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대문글 보다가 생각나서 적어봐요.
여전히 범어동, 황금동, 지산동 사시는 이모 삼촌들은 꼭 범어네거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정표에서 범어네거리로 나오고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뱅뱅사거리, 제일생명 사거리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했는데 말이에요.
다른 지역도 네거리란 단어를 사용하는지도 궁금해요.
이게 대구의 특징적인 표현인지?
청구네거리
교보생명네거리
이렇게 씁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사거리라는 말은 안쓰는거 같아요.
서울토박이 대구거주중
ㅎㅎ 저도이제 익숙해지네요
황금네거리 두산오거리 범어네거리 착착붙어요 ㅋㅋ
수성못 … 못? 너무이상했는데 ㅋㅋ 익숙
근데 이름 끝자만 부르는거 대구 경북 지역에서 주로 그런다는것도 첨 알았네요 ㅎ
인생반을 부산 대구사는중인데
그러보니 부산은 교차로라고쓰고
대구는 네거리라쓰네요
범어로타리었다가 범어네거리 되었지요. 익숙한대로 쓰면 되는 말이지요.
대구 아닌 사람들도 네거리 써요
많이 들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