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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만나기 싫어하고 밖에 잘 안나가고 혼자 있기 좋아하면 외국어 안 느나요?…

Mosukra7013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23-04-25 01:58:31

그런데 어떤 분은 그런거랑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책 하나 사서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들으면 된다고)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들
아니 심지어 잘놀고 인싸나 일진 날라리 같은 것들이
영어나 외국어 금세 느는거 보고 경악했기도…
IP : 121.149.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23.4.25 2:03 AM (121.149.xxx.103)

    나이들어가면서 생각해보니 주특기를 가진 사람들 너무 부럽고 주특기가 어중이 떠중이 다 가진건 아니라는 말에 씁쓸합니다…

  • 2.
    '23.4.25 2:44 AM (104.28.xxx.147)

    외국 나가 살면서 현지어 익히는건
    외향적인 사람들이 훨씬 유리한것 같긴해요.

    저도 성격상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스몰톡하고 틀려도 난 외국인이니까! 철판깔고
    할말 다 하고… 못하거든요.
    언어면에서는 그런데…

    근데 전체 외국살이로 치면
    내향형에 혼자 시간 잘보내고 외로움 없고
    집에 있어도 할것 천지이고…
    친구 없어서 한국 가고 싶고 이런거 없어요.
    어느나라 가서 살던 비슷하게 살고 안정적이예요.

  • 3. 그럼요
    '23.4.25 3:04 AM (1.126.xxx.197)

    제가 필요할 땐 내향형 외향성 그것도 섞인 편인데..
    할 거 많고 먹을 거 많고 바쁘고
    외국에서 20년 넘게 잘 삽니다. 전문직이 아무나 하는 건 아닌 듯 해요. 제가 일하는 회사 1층은 다 일반직, 2충은 다 전문직인데 말투, 사소한 행동부터 틀려요. 스리랑카, 네덜란드, 중국, 그리고 저.. 다 이중언어 하구요. 주로 내향적인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하죠. 연봉 차이는 2-4배 차이 나더라구요

    친구 없어서 한국 가고 싶고 이런거 없어요 22

  • 4. 2222
    '23.4.25 3:2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내향형에 혼자 시간 잘보내고 외로움 없고
    집에 있어도 할것 천지이고…
    친구 없어서 한국 가고 싶고 이런거 없어요.
    어느나라 가서 살던 비슷하게 살고 안정적이예요.222222

    한국 서울 안방에 앉아있는거나 여기나. 지방살이 아파트 안방에 앉아있는거나...
    어디나 똑같아서요. 내 성향이나 행동패턴이 말입니다.
    외국살이가 지금 이민만 세 번째라서 이골이 난 상태...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외국어 안배우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는데 그나마 언어학교 쫌 다녔다고 글이 조금 읽히네요.

    영어를 배우세요..다른언어 다 필요없고. 영어만이 살 길 입니다.

  • 5. 성향은
    '23.4.25 5:43 AM (125.134.xxx.38)

    외국어 잘 하는 거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요즘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고요

    끈기 문제죠 뭐든 공부가 파고 들면 잘하쟎아요

    전 불어는 예전 30대 때 하다 말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처럼은 의지가 안 생기더라구요

    중간에 건강이 너무 안좋아서 공부고 취미고 즐길 시기도 아니었고요

    그 때 안 놨으면 지금보다 훨씬 잘 했겠죠


    그리고 말만 청산유수처럼 잘한다?

    읽기 작문은 못 할수 있어요 그런 경우도 있어요

  • 6. 만약
    '23.4.25 6:57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스피킹은 말 많은 사람들이 독보적으로 단기간에 잘 늘어요.
    리스닝은 테이프 늘어지게 듣기 효과적이나 여러 테이프로 도전해야 개인마다 말투 억양 다른 실 생활에서 그나마 적용 가능해요..
    영어 라이팅이라면 한국 공교육 덕분에 기본적으로 잘 할 수 있고, 뭔가에 대한 소명 내용 작성하다 보면 아주 잘 늡니다.
    어떤 언어든 단어를 많이 알수록 일기 쓰기 말하기 잘 느는 것 같습니다.

  • 7. 만약
    '23.4.25 7:01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스피킹은 말 많은 사람들이 독보적으로 단기간에 잘 늘어요.
    리스닝은 테이프 늘어지게 듣기 효과적이나 여러 테이프로 도전해야 개인마다 말투 억양 다른 실 생활에서 그나마 적용 가능해요..
    영어 라이팅이라면 한국 공교육 덕분에 기본적으로 잘 할 수 있고, 뭔가에 대한 소명 내용 작성하다 보면 아주 잘 늡니다.
    어떤 언어든 단어를 많이 알수록 읽기 쓰기 말하기 잘 느는 것 같습니다.

  • 8. …….
    '23.4.25 7:35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읽기 쓰기는 늘고
    듣기는 나름
    말하기는 늘기 어렵죠

  • 9. 내향인이지만
    '23.4.25 7:43 AM (222.239.xxx.66)

    외국인이랑 얘기하는거 겁은안나요.
    난 외국인이니까 틀려도돼 저도 그래서 외향 내향적인 문제는아닌거같아요.
    외향이어도 외국인앞에선 꿀먹은벙어리되는사람도 많고..
    다른언어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으로있는거같아요.
    근데 전공이아니라 외국인만날일이없고 안만나니까 늘 일도 없고~ 그러네요.

  • 10. ㅇㅇㅇㅇ
    '23.4.25 8:49 AM (221.149.xxx.124)

    스피킹은 절대 그렇게 못 늡니다.
    초등학교 때까진 어찌저찌 가능해요..
    테이프 늘어지게 듣던 어쩌던..
    근데 머리 커서 스피킹 하려면 혼자 틀어박혀서는 절대 절대 안됩니다.
    유학와서 현지어 젤 안느는 애들이 남들이랑 못 어울리고 혼자서 공부만 하는 애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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