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대나와 만족하시는분
그래도 평생 라이선스인데
경단 걱정 명퇴걱정없이 살고
병원아니고도 다름 진로도 가능하다고 하고요.
그래도 다른 일반과보디는
간호대가길 잘했다 하는분 계신가요..
아님 다른 진로로 바꾸신분도 많으신가요..
고시를 친다든지 다른 전문직에 도전힌다든지...
1. . .
'23.4.25 12:37 PM (112.214.xxx.94)제 주변인 서울대형병원 간호사 8년하다 드럽고치사해서
약전공부해 약대졸업하고 36살에 면허쥐득해 약사하는데 사회적 포지션이 확달라짐을 느끼는 부분이
간호사할때는 온갖 힘들고 궂은일하고 환자들에게 시달리고그랬는데 약사가 되니 업무나 환자들이 대하는 태도가 좋아진거2. ---
'23.4.25 12:42 PM (211.215.xxx.235)간호사는 전무대 출신이신 분들이 만족도 높고
윗 댓글처럼 좀 상위권 대학이신 분들은 낮은 편이더라구요
친구는 이대 간호학 출신인데 정말 필요한 전문직이고 하는 일 힘든데 환자들이 하대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동기들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가기도 했다고..그런데 미국도 기대한 만큼 인식이...3. 나이팅게일
'23.4.25 12:47 PM (110.70.xxx.185)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보람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었죠.
종종걸음으로 오고가며 내 대상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그런 노력으로 위기를 넘기고 안정된 상태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그 희열이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게 하는 직업이죠.4. 가끔
'23.4.25 1:00 P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저는 의사인 오빠보다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더 잘했어요, 학력고사 망쳤는데 부모님이 오빠 의대보낸다고 재수시켜서 나는 재수 못시켜준다해서 그냥 점수맞춰 아니 그나마 장학금받고 보내겠다고 되려 점수 낮춰서 스카이 간호대 보냈어요.가서 교수를 하라나...
그런데 전공공부가 너무 싫은데 무슨 교수...
내리 놀다가 그냥저냥 졸업하고 본교대학병원에 들어가서 몇년일하다 결혼하고 애낳고 퇴사.
애 다 키워놓고 할 일없어서 다시 전공은 살렸지만 다른 직종으로 취업해서 실수령400받고 다녀요.
가끔 전문대 나온 사람이랑 일 할 때는 수준차이 나서 짜증날 때 있지만
그나마 이 나이에 이런 일자리 구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들죠.5. fs
'23.4.25 1:24 PM (211.114.xxx.150)병원, 회사, 학교 있어봤지만 누가 저를 하대하거나 무시한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어요. 보람있고 가치있는 직업이라는 생각 많이 했고, 임신, 육아, 살림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 할수 있어 좋다고 생각해요. 힘든거야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구요. 사실 82쿡 이 공간이 간호사를 제일 무시하고 하대하는 공간이죠. 한 번이라도 병원에 입원해보신 분이라면 간호사 하대하고 무시하고 싶다는 생각 안 드실거예요.
6. fs님
'23.4.25 1:42 PM (115.139.xxx.155)맞아요.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인 직업이죠.7. ㅇㅇ
'23.4.25 2:11 PM (49.175.xxx.61)조무사인데요. 병동 간호사들 보니 3교대 힘들어도 돈 바짝 모아 몇년 하고 또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그러다 재취업하고 그러더라구요. 다들 그런식으로 하니 그만두는것도 자연스럽고 재취업도 쉽고,,
좀 부럽긴해요8. 널스
'23.4.25 2:14 PM (182.221.xxx.196)간호사인데 명문대 인문계열 합격했으나 취직안된다고 아버지가 원서까지 사와서 간호대 입학시켰어요.
근무 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보람찬일도 많았지만 가지 못한길에 대한 미련이남아 가슴에 사무쳐요.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길로 가야 후회가 없어요.취직이 보장되고 안되고는 2차적 문제입니다.9. 친구 딸
'23.4.25 6:00 PM (121.144.xxx.108)대학병원 7년 다니고 퇴사 했어요
결혼했는데 애기 나으면 3교대 때문에 힘들것같다고 관련공무원 시험 준비 한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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