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누가누가 젤로 좋아요?
1. 00000001
'23.4.25 10:33 PM (116.45.xxx.74)큰아이요
그냥 너무 좋네요 이쁘고2. ㅎㅇㅇ
'23.4.25 10:35 PM (61.252.xxx.6)엄마요. 울엄마 말만해도 좋은 울엄마
3. ...
'23.4.25 10:41 PM (221.151.xxx.109)엄마!!!
엄마!!!
울엄마 최고~ 사랑해♡♡♡4. 나요
'23.4.25 10:42 PM (58.123.xxx.123)소중한 건 아이들
5. 울아기
'23.4.25 10:44 PM (124.49.xxx.188)들......지금은 둘째가 너무 이쁘네요
6. ㅇ
'23.4.25 10:44 PM (223.62.xxx.125)없어요. 슬프네요
7. ㄹㅇ
'23.4.25 10:44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애엄마지만
애도 아니고
진짜 다 싫으면
나 우울증이니8. 왜
'23.4.25 10:52 PM (221.155.xxx.210)남편이...생각이 나지
안 좋아하는줄 알았는데9. 저는
'23.4.25 10:53 PM (220.73.xxx.184)아빠 !
아빠 포에버 ! !10. ….0
'23.4.25 10:53 PM (116.127.xxx.175)전 울강아지였는데 지금은 무지개다리 건너서 없네요 ㅠㅠ
11. ㅇㅇㅇㅇ
'23.4.25 10:55 PM (112.151.xxx.95)남편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니 충격. 내 인생 최고의 친구 울남편 . 그전엔 언니였음. 울 착한 언니.
12. ㅇㅇ
'23.4.25 10:5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이요
13. 저도
'23.4.25 10:57 PM (121.182.xxx.161)남편이요. 남편이 최고에요
14. 음...
'23.4.25 10:58 PM (39.118.xxx.118)아이랑 남편이요. 내가 만든 내 가족이 정말 좋아요.
15. ᆢ
'23.4.25 10:58 PM (175.197.xxx.81)나요
내가 제일 좋아요16. 애들
'23.4.25 10:58 PM (180.69.xxx.124)애들이요.....웬수같아도 내 애들은 최고에요
그다음 남편이요17. 남편과 엄마
'23.4.25 10:59 PM (182.227.xxx.251)둘이 동시에 딱!
18. 저도
'23.4.25 11:02 PM (222.239.xxx.66)남편요.
젤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인것같은데
아직 말이 통하지않는 나이라서ㅜㅎㅎ
나에게 좀더 편안함과 안정을 주는 사람같은 느낌으로 남편이 제일먼저 생각났어요.19. ...
'23.4.25 11:05 PM (218.48.xxx.188)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이요!
정말 모든 걸 다 주고싶어요~!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져요... 20대가 됐지만 여전히 애기 같은 우리 애기!
제 인생 통틀어 이렇게 나 이외의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우리 애기 엄마가 너무너무 고마워!20. 질문**
'23.4.25 11:06 PM (220.73.xxx.184)남편이라고 한분들은 나이가 어떻게 되는데요?
중년넘은분은 아니겠죠?21. 저는
'23.4.25 11:08 PM (182.227.xxx.251)50대에요. 아이는 없어요.
세상 남편이 젤 편하고 좋아요.22. 저도
'23.4.25 11:13 PM (175.208.xxx.235)저도 남편이요. 50대입니다.
젊은 시절엔 많이 싸웠는데. 이제 서로 의지합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오래 제 곁에 있는 사람일테니까요
아이들은 다 컸으니 이제 부모랑은 서서히 멀어지고 각자 인생 살아야죠.
어릴땐 아빠가 제일 좋았는데, 너무 연로하셔서 대화도 잘 안되고 안타까울뿐입니다23. ㅎ
'23.4.25 11:16 PM (117.110.xxx.203)엄마아빠요
무조건
전
자식들보다
부모님이네요24. ..
'23.4.25 11:17 PM (180.69.xxx.74)딱히...이젠 애도 남편도 다 귀찮네요
25. 저는
'23.4.25 11:18 PM (223.38.xxx.77)아이들을 제일 좋아하는데
또 남편없음 살기 싫을것 같아요.26. 헬로키티
'23.4.25 11:19 PM (118.235.xxx.26)할머니요. 친할머니
27. 전
'23.4.25 11:20 PM (59.15.xxx.109)둘째요. 아들인데 성격이 저랑 가장 잘 맞아서 좋아요.
애교도 많아서 예뻐요.ㅎㅎ28. 망설임 없이
'23.4.25 11:26 PM (14.56.xxx.81)남편이요!!!
