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배들한테 쓴소리 하나요?

직장맘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23-04-26 00:25:29
전... 딱히 잘난것도 없고 능력주의 업무스타일 자체에 미련도 없고 해서
왠만하면 후배들 성향 다 수용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근데 저도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니
좀 뭐라하까? 이건 아니다 싶은거는 친한 동료들끼리 말하고 말았는데..

직장 15년차 되니깐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해서
밑에 후배들 잘못된거는 한번씩 입을 대거든요..

근데 정말 저도 불편해요 마음 쓰이고...

예전 상급자가 그러더라구요

10명 모두가 다 좋다는 사람보단,
7명정도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자긴 좋다고..

그만큼 하기 싫은 소리도 해야하는게 맞다 싶긴하네요.. 요즘
IP : 121.17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12:33 AM (115.138.xxx.141)

    저는 후회합니다.
    왜 그랬을까

  • 2. 절대로
    '23.4.26 12:34 AM (220.117.xxx.61)

    절대로 남한테 쓴소리 안해요

  • 3.
    '23.4.26 12:36 AM (121.147.xxx.48)

    쓴소리에서 도움되고 필요한 부분을 찰떡같이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 거고 쓴소리가 듣기 싫은 잔소리 갑질로 느껴지는 사람이 또 있는 거겠죠. 후자에게 내 에너지를 굳이 쏟아야 하나? 싶기도 해요. 칭찬도 비판도 모두 공적이고 긍적적 결과가 나와야 하니까요.

  • 4. 안해요
    '23.4.26 1:56 AM (217.149.xxx.105)

    싫은 소리 듣기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내 일에 피해 안주면
    그냥 냅둬요.

  • 5.
    '23.4.26 6:07 AM (49.161.xxx.52)

    내가 진심으로 그 후배가 잘되기를 바란다면 쓴소리도 할것같아요
    하지만 관심없고 싸가지도 없다면 그냥 두겠어요
    나이들고 보니 쓴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기도하고
    주변에 나이든 사람도 어린 사람에게 악역을 하지 않아요 ㅡ굳이 내가 왜?ㅡ
    내게 듣기싫은 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고마운 사람이더라구요

  • 6. 사람
    '23.4.26 6:38 AM (121.133.xxx.137)

    봐가면서합니다
    쓴소리를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류인가 아닌가

  • 7. 안해요
    '23.4.26 7:1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누구잘되라고?

  • 8. ...
    '23.4.26 8:28 AM (14.52.xxx.1)

    안 해요,
    굳이 뭐.. 쓴소리까지 해가며 챙깁니까. 자기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다들 성인들인데..

  • 9. 나아져셔
    '23.4.26 8:3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잘되라고 잔소리해주고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되게 도와주는 건 부모 정도입니다.
    말 잘못했다가 무슨일을 당할려고 그런 좋은걸 걔네한테 해줘요.
    나한테는 뭘해줄건데요.

  • 10. 안돼요
    '23.4.26 9:38 AM (222.110.xxx.119)

    업무적인 실수가 너무 잦아서
    쓴소리 했다가....
    그팀에서 쫒겨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절때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859 예전에 메이,똥글,죠앤,홍신애등 기억나세요? 6 예전 2023/04/26 2,325
1462858 여자혼자 밖에서 잘곳 있나요? 34 당장 2023/04/26 5,932
1462857 서세원 부인 벌받았네요.. 24 서세원 2023/04/26 44,647
1462856 회사 진심 다니기 싫어요. 7 .. 2023/04/26 2,730
1462855 사회 생활 잘 하시는 분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는지 좀 봐.. 1 꿀호두 2023/04/26 854
1462854 와 당근거래하면서 거지취급받았네요 24 나도 이런일.. 2023/04/26 6,528
1462853 탁관절 안좋은 아이 교정 1 교정 2023/04/26 678
1462852 하루 한끼만드시는분들은 6 ㅣㅣ 2023/04/26 3,178
1462851 애초 동성로 원글이 잘못했네요(냉무) 5 ... 2023/04/26 1,381
1462850 정신적으로 힘들면 말도 하기 싫고 글이 눈에 안들어올까요.?? .. ... 2023/04/26 627
1462849 종이달 얘기가 많길래 15 ... 2023/04/26 6,792
1462848 살림 고수님들 3인용 밥솥 살까요 말까요? 5 dd 2023/04/26 1,634
1462847 층간소음으로 원룸얻으려구요 9 2023/04/26 1,926
1462846 이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10 ... 2023/04/26 1,822
1462845 지난번에 올케언니가 아프다고 6 속상 2023/04/26 3,632
1462844 민주당이 말합니다 “항의 한마디 못합니까” 8 ㅂㅁㅈㄴㄷㅇ.. 2023/04/26 1,556
1462843 입금먼저 당근거래 불발 6 당근거래 2023/04/26 1,763
1462842 종이달에서 은행씬요.. 3 ㅣㅣ 2023/04/26 2,906
1462841 전국적으로 간병인 구하기가 힘든가요. 17 .. 2023/04/26 4,964
1462840 명품백에 대해서.. 6 아이 2023/04/26 1,970
1462839 섬집아기 거꾸로 치면.. 12 ... 2023/04/26 6,995
1462838 코스트코 양치 금지던데... 22 코스트코 2023/04/26 7,359
1462837 워킹맘들은 어쨌건 외롭고 그런건 덜하죠? 11 ㅇㅇ 2023/04/26 3,507
1462836 핸드백 브랜드 좀 가르쳐주세요 1 브랜드 2023/04/26 1,437
1462835 아직도 이불킥 샤워중 뜬금없이 으아악 소리 나는 나의 과거 기억.. 9 ㅇㅇ 2023/04/26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