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위 명품 가방이라는 거 그러~~~~ㅎ게 비싼거였나요?

비싼 가방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3-04-26 08:39:28
저는 루비똥이니, 샤넬이니, 디올이니 2-300만원이면 뒤집어 쓰는 거라고 생각해왔어요.
거리에 사람들 제 눈에 '모두 다' 명품 가방 든 걸로 보여요.

어쩌다 제 눈에 들어온 가방이 디올 진파랑 자카드무늬 오블리크 라는거
두터운 A4 책을 가로로 놓은 디자인의 크로스백 디자인이에요
옆면, 바닥은 막히고 윗면만 지퍼로 되어있어요.  자카드 무늬외엔
이것저것 장식 아무것도 없고요.    그 가방에 홀랑 넘어갔는데요
그거 찾느라 검색하다보니 쇼퍼백 디자인은 저렴해서 2-300백, 핸드백 디자인은 500 
막 이러네요?

그리고 당근에 올라 있는 가방들은 오래되고 이제는 잘 안드는거지요?  





IP : 211.217.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6 8:41 AM (211.245.xxx.178)

    솔직히 비싸긴 오지게 비싼데..그 비싼 가방도 시간 지나면 유행타서..
    전 진짜 돈 아까워서 못들겠더라구요..

  • 2. .....
    '23.4.26 8:42 AM (119.196.xxx.75)

    2007년도에 370정도 산 2.55 리이슈 샤넬이 지금 보니 잘은 모르지만 1500은 넘는거 같아요. 150정도 산 샤넬도 천만원 넘구요..
    괜히 샤테크가 아닌가 봐요.. 그 즈음 샀던 보테가는 그렇게 오르지 않았더라구요.
    나이드니 명품이니 뭐니 다 무겁기만 하고 에코백 들고 다니는데 자기 만족인거 같아요..

  • 3. ...
    '23.4.26 8:44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2 300은 20년전 가격이고요 동네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현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도 샀다가 몇번 든 물건들 마음이 변했거나 돈이 필요하거나 해서 500~1000만원대 가방 많이 올라와 있어요.

  • 4. .....
    '23.4.26 8:5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0년 전엔 그랬는데,

    특히 코로나 시국에 보복 소비 심리에, 자산 버블로 명품 브랜드가 배짱 장사 시작했고,

    6개월마다 가격을 10% 이상 올려 댔어요.

    그래서 솔직히 요새 가격으론, 굳이 저걸 왜 사나....싶습니다.
    (물론 자산가들이야 돈이 남아도니까 상관없겠지만요)

  • 5. ㅇㅇ
    '23.4.26 8:54 AM (96.55.xxx.141)

    원래 이정도 아니었는데 3년사이 몇배가 됐네요
    그래서 요몇년 안사게 됐어요

  • 6. 저 결혼 15년차
    '23.4.26 9:20 AM (218.49.xxx.53)

    결혼할때 샤넬 클미 300언저리...400안되었을때
    중고차값인데 ..하면서 포기했는데 천만원넘었네요.

    포기하면서도
    루이비통 쇼퍼백 구찌쇼퍼백 멀티 (지금단종 ㅠ)
    샤넬 쁘띠샤핑? 있었는데
    안들어져서 샤넬쁘띠샤핑 빼고 당근에 헐값에 다팔았어요.

    지금은 작은백 두개로 후회안하게 주구장창 매고 다녀요.
    또 유행탈꺼니까;;;

    얼마전 친구가 제니백 700-800주고 샀다는데
    어휴 전 그돈주고는 못사겠어요

  • 7. love
    '23.4.26 9:27 AM (220.94.xxx.14)

    명품이라고 다 같진않더라구요
    샤넬은 결혼할때 받은거 210인가 딱하나인데 지금은 천만원이 넘는대요 얼마전 에르메스 백 몇년씩 들다가 안드는거 내다 팔았는데 1억쯤 됐어요 아무 명품 특히 디올 자가드면 저는 안살것같아요

  • 8. ker
    '23.4.26 9:32 AM (180.69.xxx.74)

    언제적 가격인가요
    몇년동안 많이 올랐어요

  • 9. 처음
    '23.4.26 10:26 AM (210.205.xxx.119)

    패턴이나 디자인 제작 등에서 실패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시행착오 비용 + 아무나 들지 말아라~ 는 뜻에서 비싸게 책정하는 거래요.희소가치발현의 뜻에서

  • 10. ㅇㅇ
    '23.4.26 10:42 AM (133.32.xxx.15)

    에르메스 중고를 일억주고 사는 인간이 골빈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651 청바지 어디서 사고 어디 꺼 사세요? 11 tbj 2023/10/21 3,274
1514650 대형 폐기물 1 ... 2023/10/21 568
1514649 지겹네요 계절 바뀔때마다... 8 옷옷옷 2023/10/21 3,799
1514648 맛녀석보는데 조선족인지 장사의 신이네요 1 대단하다 2023/10/21 2,158
1514647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표예림 괴롭힌 사실적시 명예훼손 .. 3 알고살자 2023/10/21 1,001
1514646 아우터 어디에서 사세요? 3 2023/10/21 2,234
1514645 탈모치료받고 잔머리가 많이 났는데요 19 .. 2023/10/21 4,529
1514644 코로나확진자 진짜 많네요 5 ..... 2023/10/21 3,774
1514643 나이들면서 후회하시는거 있으세요??? 28 흠... 2023/10/21 7,729
1514642 쇼파 선택 6 ..... 2023/10/21 1,607
1514641 집에서 초코바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4 ..... 2023/10/21 694
1514640 남의 차 얻어타곤 운전 나무라는 사람 17 apehg 2023/10/21 3,872
1514639 넷플릭스에서 재밌는거 추천해 주세요 4 순이엄마 2023/10/21 2,941
1514638 아파트 단지내에서 축구공 사고 29 데이 2023/10/21 4,644
1514637 오늘 오후 서울 옷차림 어때야 하나요? 4 춥다 2023/10/21 2,449
1514636 어떤 삶을 택하시겠어요? 23 ㅇㅇㅇ 2023/10/21 5,340
1514635 경제사정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시나요 7 애들한테 2023/10/21 2,886
1514634 거짓말에 대하여 3 …. 2023/10/21 1,096
1514633 아마존직구 시 tv설치는 누가해요? 3 오양 2023/10/21 1,342
1514632 평창에 놀러왔는데 눈이 펑펑 9 679 2023/10/21 4,633
1514631 유괴의 날 짊문요 19 릴리 2023/10/21 2,721
1514630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4 ... 2023/10/21 1,155
1514629 이선균 마약사건? 16 ... 2023/10/21 8,329
1514628 2개월된 맛김치 놔두면 묵은지 됩니까? 7 무서버 2023/10/21 1,998
1514627 와! 우리나라 원자력최고 전문가 수준이랍니다 4 2023/10/21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