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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샘표에서 나온 김치양념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3-04-25 11:51:15
제가 마흔중반이 넘어도 김치담글 줄 모릅니다..
여러 사정과 핑계가 있으니
하기 쉽다, 왜 못하냐, 바보ㅋ 등 댓글 사양합니다ㅠ
마트에서 새*네 부엌이라는 김치양념을 사다가
오이소박이를 담궈봤는데
오이, 부추, 고춧가루만 있음 되고
절일 필요도 없고
만들어 하루 실온에 두었다가 김냉에 넣었어요.
처음엔 좀 짠가 싶었는데
익으니 간이 딱 맞고 맛있어요.
이게 깍두기, 겉절이등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하나씩 해보려구요.
무와 고춧가루 또는
배추와 고춧가루만 있으면 된다는 게 획기적인 것 같아요!
원재료도 일단 눈에 띄는 것은 국산으로 쓰려고 한 것으로 보여요.
저같이 김치가 좀 어려운 분들 계시면 도전해 보시길..
(엄청 맛 이상하다는 분 계시니 제 의견은 참고만 부탁드려요..
글을 내릴 수도 없고요..^^;;)


IP : 175.116.xxx.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4.25 11:53 AM (183.103.xxx.161)

    그걸로 시험해봤는데 영 못 먹을 김치되던데요..,

  • 2. ..
    '23.4.25 11:56 A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아 겉절이를 해보셨나요? 저도 겉절이와 깍두기를 해보고 글 올렸어야 했는데..^^ 제 입에는 오이소박이가 맛있더라구요. 입맛은 다르니까요..

  • 3. ㅇㅇ
    '23.4.25 11:57 AM (119.194.xxx.243)

    저도 세@네 겉절이 양념 사다 해봤는데 버렸어요..
    특유의 이상한 향이 있고 너무 짜요ㅜ
    저 밀키트도 잘 사먹고 조미료 예민한 사람 아닌데도 별로였어요.
    걍 반찬가게서 사먹는 게 ..

  • 4. ..
    '23.4.25 11:57 AM (175.116.xxx.62)

    아 겉절이를 해보셨나요? 저도 겉절이와 깍두기를 해보고 글 올렸어야 했는데..^^ 제 입에는 오이소박이가 맛있더라구요. 입맛은 다르니까 이해해 주세요.

  • 5. 샘표가
    '23.4.25 11:58 AM (211.245.xxx.178)

    요즘 뭔일인지 소스종류를 맛있게 내놓더라구요.
    사실 이마트에서 원뿔원해서 집어온게 많은데 ㅎㅎ 제입에 잘 맞더라구요.
    올리브도 냄새나서 못 먹던거 폰타나 올리브 거부감 없어서 잘 먹고, 파스타면도 바릴라 먹다가 폰타나 원뿔원해ㅓ 집어왔더니 그것도 입에 맞고 ㅎㅎ
    다담 순두부 너무 비싸서 사본 샘표 순두부 입에 맞고 ㅎㅎ 대전식 두부 두루치기도 어제 원뿔원해서 쟁이고 지인 몇개줬더니 좀 달지만 칼칼하니 맛있다고 하고..
    근데 김치 양념은 아직 안사봤어요.ㅎ 그래도 깍두기 오이소박이는 담가먹는 수준은 간신히 되는지라서요.ㅎ
    토마토 소스도 폰타나 제입에는 맞거든요.
    일단 순두부랑 두부두루치기 양념이 있으니 급할때 아주 좋아요.ㅎ

  • 6. ㅇㅇ
    '23.4.25 11:59 AM (119.194.xxx.243)

    ㄴ입맛이 다른가봐요.
    친구가 좋다고 추천해서 저도 사봤거든요.