29. 3ㅡㅡㅡㅡㅡ
'23.4.25 11:26 PM (125.180.xxx.23)내아들들!
30. ㅇㅇ
'23.4.25 11:28 PM (76.150.xxx.228)부모님, 남편, 아이들....
그러고보니 난 많이 가진 사람이군요.31. 온리
'23.4.25 11:30 PM (118.216.xxx.116)남편이요 40후반
32. ...
'23.4.25 11:32 PM (221.165.xxx.251)보자마자 우리딸요. 그외엔 생각도 안나네요.ㅎㅎ
33. 엄마
'23.4.25 11:32 PM (220.117.xxx.61)엄마 고인됨 나빴음
남편은 진상
저는 제 자신이 좋아요^^34. ..
'23.4.25 11:37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60이 코앞이예요.아이들이 좋았는데 다 커서 이제 늙어가는 남편이 좋네요
35. 이 질문에
'23.4.25 11:38 PM (108.41.xxx.17)곰곰 생각해 봤는데,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사인데도 남편이 저를 세상에서 제일 알아 주고, 이해하고, 또 사랑하는 존재라 저에게도 가장 소중한 존재네요.
50살 이후에 계속 아프느라 갑자기 늙어서 거울 보면 초라한 할머니가 보이는 것 같아서 움츠리게 되는데 아침마다 남편이 이쁜 마누라 옆에서 깨는 즐거움을 떠들어대니 오글거리면서도 감사한 맘이 드네요.
딸들은 제 피가 섞여서 그런지 그냥 제 일부 같은 기분이고요. ^^36. 남편
'23.4.25 11:59 PM (119.71.xxx.86)저두 남편요
50대고 친정부모가 싫었어요37. 남편
'23.4.26 12:07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결혼 19년차 남편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왜요 뭐요38. ㅇㅇ
'23.4.26 12:2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정국이요.
남편 자식이 슬프게 할 때 정국이 노래가 많은 위로가 됨39. 남편
'23.4.26 12:29 AM (121.182.xxx.161)몇년 있으면 남편 환갑 되고 몇살 차이안나는 부부인데
남편이 제일 좋습니다.
육아할 땐 남편도 나도 서로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애들 다 크고 독립해나가고
둘만 남으니
이젠 서로에게 미안해하며 고마워하며 살아요.
아플 때도 남편이 최고였구요
남편이 아플 때도 나만큼 걱정하고
보살펴주는 사람 없었어요.
배우자 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
늙어가면서 깨닫습니다.
자식은 자기인생 살 거에요
하지만
남편의 인생은 곧 제인생이기도 해요.
그래서 배우자라고 하나 봅니다.40. 엄마
'23.4.26 12:32 AM (112.165.xxx.239)너무나 보고싶은 우리 엄마.
41. ...
'23.4.26 12:51 AM (86.146.xxx.138)아이들이요. ㅠㅠ 엄마가 2순위가 된 게 좀 슬프네요 ㅠㅠ
42. 남편이요
'23.4.26 1:20 AM (122.36.xxx.201)남편남편 내편~~~~
43. 나요
'23.4.26 3:16 AM (31.94.xxx.204)내가 가장 생각났어요.
두번째는 아이들
세번째는 엄마44. ..
'23.4.26 5:03 AM (112.150.xxx.19)나, 남편, 딸, 엄마 비슷한 크기로 다 좋은거 같아요.
신기하네요.
어렸을땐 엄마가 제일 좋았던 시절도 있었고 남편이 최고다 했던 시절도 있었고 자식이 이뻐 죽겠던 시절도 있었는데 50넘은 지금은 두루두루 비슷한 크기로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고 느껴지네요.45. ..
'23.4.26 9:16 AM (223.62.xxx.223)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슬프네요46. 음
'23.4.26 10:16 AM (106.243.xxx.141)엄마, 강아지
47. 저도
'23.4.26 11:17 AM (121.141.xxx.43)남편이 제일 좋은데 해외근무로 2년째 떨어져 사네요 (그래서 더 좋아진건가?^^)
48. ㅇㅇ
'23.4.26 1:07 PM (123.109.xxx.246)엄마요 예쁜 우리 엄마
제가 이쁜 엄마~ 이렇게 부르면
늙은 엄마라고 했지~ 하는 엄마
저는 미혼이라 자식이나 남편이 있었으면 달라졌을까 싶어요.
특히 자식에 대한 마음은 가늠이 안 되서..49. 저는
'23.4.26 2:10 PM (14.48.xxx.70) - 삭제된댓글저요, 제가 제일 좋아요
남편, 아들 여동생, 엄마
다 좋아요
그래도 제일 좋은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