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데 가까운 글씨가 안보여요

[.........]

30대 초반까지 시력 좋게 살았는데
중반에 난시가 왔어요
이상하게 영화관만 가면 머리가 아프고
집 tv자막도 겹쳐보이는거 저는 그게 진열제품 사서 그런줄 알았어요

안경쓰니 외관상은 별로지만 쨍하게 잘보이고
두통 없어 살겟더라고요

근데 올해들어 가까운 글씨가 안보여요
만두 조리법 읽어야되는데 안경쓰면 안보여서 안경을 머리띠처럼 걸치고 좀 멀리 떨어뜨려봐야 잘보여요

안경쓰고 걷다가 문자오면 안경 위로 올리고 봐야되고
어떤땐 눈이 좀 부시다는 느낌도 있어요
안경을 벗어야 눈알이 더 편한 느낌이에요
잘 안보여도요
이게 노안증상 일까요?

[ker]

다들 다촛점 안경 써요

[노안]

노안이 사십부터 옵니다.
돋보기 맞추더라구요.

[넵.]

저도 40 중반…
노안 맞아요. ㅠ.ㅠ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만 해도 알 수 있어요.

[...]

노안입니다.
보통 40대 중반 부터 슬슬 옵니다.
저는 평생 안경이라고는 써본적 없는 사람인데 40대 중반에 왔어요.
남편은 근시가 심한데 50대 초반 정도부터 왔구요.
저는 지금은 돋보기 없이는 핸드폰도 못 보고 책도 못 읽어요 ㅠㅠ
다촛점은 가격은 비싼데 적응 못하는 사람도 많아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