  • 7. 아뇨아뇨
    '23.4.25 12:01 PM (211.227.xxx.172)

    저 온갖 시판 소스 양념 다 잘 먹는 사람인데요.
    샘표 김치양념은 정말 아닙니다.
    저 제 돈 주고 산거 버리는 일 없는데 그건 버렸어요.
    파김치양념도 이상해서 망쳤고...
    정말 극복할수 없는 이상한 향이 있어요 ㅠ.ㅠ

  • 8. ..
    '23.4.25 12:04 PM (175.116.xxx.62)

    네네 님의 입맛과 의견 존중합니다.

  • 9. ...
    '23.4.25 12:08 PM (116.41.xxx.107)

    폰타나 파스타소스 평 좋아요.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네요.
    첫 김치가 어렵죠. 원글님 화이팅

  • 10. 000
    '23.4.25 12:08 PM (61.84.xxx.240)

    샘표 김치양념 메모

  • 11. ..
    '23.4.25 12:13 P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응원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혹시 이걸 계기로 김치에 입문해서 언젠가는 혼자 척척 해먹을 지도 모르지요~

  • 12. ..
    '23.4.25 12:14 PM (175.116.xxx.62)

    응원 감사합니다. 혹시 이걸 계기로 김치에 입문해서 언젠가는 혼자 척척 해먹을 지도..^^

  • 13. 그냥
    '23.4.25 12:21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밀가루 풀 걸죽히 쒀서요. (액젓과 마늘과 양파와 생강가루 설탕 사과나 배 한개 썰어서 믹서에 그르륵 갈고
    밀가루 풀에 다 붓고 고추가루 넣고 소금 넣어가며 맛보면서 통에
    담기만하면 맛았던데요ㅡ
    새마네 양념 비싸서 안사봤지만요.
    요즘,재료 다 손질 해놔서 믹서에 두르륵득 갈면 되요.

  • 14.
    '23.4.25 12:27 PM (210.217.xxx.103)

    트윗에 젊은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음 맛있나보네. 생각하고 말았는데
    누군가에겐 별로군요근데 진짜 진득허니 누구의 레시피든 찾아서 그대로 고대로 스텝바이스텝 따라하면 무조건 맛있어요 익으면 맛잇는게 김치라

  • 15. 샘표는
    '23.4.25 12:30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간장말고눈
    고추장 된장도 맛었어요.

  • 16. 샘표는
    '23.4.25 12:31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간장말고는
    고추장 된장도 맛없어요.

  • 17.
    '23.4.25 12:39 PM (122.254.xxx.46)

    한번 사보고 남은거 다버렸는데ᆢ
    저건 먹을 양념이 못되던데요?
    진짜 저길 사서 먹는 사람이 있구나싶은 맛ᆢ
    원글님 ㅠ

  • 18. ...
    '23.4.25 12:53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김치 브랜드에서 김장철에 양념팔 때 사서 냉동해두고 써도 괜찮아요. 좀 달달한 편이긴 해요.

  • 19. dd
    '23.4.25 12:55 PM (218.51.xxx.177)

    작년에 열무김치양념 할인하길래 쟁였는데 맛없어요 그냥 액젓만있음 레시피 찾아서 하세요

  • 20. 어머
    '23.4.25 1:32 PM (112.168.xxx.139)

    새미네 보쌈김치양념이랑 겉절이양념 정말 맛있는데!!
    저도 김치는 전혀 할 줄 모르는 나이 많은 아줌마인데
    새미네 시리즈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보쌈김치양념으로 보쌈김치 해서 수육이랑 줬더니
    가족들이 산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것도 사봤는데 별로였어서
    저 두 가지만 꾸준히 구입합니다

    안 좋은 댓글이 많아서 갸우뚱하게 됩니다
    사람 입맛이 이렇게 다를 수 있나요?

    다만 짠 건 맞아서 저는 무나 배추를 레시피의 1.5배로 합니다

  • 21. ker
    '23.4.25 1:37 PM (180.69.xxx.74)

    김장철에 나오는 양념들은 괜찮았어요

  • 22. ㅇㅇㅇ
    '23.4.25 3:46 PM (222.234.xxx.40)

    새미네 샘표김치양념 ㅡ고추가루는 안들어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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