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질문)혹시 ㅅㅅ다이어트로 살빼신분 계신가요?
다이어트보다 더한 삶의 문제에 짓눌리다보니 다이어트 운운은 사치라고 여겨졌거든요.
오랜만에 꽃밭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인의 정원이 딱 어울리더군요.(옆으로 거인) 나를 너무 놓아버렸구나 싶고 좀 우울했어요. 그러다 다이어트 톡방 가입도 했는데...
오늘부터 ㅅㅅ다이어트 하기로 했어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시큰둥. 본인이 야심차게 서랍마다 콘돔을 한움큼씩 넣어둔건 기억에서 지운 것 같아요.
콘돔 유통기한이 점점 다가옵니다. 당근으로 이런것도 무료나눔 되나요? 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준 여성용 기구도 나눔하고싶어요. 5번도 안 썼는데 이건 버리는거 낫겠죠?
본론은 예전에 그렇게 한달에 8키로 뺐다고 여성지에서 본 기억이 나서 급 실행해보렵니다. 저나 남편이나 둘중 하나는 금방 나가떨어질 거같은 불길함이 들지만 죽기살기로 한달 버텨볼수도.
혹시 효과 보신분 계실까요??
저 진지합니다. 악플은 반사합니다.
1. 아니요
'23.4.24 9:13 PM (70.106.xxx.253)무리하게 안하던 분이 자주 하다간 방광염 질염 와요.
조깅, 걷기, 요가 필라테스, 저녁 금식, 물많이마시기 하세요
섹스를 24시간 하실건가요? 많아야 하루 두세번이 다인데2. ㅇㅇ
'23.4.24 9:13 PM (182.225.xxx.185)연애하면 예뻐지는게 그소리같아요. 몸매긴 호르몬의 영향인지 라인이 훨씬 여성스러워지고 허리 잘록해지고 그러던데요.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돈이 드나요, 장비가 필요한가요, 의상비가 많이 드나요ㅋㅋ.
3. ㅁㅁ
'23.4.24 9: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ㅎㅎ20년간 찐거면 빼는데도 20년 걸립니다
4. 그리고
'23.4.24 9:15 PM (70.106.xxx.253)헬스장가서 러닝머신도 달리고 무게도 좀 치시고요
살빼는데 왕도가 없어요5. ......
'23.4.24 9:15 PM (112.166.xxx.103)설사다이어트??
6. ㅇㅇ
'23.4.24 9:17 PM (223.38.xxx.168)요즘 저녁을 샐러드로 대체했더니 바로 옷이 헐렁해지고있어요 다이어트=식단조절
7. 흠
'23.4.24 9:18 PM (211.216.xxx.107)예전에 류미오? ㅅㅅ다이어트 비디오 있었죠
효과있다봅니다 근데 운동과식단 병행하세요
체력이 좋아야 더 효과있죠8. ㅇㅇ
'23.4.24 9:30 PM (58.227.xxx.48)아 진지하신데 넘 웃겨서 죄송해요. 내용은 진지한데 설마 그걸로 다이어트가 되려면 얼마나 이악물고 해야되는거에요?? 그런 의지면 그냥 헬스장가서 유산소를 하시는게 남편 닥달하는거보다 낫지않아요?
9. ..
'23.4.24 9:39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남편 하나론 안돼요. 남편 남친 호스트 다 필요해요
10. ker
'23.4.24 9:42 PM (180.69.xxx.74)얼마나 열심히 해야 살이 빠질까요
.한시간? 두시간?11. 그것도
'23.4.24 9:47 PM (70.106.xxx.253)젊을때나 가능한? 얘기죠 참 ..
오십넘어서 얼마나 가열차게 아크로바틱하게 한다고 살이 빠져요12. ㅇㅇ
'23.4.24 9:53 PM (117.111.xxx.110)덜 먹고 운동할 생각은 안해봤나요
희한한 사람 많네요13. diet
'23.4.24 9:58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그레이의 50가지 자세가 나와야 할 듯 한데요
14. ㅊㄴ는
'23.4.24 10:05 PM (14.32.xxx.215)피골이 상접해야할텐데...안그렇지 않나요??
15. 설사로 뺀적은
'23.4.24 10:17 PM (175.207.xxx.26)있어요..
16. ...
