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시는 엄마가 며칠 전부터 몸이 아프다 하셔서 오늘 엄마 뵈러 왔어요. 4시간거리에 떨어져 살아요.
지난주 월요일에 지인분과 식사하셨는데 그분이 수요일에 확진받으셨대요. 아마 그분께 옮았겠죠.
그분이 엄마 아프다 하시니 오늘 병원에 모시고 갔고, 엄마도 확진판정을 받으셨대요.
이 사실을 모르고 저녁에 도착해 약봉투 보고 물어보니 그분이 전화로 알려주시네요. 진작 알려주셨음 혼자 아프시게 두지 않았을텐데 화나고 속상하네요.
엄마는 지난주에 그분 만난 것도, 언제부터 아팠는지 기억을 못하셔요. 전화로 말씀 없으셔서 몰랐네요.
에휴... 오늘 확진이어도 일주일 격리하셔야겠죠. 지금 상태로는 아픈게 정점은 지난것 같아요. 폐암수술 2번 한 분이라 걱정입니다.
격리 끝나고 엑스레이 찍어봐야할까요. 노인분들 코로나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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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코로나...
외동딸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3-04-25 23:07:50
IP : 119.206.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인분들
'23.4.25 11:22 PM (23.134.xxx.232)마스크 꼭 쓰시게 하세요. 지인 만나 마스크 벗고 모임하고 식사하고 그럴때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도 사실 마스크 써야 하고 웬만하면 식사모임은 하지 말아야 해요.
코로나는 당장 증상 없어진다고 끝나는게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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