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 일이 생겼는데

제가 조회수 : 3,818
작성일 : 2023-04-26 12:05:08
상대방이 너무 막장이라서
다시 상대하기 싫으면
그냥 잊는게 답이겠죠?

이럴 때 어떻게 잊어버리나요?
시간이 답인 건 아는데 좀 괴롭네요.

많은 분들이 겪고 사는 일일텐데  
본인만의 극복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61.85.xxx.1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6 12:10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산에 올라가서
    그사람 이름을 부르면서
    이 씨발년아 하고 욕하세요
    하고싶은 욕 다 하세요

    그럼 풀려요

  • 2. 112님
    '23.4.26 12:12 PM (61.85.xxx.12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풀린다는 말씀이 큰 위안이 됩니다.

  • 3. 상대안하면
    '23.4.26 12:20 PM (118.235.xxx.150)

    억울한 일이 없어지나요? 그냥 회피죠. 잊어질만한 일이면 억울하지도 않을듯

  • 4. 위로드려요
    '23.4.26 12:33 PM (210.204.xxx.55)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상처가 오래 갔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부분은 여전히 아픕니다.
    이게 짧은 시간에 극복이 잘 안되더라고요. 다른 일을 하면서 그때 그때 잊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시비비 가리면서 끝까지 다퉈서 이기면 좋을 텐데...

  • 5. 또라이
    '23.4.26 12:34 PM (115.21.xxx.164)

    랑 무슨 시시비비를 가려요 이상하다 싶음 똥밟지 않고 피해간다 생각하세요

  • 6. 118님
    '23.4.26 12:34 PM (61.85.xxx.123)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다시 상대하면 제가 더 상처 받을 것 같네요.
    그냥 삭이면서 분해하는 제가 저도 싫습니다.

  • 7. 210님
    '23.4.26 12:35 PM (61.85.xxx.123)

    일상에 열중해 보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노력해볼게요.

  • 8. 115님
    '23.4.26 12:36 PM (61.85.xxx.123)

    정확합니다.
    또라이.

  • 9. 가족한테 당함
    '23.4.26 12:48 PM (61.105.xxx.11)

    저도 해꼬지 당할까바
    상대하지 않고 회피했는데
    10년지나도 그 억울함은
    잊혀지지는 않아요
    사람 못믿겠고 저주만 쌓여요
    돈 빌려주는
    그런일을 첨부터 안만들었어야 했는데
    후회해도 늦었고요 ㅜ 넘 후회돼요

  • 10. ㅡㅡㅡㅡㅡ
    '23.4.26 12:51 PM (211.36.xxx.143)

    종교를 추천
    심리상담 추가

  • 11. july
    '23.4.26 12:52 PM (211.37.xxx.140)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해결하는 게 제일 좋아요. 의외로 상대가 막무가내로 나오면 그냥 말자하고 말아버리는 데 그런 상대일수록 법적으로 이성적이고 전문적으로 나가면 깨갱하거든요. 저도 경험했던 일인데 만약 제 일이였다면 님처럼 감정소모하기 무서워 회피했을 거예요. 그런데 가족일이라 나라도 나서지 않으면 그 가족이 너무 억울할까봐 대신 방법을 찾아 대응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당시엔 너무 힘들었지만 해결하고 나니 무척 자신감 생겨서 인생이 레벨업된 기분이였어요. 힘내세요.

  • 12. 61님
    '23.4.26 12:56 PM (61.85.xxx.123)

    후회하고 자책하는 맘이 느껴집니다.
    님 잘못 아니에요.
    저도 제 잘못이 아니라는 말이 듣고 싶네요.

  • 13. 211님
    '23.4.26 12:57 PM (61.85.xxx.123)

    냉담자인테... 많이 힘들면
    동네 성당이라도 한번 가볼게요.

  • 14. july님
    '23.4.26 1:01 PM (61.85.xxx.123)

    더 이상의 가해가 있다면
    반드시 증거 확보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겠습니다.
    자신감 뿜뿜..님 용기가 너무 부럽네요.

  • 15. 다시한번
    '23.4.26 1:16 PM (1.211.xxx.10)

    10년지나도 그 억울함은
    잊혀지지는 않아요
    2222
    ㅠㅠ

    저는 매일
    억울함과 분함으로
    끙끙 앓았더니 큰병왔어요.

  • 16. 1.211
    '23.4.26 1:21 PM (61.85.xxx.123)

    저도 이틀째 잠을 잘 못자고 있어요.
    왜 내가 이런 마음의 피해를 봐야 하나
    침대에 누워도 몸이 딱딱하게 굳고 잠 들기가 어렵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나봐요.
    빨리 잊고 푹 자고
    음식맛도 느끼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557 네플릭스 신작 ‘이두나!’ 재밌어요. ㅎ 21 ㅇㅇ 2023/10/20 9,468
1514556 이효리 나왔네요 8 지금 2023/10/20 8,609
1514555 강남순 엄마역 김정은 9 루비 2023/10/20 8,072
1514554 왼쪽 사타구니 통증이요 5 ㅇㅇ 2023/10/20 2,321
1514553 집주인은 여유고 세입자만 발동동 5 ㄱㄴㄷ 2023/10/20 4,288
1514552 돈이 없네요 5 Hghjhg.. 2023/10/20 4,960
1514551 옷 많이 사보신 분 10 세탁 2023/10/20 5,713
1514550 맥심 빨강색(오리지날)이랑 노랑색(마일드)차이는? 2 ... 2023/10/20 2,245
1514549 두개의 혀.. 정권 (뻔뻔한 의전비서관) 2 혀혀 2023/10/20 2,135
1514548 제가 본 실물중에 최고 존잘남 26 2023/10/20 18,568
1514547 윤부부 해외순방비 249억 다 쓰고 329억 더 가져감 15 ㅇㅇ 2023/10/20 2,738
1514546 ㅇㅅㄱ 은 전에 x파일때도 17 빛나는 2023/10/20 31,006
1514545 소불고기 이렇게 해요 18 ㅇㅇ 2023/10/20 5,058
1514544 갈비찜할건데..배 갈아넣어도 설탕 넣어야 하나요? 3 ,,, 2023/10/20 1,388
1514543 알러지에 넣는 안약, 약국에서 살 수 있나요? 6 .. 2023/10/20 1,597
1514542 요즘 요리 이끄는 슈가 보이들 1 투톱 2023/10/20 1,873
1514541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의 학폭정리 15 ... 2023/10/20 4,665
151454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재명 비하인드 스토리, 이스라엘.. 3 같이봅시다 .. 2023/10/20 1,215
1514539 나중에를 왜 난중에라고 말하거나 쓰는건가요? 이거 사투리인가요?.. 15 고무곰 2023/10/20 5,005
1514538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잘 받았는데 취소되었어요. 4 나는 2023/10/20 1,579
1514537 토지 상속. 상속등기 꼭 해야하나요 14 ㅇㅇ 2023/10/20 2,903
1514536 심각해요 208개국 중 200위랍니다(문통때 최하18위) 20 ㅇㅇ 2023/10/20 5,089
1514535 부모가 어떻길래 초3짜리가 9 ...; 2023/10/20 4,386
1514534 요즘 검정스커트에 스타킹은 어떤색? 2 질문 2023/10/20 2,261
1514533 핸드폰 새로 할때 대리점에서 데이터옮기시나요? 7 2023/10/20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