'23.4.24 10:27 PM (182.212.xxx.18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 증말17. ㅋㅋㅋ
'23.4.24 10:36 PM (27.67.xxx.208)부럽네요 ㅋㅋ 설사다이어트 진짜 뿜고가요
18. ㅋㅋㅋㅋㅋ
'23.4.24 10:36 PM (119.202.xxx.149)빵 터졌어요!!!ㅋㅋㅋ
남편 말고 호스트,남친도 필요하대!!!
설사 다이어트라니!!!ㅋㅋㅋ19. 너무 웃겨요
'23.4.24 10:46 PM (211.245.xxx.178)본의아니게 남편분이 먼저 살이 더 내릴지도..ㅎㅎㅎ
20. 모솔아재
'23.4.24 10:47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재미붙였네
21. ᆢ
'23.4.24 11:01 PM (118.32.xxx.104)얼마나 많이 하실라고ㅋㅋㅋㅋ
22. 살빼자
'23.4.24 11:02 PM (122.45.xxx.84)4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3. 성공하세요
'23.4.24 11:12 PM (116.32.xxx.155)연애하면 예뻐지는게 그 소리 같아요22
24. 효소다이어트로
'23.4.24 11:18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체내독소를 빼면 저절로 정상체중이 됩니다. 지에스엘 에스바디 효소 드셔보세요. 부부관계할때도 도움이 됩니다.
25. 님
'23.4.24 11:38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님 다이어트 하다가 남편 죽일수도?
위에 다른님이 말씀하신거처럼 남편만 가지고는 안되실거같고 남친, 호빠 가셔야할듯26. ㅋㅋㅋㅋㅋㅋ
'23.4.25 1:04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ㅌㅋㅋㅋㅋ
진짜 ㅅㅅ 안해보시분ㅋㅌㅌㅋㅋㅋㅋ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
대충 좀 하고 살아요27. ㅇㅇ
'23.4.25 1:31 AM (211.176.xxx.164)그나이면 충분히 다이엇 성공하겠네요
50대되면 안빠진다고 하자나요28. …
'23.4.25 3:43 AM (221.144.xxx.149)와이프 샤워소리가 두려운 나이로 인해
남편의 반항이 예상되니 감량 키로당 거절하기 힘든
경품을 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몇년후엔 불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꼭 성공하시오29. 헐..
'23.4.25 4:18 AM (175.116.xxx.197)말도안돼요~ ㅅㅅ안빠져요~ 걍 하고싶으심 하시는거로요~
30. 인바디
'23.4.25 5:50 AM (223.39.xxx.69) - 삭제된댓글키,몸우게가요?
31. ??
'23.4.25 6:57 AM (222.107.xxx.17)남편이 훨씬 체력 소모가 크지 않나요?
원글님 다이어트 하시려다 남편 잡겠슈.
남편이 사준 기구를 나눔하실 것이 아니라
셀프 운동하실 궁리를 하셔야쥬.
근데 농담이신 거죠?32. 영업
'23.4.25 9:38 AM (223.39.xxx.69)이와중에..삭제요망
33. ㅋㅋ
'23.4.25 1:2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얼마나 해야 살이빠지는건지
34. ..
'23.4.25 4:41 PM (116.39.xxx.162)헐~~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놀랍네요.
남편은 뭔 죄야35. ......
'23.4.25 8:03 PM (112.153.xxx.233)남편이 무슨 운동기구도 아니고....
걍 하고싶으면 하고 싶다고 하시지
ㅅㅅ 다이어트가 뭡니까
남 괴롭히면서
걍 먹지를 마세요 ㅠㅠㅠㅠㅠ 자연스레 빠져요36. .....
'23.4.25 8:14 PM (211.235.xxx.56)일단 그게 운동이라고 치고...
그런데 운동만으로는 살을 뺄 수가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무조건 식사량을 줄여야 되요.
운동하면서 단백질 좀 먹어주고..37. ㅍㅎㅎㅎㅎㅎ
'23.4.25 8:18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남편이 운동기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오효횻
'23.4.25 8:22 PM (123.212.xxx.247)경험자?! 로서글 써봅니다요.
식이라면서 운동도 하고 그러면서 이전보다 자주 하다보면 예뻐지고 날씬해집니다.
즐기세요~
오늘이 제일 젊고 예뻐요.
이상 오십초반 여인.
살은 천천히 꾸준히 감량하세요.
평생 요요 오지 않도록!39. 오효횻
'23.4.25 8:22 PM (123.212.xxx.247)식이라면서... 식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