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틀이 집에 있었는데
우리 딸이 자기도 집에서 만들겠다고 가져갔네요.
새로 그 틀을 구하려고 보니
마트에서도 없고 거의 대부분이 일본 코쿠보 김밥틀 같이
아래가 막혀있고 작고 도톰한 것들 뿐이예요.
우리 집에 있었던 건 아래가 뚫려있고 위에 누름판처럼 된거였어요.
이렇게 아래가 없어야 삼각김밥 김 위에 놓고 만들기 편하거든요.
할 수 없이 온라인으로 사려고 하니
삼각김밥틀+ 김 100장+ 삼각김밥 케이스 2개 이렇게 세트로만 파네요.
(그 삼각김밥틀은 우리집에 있던 것과 똑같아요)
남편에게 왜 이렇게 삼각김밥틀 사는게 힘드냐고 했더니
삼각김밥이 싸니까 요즘은 편의점에서 사먹지 집에서 만들지 않나봐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