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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의 우유부단=욕심 많은 거다 라는 말이 와닿아요.

....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23-04-24 12:47:33
제 이야기라서 아하!하고 깨달았습니다.
무얼 선택하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거라고.
완전 저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즉문즉설인가..짧은 영상으로 편집된 것만 볼 때는
재치있고 속이 후련했거든요.
어쩌다 긴 영상으로 보니 스님이 참 친절하고 자상하시네요.
그 전에는 재미있는(?) 분인 줄 알았어요.
청년들 질문이 엉뚱하고 답답한 것도 많은데 그걸 다 친절하게 쉽게 대답해주세요. 엉뚱하다고 생각했던 질문들도 스님 대답을 듣다보면 주옥같은 이야기로 변해있고...

IP : 122.34.xxx.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4 12:48 PM (223.38.xxx.116)

    그 유튜브 공유 좀 부탁드려요

  • 2. ..
    '23.4.24 12:49 PM (116.204.xxx.153)

    욕심이 많은 우유부단함도 있지만
    두려움때문인 우유부단함도 있어요.
    세상은 저 스님 말보다 더 복잡할때도 많고요.

  • 3. ...
    '23.4.24 12:50 PM (122.34.xxx.35)

    유튜브 링크 공유해도 되는 거에요?
    흠...
    https://youtu.be/AcuDq_hlyd8

  • 4. ,,,
    '23.4.24 12:50 PM (118.235.xxx.106)

    우유부단한 사람들 대부분은 욕심이 많아서가 맞아요 이것도 갖고 싶고 이것도 갖고 싶고 선택이라는 건 포기할 거 포기해야 하는건데 그게 싫으니 밍기적 거리면서 뭉개는 거죠

  • 5. 그게
    '23.4.24 12:51 PM (175.113.xxx.252)

    이것도 잡고 싶고 저것도 잡고 싶은 심리일까요?

  • 6. ..
    '23.4.24 1:01 PM (116.121.xxx.209)

    양손에 다 쥐고서 다 놓치고 싶지 않아 결정을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꼴. 그러다 결국에 두 개를 다 잃는 상황이 올지도..

  • 7. ..
    '23.4.24 1:05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뭔가 그결과에 대한 책임을 강요 받거나 질책당하면 두려움이 포함되니 우유부단할수 밖에 없는건데 단순히 욕심이 다는 아니예요 세상사 그리

  • 8. 극비호
    '23.4.24 1:11 PM (175.193.xxx.8)

    천공이나 이 사람이나...
    아무 말.
    땡중이라 생각합니다

  • 9. ...
    '23.4.24 1:11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그 두려움을 피하고 싶은 것도 결국은 욕심 맞죠

  • 10. ㅇㅇ
    '23.4.24 1:14 PM (175.195.xxx.84)

    법륜스님을 천공과 비교하다니~~~

  • 11. .
    '23.4.24 1:20 PM (49.142.xxx.184)

    욕심이 많은것도 맞고
    결핍에 의한 결정장애도 맞아요
    한정된 자원에서 어렵게 자란 사람들

  • 12. ..
    '23.4.24 1:21 P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

    법륜스님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위에 천공과 동급으로 놓는 분 댓글은 진짜 ㅎㅎㅎ

  • 13.
    '23.4.24 1:24 PM (110.15.xxx.81)

    법륜스님과 천공비교는 아니네요.
    천공은 무속인아닌가요;;;;;;
    비교할게 따로있죠;;;

  • 14.
    '23.4.24 1:27 PM (49.164.xxx.136)

    스님 만능설인가
    저정도 급 스님 되면 본인이 운전 안하고요. 기사 딸려서 비싼차 타고다니거든요
    통도사 한번 가보세요. 으리으리한데
    거기 주지스님 한번 보세요. 뭐타고 다니나 누가 운전하나
    월급이 없다? 기타 비용을 사찰에서 다 대주는데 월급이 왜필요
    종교는 사업입니다 사업

  • 15. ㅇㅇ
    '23.4.24 1:27 PM (107.181.xxx.137) - 삭제된댓글

    법륜의 인생은 제가 법륜을 몰라서 논할 수 없지만
    법륜의 책과 고민상담 해결책 내용은 불교 교리에 입각해 있는데 땡중이라뇨.

  • 16. ㅇㅇ
    '23.4.24 1:29 PM (107.181.xxx.137) - 삭제된댓글

    법륜의 인생은 제가 법륜을 몰라서 논할 수 없지만
    법륜의 책과 고민상담 해결책 내용은 불교 교리에 입각해 있는데 땡중이라뇨.
    교인으로서 1. 말이 잘못되지 않았고
    2. 그렇다고 행실이 어긋나는 게 드러난 것도 아닌데
    본인이야 말로 욕만 하고 가면 땡인지.

