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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했을 때 사혈침으로 따는 손가락 위치

아이맘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3-04-24 10:17:24
제가 급체하면 머리가 너무 아픈데
아이도 그렇네요.

어릴 때 엄마가 손가락 따 주시면
속이 뚫리면서 무거운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을 알기에
소화제만으로 바로 나아지지 않을 때 사혈침으로 손가락 따 주려고 사혈침을 샀어요.

엄마가 바늘로 따 주실 때에는
엄지손가락 바깥 부분으로 손톱과 마디 사이를 따 주셨는데
사혈침 놓는 자리를 찾아보니
중지, 소지 등 손톱 윗쪽에서 지문 쪽으로 2~3미리 정도 되는 위치에서 찌르네요.

사혈침으로 급체 다스리는 분들 위치 알려주세요.

겁쟁이 아이라 한 쪽 손당 2군데까지 찌르는 걸로 합의를 본 상황이라 신중하게 하려 합니다.  
IP : 210.102.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체에
    '23.4.24 10:28 AM (112.155.xxx.85)

    바늘따기 선수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위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실전에서 제가 늘 따는 곳은 원글님이 말하는 그 부위예요
    엄지손가락의 손톱과 마디 사이.
    마디 위에 실로 묶어서 피를 모아서 하면 더 직빵에요
    야매일지 모르지만 늘 효과보고 있어요. 아이들도 체하면 따달라고 알아서 옵니다.

  • 2. 아이맘
    '23.4.24 10:49 AM (210.102.xxx.9)

    바늘따기 선수님
    혹시 우리 언니?~~^^
    우리 엄마가 해 주시는 방식이랑 똑같네요.
    등 두드리다 손가락으로 피 모아서 실 감아 바늘로 똑! 따주셨어요.

    사혈침으로도 거기를 공략해야겠네요. 그럼 한 손에 한 방으로 해결되니 더 좋네요.

  • 3. ....,
    '23.4.24 11:05 AM (175.213.xxx.234)

    저도 그 자리를 따기는 하는데 급체했을때 저희 엄마는 열손가락 발가락 끝부분을 다 따더라구요.
    그러자 급체하시분 화장실가서 아래위로 다 쏟아내고 괜찮아지셨어요.

  • 4. ker
    '23.4.24 11:28 AM (180.69.xxx.74)

    손끝은 다 비슷해요

  • 5. ㅇㅇ
    '23.4.24 11:4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 손 잘따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그냥 엄지 손가락 아무데나 따도 됩니다.

    제 경우도 보니까 보통 손톱과 마디사이를 따네요.

    손톱 근처에 왼쪽 오른쪽으로 한번씩 따주면 두통, 체기에 나름 효과가 있음.

    그리고 예전에 진짜 몸안좋을땐 윗댓글처럼
    열손가락 열발가락 끝 다 따본적 있는데. 이것도 효과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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