
    물가 진짜 많이 올랐어요

  • 3. ㅇㅇ
    '23.4.26 12:31 PM (221.146.xxx.16)

    아 그리고 과일도 비싼데
    과일은 좋은거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있다가
    과일도 많이먹으면 당연히 안좋고 살찌고 과당이 대부분이래서 많이 줄였어요.. 양껏 안먹게 되네요

  • 4. ㅈㄷ
    '23.4.26 12:33 PM (61.105.xxx.11)

    코로나때 배달 많이 시켰는데
    암튼 배달은 다 끊었어요
    뺑도 안사고 식빵 큰거 사두고
    샌드위치나 토스트 해먹고
    세일 많이 하면 좀 사고 그래요

  • 5. ..
    '23.4.26 12:36 PM (124.5.xxx.99)

    전에보니 의사가 티비에서 후식으로 과일 안좋은 습관이라고
    과일도 한끼로 쳐야한다고해요

  • 6.
    '23.4.26 12:40 PM (61.255.xxx.96)

    아이 먹이려고 소고기를 사도 예전에는 채끝살 이런 거 샀거든요
    요즘엔 불고기감 사서 불고기양념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돼지고기도 항정살 이런 거 먹이다가 요즘은 그냥 삼겹살이나 앞다리살 사다가 제육볶음 해서 먹이고요
    과일도 사과 정도 사서 먹어요 우리 아이를 보니 과일을 많이 먹으면 확실히 살이 찌더라고요
    아무튼 물가가 올라 장 볼때마다 신경 쓰여요

  • 7.
    '23.4.26 1:18 PM (175.223.xxx.186)

    유기농밀가루 한포대 사다놓고
    빵 만들어먹어요ㅎ 식빵 모닝빵 베이글 파운드 등
    집에서 못만들 빵만 아주가끔 사먹어요
    식빵값이라도 아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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