  • 17. 자기가
    '23.4.24 1:35 PM (211.206.xxx.191)

    법륜을 얼마나 안다고
    천공이나 법륜이나 라니...ㅉㅉ
    듣는 귀 있으면 그런 댓글 못 적죠.

  • 18. 공감
    '23.4.24 1:3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욕심이 많은것도 맞고
    결핍에 의한 결정장애도 맞아요
    한정된 자원에서 어렵게 자란 사람들
    2222

    그래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거에요
    잘못 선택해서 시간과 비용을 날리는거에 대해서

  • 19. ㅇㅇㅇ
    '23.4.24 1:41 PM (39.7.xxx.9)

    법륜스님 말씀이 모두 맞는건 아니지만 땡중이라니
    너무 예의가 없네요.

  • 20. 욕심
    '23.4.24 1:54 PM (211.234.xxx.100)

    맞아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메뉴 결정 가지고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도 사실
    식탐이 많아서거든요.이것도 먹고싶고,저것도 먹고싶고.

    저 위 두려움때문이라는 분 말씀에도 일부동의하지만.
    더 근본적 이유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때
    그 책임이 오는게 싫어서인 경우도 많아요.

    맛없는 메뉴를 실수로 시켰을때
    대부분은 내선택이니까 어쨌든 포기하고 먹기는 하잖아요.
    근데 우유부단하고 식탐많은 사람은 그 잘못된 메뉴를
    꾸역꾸역 다먹는건 또 싫은거에요.
    그래서 선택도 오래걸리고 선택후에도 계속 두리번거리죠.

    배우자,직장, 투자, 등등 모든 선택에 있어서
    완벽한 선택을 할수는 없지만 과감히 결정하고
    그 책임은 자기가 다 짊어지는 사람이 성숙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남탓하거나,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거나, 민폐끼치면서 결정
    질질 끌고, 다른사람 밥그릇 넘보거나 그런게 다
    욕심인것 같아요.

  • 21. ㅎㅎ
    '23.4.24 2:19 PM (182.221.xxx.177)

    제 남편이나 시가 식구들 보면 딱 맞는 말이에요
    욕심도 많고 책임지는 것도 두려워하는 성격들

  • 22. ..
    '23.4.24 2:21 PM (219.74.xxx.236)

    욕심이죠... 손에 이떡 저떡 다 쥐고 싶어 하거나 욕먹기는 싫고 회피하고 이게 다 욕심이예오.. 마음이 약하니 두려우니 하는 것도 잃기 싫고 욕먹기 싫은 마음이고..

  • 23. 마음밭
    '23.4.24 2:22 PM (121.140.xxx.87)

    법륜스님 보고 땡중이라니 무지해서 잘 몰라서 그런다고 이해할께요. 인공 지능 쳇gpt한테 물어봐도 법륜스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던데 한번 물어보십시요 ㅎㅎㅎ

  • 24. 175.193
    '23.4.24 3:07 PM (211.203.xxx.221)

    법륜스님을 누구와 비교를 하는 겁니까?
    알아보고 말하세요

  • 25. ,,,
    '23.4.24 3:20 PM (121.167.xxx.120)

    법륜 스님 순회 강연을 우연하게 각자 다른 장소에서 세번 들었어요.
    직강 들으면 조금 깨는 부분도 있어요.

  • 26. 와우
    '23.4.24 4:34 PM (47.136.xxx.37) - 삭제된댓글

    극비호
    '23.4.24 1:11 PM (175.193.xxx.8)
    천공이나 이 사람이나...
    아무 말.
    땡중이라 생각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이분 진짜 세상 편하게 사네요.
    다 후려치면 끝.
    공부해서 대소중단과 경중약강을 구분하셔야지
    걍 다 후려쳐. 이놈이나 그놈이나 다 같어.

  • 27. 맞아요
    '23.4.24 5:42 PM (112.164.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최선이 ㅡ아니라면 차선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요
    하나를 버리는거지요

  • 28. .......
    '23.4.27 3:50 A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저위에 두려움때문이라는 분요. 그게 욕심이예요.
    두려운 이유가 잘못될까봐 손해볼까봐 나한테 득이아닐까봐 두려운거고 그게 욕심이라고요

  • 29. .......
    '23.4.27 3:52 AM (39.113.xxx.207)

    저위에 두려움때문이라는 분요. 그게 욕심이예요.
    두려운 이유가 잘못될까봐 손해볼까봐 나한테 득이아닐까봐 두려운거고 그게 욕심이라고요
    자기 수준에서 사고할수 밖에 없으니 더 똑똑한 사람도 우스워보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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