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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요무대 보는 분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3-04-24 22:33:29
이 프로를 남편이 30대 때부터 좋아했어요.
음악쪽으로는 안맞는구나 애저녁에 포기했어요
거실에 티비가 없고 안방에만 티비 있어서
남편이 가요무대를 볼 때는 저는 거실에 있었죠
거실에 75인치 티비를 최근 샀습니다.
우리 부부 50대 중반인데 저는 지금도 싫어요
세수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김동건 아나운서가 시청자 사연을 소개합니다.
결혼하고 45년이 어쩌고 저쩌고..
에휴 이거봐 시청자 연령층이 70대이잖아,
하긴 당신은 30대부터 좋아했으니..

남편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고 진짜 몰라서 묻네요
대꾸 하기도 싫어서
방으로 얼른 들어왔어요ㅠㅜ
IP : 175.207.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4 10:34 PM (114.207.xxx.109)

    가끔 보면 잼나요 저 48살

  • 2. 아줌마
    '23.4.24 10:36 PM (116.125.xxx.164)

    따라 불렀어요..47세

  • 3. ㅇㅇ
    '23.4.24 10:37 PM (175.207.xxx.116)

    ㅋㅋㅋㅋ

  • 4. ??
    '23.4.24 10:38 PM (114.202.xxx.181)

    가끔 보면 잼나요22 저도 따라 부르기도 해요. 54세

  • 5. ..
    '23.4.24 10:40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김동건 아나운서 백화점서 보니 겆기도 힘들어 하더군요.저도 동건옹도 많이 늙었네요

  • 6. ...
    '23.4.24 10:41 P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비슷해요.
    남편은 젊을때부터 아주 옛날 노래 취향.
    알고는 질색했는데 바뀌지 않아요.
    다른건 안 촌스러운데 아주 이상해요.

  • 7. ㅇㅇ
    '23.4.24 10:44 PM (175.207.xxx.116)

    차 타고 갈 때 고역이에요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감상에 젖어보고 싶은데
    그건 꿈도 못 꾸고
    옛날 음악만 안들어도 좋겠어요

  • 8. 오늘
    '23.4.24 10:47 PM (125.128.xxx.85)

    문희옥 딴 사람인줄 알았어요.
    많이 늙은건지 수술을 한건지...
    마음에 드는 노래가 오늘 없네요.
    울고 넘는 박달재가 그나마~

  • 9.
    '23.4.25 1:06 AM (175.197.xxx.81)

    헉 긴가민가했는데 문희옥이 맞았군요
    의느님은 대단하네요
    눈이 열배는 커졌네요
    저는 고맙소 노래 좋았어요

  • 10. 송가인도
    '23.4.25 1:34 AM (116.41.xxx.141)

    아주 옛날에 저 채널 나왔다던데 저프로 자체가 넘 늙은 프로인데 그쵸 ...
    우리 남편이 그러면 정말 싫을듯해요
    뭐 취향 존중한다고 쿨한척 말할수는 있겠지만 ㅎ

  • 11. 한번씩
    '23.4.25 7:48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20대부터 한번씩봤어요ㅎ
    몇년전까지 간혹 봤는데 요즘은 못봤는데
    다시 챙겨봐야겠네요
    재미있어요 흘러간옛노래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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