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교사들도 실력 형편없는 사람 많았어요.
당시 학교에 실력 형편 없는 교사들 진짜 너무 많았어요
실력있는 교사들도 몇명 있긴 했는데..
대부분 지방 사립대 출신이었고
(당시 지거국 사범대는 공립학교 발령받아 갈때였죠)
지잡대 사범대 나와서 재단 빽으로 들어온 교사들은...
완전 티나게 실력이 뽀록났어요
특히 수학이나 영어 같은 경우는 실력이 금방 드러나잖아요.
좀 어려운 문제 물어보면 못푼다는 말도 많았고
심지어 쉬는 시간에 교무실에서 해답지 외우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그랬어요.
어떤 교사는 수업시간 대부분을 문제풀기보단 숙제검사로 보내기도 했고요
요즘도 사립학교에 실력없이 백으로 들어간 사람 많을겁니다.
임용시험봐서는 절대 못들어갈 실력이죠
제주변에도 몇명있어요
1. 그럼요
'23.4.24 10:56 AM (1.227.xxx.55) - 삭제된댓글영어샘이 세상에나 그냥 줄줄 읽고 해석하고. 인간 번역기였어요. 물론 외운 거겠지만.
그 인간한테 계속 영어 배웠으면 제 실력도 엉망이었을 거예요.
고2때 제대로 가르치는 샘 만나고 완전히 영어에 눈을 떠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2. 학교
'23.4.24 10:58 AM (63.249.xxx.91)일부간 하겠지만 ,,
예전에는 폭력을 일삼았는데
요즘은 교과를 가르칠 능력이 안된다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월급만 수령하고
방학때마다 여행 계획 짠다고
사실 인강이나 학원에서 아이들이 교재를 배운다는
말들이 사실 있잖아요
교사들도 한번 되고 나면 철밥통이랑 별로 노력을 하지는 않아요3. ——
'23.4.24 11:00 AM (118.34.xxx.13)옛날에야 다 그랬죠 모 애들이 좀 많았나요 토요일도 수업하고 아침반 오후반 있던시절… 82 분들이면 50대가 많을텐데 그보다 더 나이 많았을 선생님들 어린시절은 나이자체가 한국이 후진국이었을 시절이자나요. 요즘이랑은 다르죠.
4. ㅇ
'23.4.24 11:03 AM (49.169.xxx.39)이전에 중딩 미술샘은
진짜 수준높으신분이고.화가였는데
그학교가.수준이높았어요
근데 고등학교 미술샘은 ㅜ
전문대나와.빽으로 들어왔다는 얘기가.돌만큼
사람자체가 교사같지않고
저렴해보였고
그림자체에 뭔가.애정도 없고
상스러웠어요5. 솔직히
'23.4.24 11:13 AM (39.7.xxx.156)사범대 나와서 임용고시 합격할 실력이면 사립 안가죠
임고 출신 공립 선생님들 무식하고
자사고 선생님만 찬양하는 사람들 보면 좀 웃기더라구오6. 임용시험
'23.4.24 11:13 AM (106.101.xxx.28)임용시험이 88학번 졸업생때 부터였어요.
제가 국립사대 출신이라...정확히 기억하죠.
국립사대는 입학이 임용이나 마찬가지라
서울에 있는 학교보다
지방 국립사대가 더 선호되었기에
진짜 지방거점대 최전성기였어요.
88학번이 임용 1세대니까
임용봐서 쌤이 된 사람이
지금 50대 중반입니다.
사립은 또 달라요.
교육청 주관으로 사립임용 1차를 보는 곳은
그나마 조금 나은데
알음알음으로 되는 곳은 뻔하지요.
제가 순회를 가는 과목이라
가끔 사립 순회도 가는데
진짜 학교마다 차이가 극명해요.
열심히 하는 학교와
위에서 내리찍는 학교는 하늘과 땅 입니다.
제 아이는 지망학교 떨어지고
하필 이사장이 득세하는 학교로 배정됐는데
무슨 80년대 분위기 이더군요ㅜㅜ
82 많은 분들이 학교다녔던 80년대는
무려 30~40년전 입니다.7. 제가
'23.4.24 12:46 PM (114.205.xxx.231)잠시 발령전 서울끝자락 인접 경기도 변두리 사립에 근무한적 있는데
남교사가 80프로
진짜 학력이 학력이……………
지방국립대조차 단 한명도 없이 세상 이름도 못 들어본 사립대 출신들.
웃긴건 구색맞추려 어쩔수 없는 과목 여자 몇명은 다 서울 주요대학에서 연줄없이 뽑더라는8. 서울 외곽에서
'23.4.24 2:57 PM (59.9.xxx.114)제 학창시절 가르침을 주셨던 공립 선생님들은
대체로 괜찮았는데
유독 저를 가르치셨던
가정가사 선생님들은.
학생을 대하는 태도나 가르치시는 내용이
특이하셨던 기억입니다.
다시는 배우고 싶지 않았죠.
결혼해서 아이를 사립초에 보내보니
오히려 사립초 교사, 공립초 교사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손주는 기필코 사립초 보내고 싶네요.
저희 오빠 사립고등학교 다녔을 때
수학선생님 날고 기는 사람이었고,
한 손으로 도형을, 나머지 손으로 수식을 써내려가는
천재라고 경외심을 갖고 배우더니
그 선생님 덕분에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sky갔습니다.
사립 교직원들을 까내리고 싶으신가 본데
님의 성급한 일반화로 보이십니다.
어느 직업군이든 어떤 조직에 들어갔다는 건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다는 의미고,
그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했을 겁니다.
본인도 그런 성취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요.
사립교직원들 모두
재단 이사장의 아들딸이어서 그냥 들어간 것도 아닌데
한 집단으로 묶여서 멍청하다고 조롱당할 존재들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단지 원글님이 겪었던
사립재단 교사들이 별로였겠지요.
차라리 본인이 겪은 교직원의 경우를 꼭 집어서 말하는게
좀 더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
별로에요.
원글님같은 사람의 글.
봄을 즐기며 바깥세상 칭찬거리도 좀 찾아보며 사세요.
우울증이 있으신가.9. 원글님이
'23.4.24 3:01 PM (59.9.xxx.114)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의
“제 주변에도 몇 명 있죠“로 읽히네요 ㅋ
이상한 사례들 갖다 놓고
남들이 같이 욕하면
본인이 싫어하는 주변의 몇 명 같은 사람들을
같이 욕하는 것 같아서 후련하시죠?
못난 심리입니다.
차라리 본인이 겪은
그 몇 명의 이야기를 하세요.10. ....사립
'23.4.24 7:33 PM (59.15.xxx.16)사립엔 재단에 돈 억대로 내고 들어가는 자격없는 교사들 많았죠. 재단은 그걸로 돈벌이 하고. 범죄자도 있고.. 개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