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인거 같나요?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23-04-25 09:47:36
제 생각엔 대학교때인거 같아요
제일 젊고 자유로운 시기를
흥청망청 허투루 보내지 않고
진로의 방향을 신중히 잘 정해야 하는 중요한 타이밍
그 때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IP : 223.62.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5 9:50 AM (211.36.xxx.237)

    10대 20대 같아요. 10대에 성격 형성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20대의 모습도 달라지고요. 30대부터는 본성이 그렇게 달라지지는 않은 채 지나가는 거 같아요

  • 2. ....
    '23.4.25 9:53 AM (172.226.xxx.43)

    저두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시기가 그 때 같아요

  • 3. ..
    '23.4.25 9:55 AM (37.140.xxx.227)

    영유아기요
    자랄수록 나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능력도 점점 더 생기지만 태어나서 혼자 학교가기 전까지는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지니까요
    게다가 그때의 성장과 안정감은 양육자의 관심과 능력과 애정이 전적으로 좌우되고 그때의 성장이 결국 이후의 평생 성장과 성숙,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이후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 살아가느냐에 따라 회복도 하고 치유도 되지만 그만큼 힘들고 시간이 걸리죠
    인생 매 순간이 중요하고 의미있지만 내가 사람으로 자립의 능력이 없을 때의 시기는 주변인들이 어떤 사람들이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 4. ㅇㅇ
    '23.4.25 10:00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부터 사춘기까지가 제일 중요

    기본 인성 버릇 습관이 생기고 다져지는 시기인데
    이때 고착화되면 평생 그대로 쭉 갈 확률이 높음
    근데 이 시기는 부모역할이 제일 중요한데
    부모는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결국 그 사람이 그렇게 생긴것도 운명같음

  • 5. 20대
    '23.4.25 10:00 AM (125.136.xxx.127)

    대학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년, 2년 집중해서 (취업, 시험 등) 공부하면
    평생이 달라집니다.

    저는 어쭙잖게 했구요. 집중해서 열심히 한 친구들은
    평생직장 다니며 배우자도 금방 찾았어요.

  • 6. ...
    '23.4.25 10:13 AM (219.249.xxx.136)

    자존감 부모와의 애착관계 우울증 등등 멘탈은 영유아기
    직업적인 것은 전문직(의치한약수)는 사춘기부터 대학까지
    그외 전문직들은 대학입학 후 빠짝
    0세부터 20대내내가 중요하네요

  • 7. ..
    '23.4.25 10:15 AM (211.212.xxx.185)

    고등학교까지요.
    건강 습관 인성 성실 도덕심 책임감도 이때 길러지는거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람들이 다들 선호하는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합격하면 그 다음부턴 99%는 평탄하게 살더라고요.
    같은과 뿐만 아니라 학과가 다른 동기들보면 대학가서 1,2학년때 띵가띵가 놀던 친구들도 정신차리고 고시공부 유학 등등으로 지금은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잘먹고 잘살아요.
    학벌 소용없다 어쩌고 해도 살아보니 결국은 학벌이 능력이고 학연 무시 못해요.
    결론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까지 열심히 공부해야 나머지 인생이 수월해요.

  • 8. ...
    '23.4.25 10:33 AM (175.119.xxx.68)

    전 고등때라 생각합니다

  • 9. 저도 고등
    '23.4.25 10:40 AM (175.223.xxx.19)

    저도 고등이요
    성인이 되어서 뭔가를 후회했을때
    그 후회의 시발점을 찾아가보면
    항상 고등이었어요

  • 10. 아~~~지나다
    '23.4.25 10:47 AM (223.39.xxx.143)

    인생~~돌이켜보면 순간순간 중요했던것 같아요

    후회도 많이 되구요

    현재ᆢ현실로 돌아와서 지금부터라도 뭔가
    계획적이고 보람있는 시간ᆢ날들 보내고싶어요

  • 11. .....
    '23.4.25 11:0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
    대학은 결정ㅇㅣ 되어 있지 않나요?
    고등. 가장 결정적 시기 같아요.무엇이든 될 수 있는~~

  • 12. ...
    '23.4.25 11:10 AM (221.151.xxx.109)

    부모님과 안정적으로 자라는게 중요한 영유아기, 청소년기
    대학시절...인생의 상당부분을 결정

  • 13. 맘공븐
    '23.4.25 1:32 PM (175.223.xxx.240)

    마음공부하면서
    영유아기라고 생각했는데요

    마음공부 더 해보니
    엄마 뱃속에 있을때네요
    태아기요.

    그 상처가 무의식에 가장 크고 깊게 새겨지고
    평생 그것 관련한 삶을 살게 됩니딘

  • 14. ......
    '23.4.25 2:30 PM (121.125.xxx.26)

    중고등때요.이때 공부해야 갈길이 달라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5741 중학생 결석 9 2023/10/25 2,849
1515740 삼각김밥이랑 뭐 먹을까요 22 오토필 2023/10/25 2,804
1515739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불송치 28 무능동훈 2023/10/25 4,612
1515738 해군참모총장 “홍범도함 명칭, 공정하고 정당하게 제정” 13 zzz 2023/10/25 2,982
1515737 오징어게임 챌린지 공식 예고편 ㅇㅇ 2023/10/25 1,475
1515736 중3 염색.파마 시키세요? 9 ㅇㅇ 2023/10/25 1,520
1515735 피의사실 공표금지 검찰 2023/10/25 852
1515734 당근 초보 14 당근 시세 2023/10/25 2,234
1515733 죽고 싶은데 말을 14 ㅈㄱㄴ 2023/10/25 4,099
1515732 유통기한이 12일까지인 맛살 먹어도 될까요? 1 ........ 2023/10/25 1,380
1515731 학벌의 최소한의 안전망 같은 느낌이 들긴하죠 17 2023/10/25 4,168
1515730 재벌 3세 그 남친...3년전엔 여자로 남자 등쳤대요.. 12 .. 2023/10/25 23,499
1515729 네이버페이 줍줍 (총 25원) 8 zzz 2023/10/25 2,651
1515728 윤석열 언제 끌어내리나요? 11 대체 2023/10/25 2,732
1515727 레즈커플들은 19 27 ㅡㅡ 2023/10/24 27,762
1515726 자려고 누웠는데 7 밤하늘 2023/10/24 2,538
1515725 불안도가 높아요 내삶만 그런거같아 슬프네요 7 외로움 2023/10/24 3,706
1515724 승마선수 출신?…계좌 적은 승마협회장 의미심장 22 ㅋㅋ 2023/10/24 15,523
1515723 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돈 얼마 쓰셨어요? 4 2023/10/24 3,524
1515722 방금 올라온 파라마운트 이태원참사 요약본(짤리기전에 빨리 보세요.. 18 다큐crus.. 2023/10/24 8,279
1515721 자주 먹는데 당뇨병 만들어주는 '의외의' 음식 7 김밥마니아 2023/10/24 8,946
1515720 20대일때 알던 언니 딸이 결혼해요 19 고민 2023/10/24 6,432
1515719 카뱅 한달적금이자 2 이자계산 2023/10/24 4,972
1515718 임플란트 나사 심으면 5 아하 2023/10/24 2,897
1515717 역할대행 기자로 의뢰받고 전청조에게 인터뷰 요청하는 알바 글 4 이건 2023/10/24 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