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충고처럼 시댁에 잘해라 마라..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 새언니가 뭐 시댁에 하나도 안하고 명절 제사 얼굴 한번 안비춘다면요.
새언니는 60이 넘었고, 본인도 50중반... 결혼안한..
우리집도 시누이 결혼하기전에는 잔소리가 많았었는데..
결혼하고 나선 말이 쑥 들어가던데.
아.. 결혼을 안하면 뭔가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자기만의 모델이 있나요?
남의 시댁에 잘해라 마라. 그걸 왜 맨날 충고하는지.
잘라서 제가 알아서 할께요하세요.
결혼도 못하고, 눈치도 없고..
할말이 그거 밖에 옶나보죠..
니엄마한텐 니가잘해 새언니는 지엄마도아니자나라고
너는 그래라 하세요
별 가치도없는 말들 ㅎㅎ
웃으면서 말하세요.
니나 잘하세요.
뭐 들으나 마나 하는 말을
귀여겨 듣고 그러세요.
남한테 왜요?
자기가 시모될 나이라 그런가
꼭 자기 안하는 사람이 남더러 저러더라구요
역지사지가 안되는 인간이고
세상의 중심은 나인 인간인 거죠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거부터가요
저도 주말에 친척할아버지한테 얘기들었네요
에라 그집 합동제사상 음식 내가 했다 우씨
시누가 그러니 시댁을 오고 싶겟나요
사람 있어요
자기부모한테 못 한게 후회된다
너는 부모한테 잘해라
저는 속으로 '너는 부모가 다시 살아 돌아와도 못할거다
훈계마라'
자기 새언니에게는 말 못하고
엉뚱한 사람 잡고 속풀이 하는 걸 꺼예요
어이 없음
지네 집이 시댁이니까 그러네요 웃기다
어디서 직장동료한테까지 시집살이를 시키고 있나요 미친여자네요
안한 사람은 고부관계에 입닫고 있으라 하세요.
저도 미혼인데 저런 오지랖은 왜 부리는지 어이없네요.
지가 시누니까. 지 올케한테 하고픈말 하는 모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