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고민거리들 힘든이야기는 주변 사람이나 가족들한테 하기가 싫을까요.???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23-04-24 15:39:26
저는 진심으로 그런이야기가 가족이나 주변사람들한테 하기 싫거든요 
사회생활 하면서 힘든이야기도 하기 싫구요 
이거 집안 분위기도 영향이 있었을까요.??? 
저희 부모님이 이런 스타일이었거든요 
아버지도 .엄마도.. 
어릴때 부모님 힘든이야기는 딱히 못듣고 자랐던것 같아요 
부모님의 사소한 하소연 같은것도 거의 못들었던것 같구요 
부모님 두분의 서로의 대한 이야기는  
자식들한테까지는 잘 알리지는 않았던것 같구요 
자식들에게도 내 이야기는 저한테 직접 
남동생한테 할 이야기는 남동생한테 직접 하시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저보고 남동생이 안듣는데서 니 동생은 왜 그러니.??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도 없었구요
그렇게 커서 그런지 저는 좋은거 좋은이야기는 가족들한테 막하는데 
제동생도 그런것 같구요.. 
나쁜이야기는 가족들한테 잘 안하는것 같아요 



IP : 222.23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큰 어른이
    '23.4.24 3:5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것도 부모가 미성년 자녀한테 허소연 안하는게 당연한거고요.
    전체적으로 부모랑 접촉점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자녀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때 엄청 큰거 말고 운동화 끈묶기 추워서 손시렵거 이런거 어필되지도 않고 살펴보지도 않고 뭐해달라고허면 기다리라면서 아무것도 안해주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살아오면
    감정소통하고 상대방한테 물리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서포트 받는걸 포기하면 그렇게 된대요.

  • 2. 저도
    '23.4.24 4:23 PM (121.162.xxx.174)

    안해요
    집안 분위기 영향은 모르겠고
    얘기하며 속상하기 싫고
    상황파악과 내 감정 갈무리에 도움은 안되더라고요

  • 3. 가족에게는
    '23.4.24 4:29 PM (1.235.xxx.160)

    저도 못하는데,
    주변 친한 친구에게는 하죠...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모두 못하면,
    힘든 얘기는 누구에게 하세요?
    누구던 얘기 할 사람이 있어야죠

  • 4. ...
    '23.4.24 4:38 PM (222.236.xxx.19)

    저는 이야기 하는걸 싫어해요..... 그런류의 이야기 하는거요.. 남들한테 이야기 해봤자 도움이 되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주변 사람한테 이야기 해서 그사람 감정을 우울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구요
    그냥 제가 정리해서 처리하거나 ..그냥 스트레스 받을거 있으면 취미생활 같은거 하면서 풀죠..

  • 5. 부럽
    '23.4.24 5:10 PM (125.132.xxx.86)

    전 반대로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나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여서
    원글님 글 읽어보니 징징대고 살았던거에
    대한 반성이 되네요::

  • 6. 저도
    '23.4.24 5:23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안해요
    다 정리되면 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말하고 싶지않더라구요
    자존심이 쎄서 그럴수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3956 아랫집 의자 끄는 소리 땜에 잠을 못자요 1 wew 2023/10/18 1,937
1513955 체르노빌 기형ㄷㄷㄷ 2 ..... 2023/10/18 3,696
1513954 샘스미스 ㅋㅋ 예상대로 크게 한건 하고 공연끝냈나봐요  7 ..... 2023/10/18 6,585
1513953 ...... 16 .... 2023/10/18 3,104
1513952 육아...나를 갈아 넣는게 맞나요? 35 엄마란 2023/10/18 6,195
1513951 보톡스 맞은지 12시간 지났는데 아무렇지않네요 5 모모 2023/10/18 2,193
1513950 23. 10. 18 나는 솔로 중계 17번지 첫날밤 자기소개 타.. 28 설명자 2023/10/18 3,518
1513949 짜게 먹고 냉장고에 씻어서 넣어둔 샤인머스켓 먹었어요 2 .. 2023/10/18 2,499
1513948 마흔 중후반 자산 5억 어떤가요 19 ... 2023/10/18 7,125
1513947 KB Pay 라이프 탭에서 쇼핑했네요 냠냠후 2023/10/18 658
1513946 서울역에서 공덕역까지 어떤게 나을까요 10 서울 2023/10/18 1,531
1513945 가자 병원 폭파 이스라엘이 자기네가 한게 아니라고 9 2023/10/18 2,548
1513944 암 보험 더 들어야 될지요 1 건강한 삶 2023/10/18 1,361
1513943 비닐이나 플라스틱통에 먹을거 보관하기 5 베베팜 2023/10/18 1,619
1513942 에어프라이어 좋긴 좋네요ㅎ 2 0 0 2023/10/18 2,657
1513941 남자 60대 퇴직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두는거 10 2023/10/18 3,780
1513940 밴드에서 생일 1 밴드 2023/10/18 941
1513939 하..강아지버리는 나쁜놈들 진짜. . 14 뽀순이 2023/10/18 2,625
1513938 크롬으로 82,네이버, 다음 어케 까나요? 4 핸폰 바꿨어.. 2023/10/18 645
1513937 국회의원 낙선하면 경제적 타격이 큰가요? 2 ㅇㅇ 2023/10/18 1,491
1513936 김밥용밥이 너무 꼬들해요. 7 땅지맘 2023/10/18 1,761
1513935 모임의 끝이 보여요 57 2023/10/18 22,484
1513934 가난하지만 마음은 부자예요. 34 2023/10/18 7,465
1513933 그림배워보신분 4 준맘 2023/10/18 1,833
1513932 조선.중앙 .동아 신문에 재벌과동거인 사진과 기사가 났네요. 5 동거인 2023/10/18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