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그렇네요.
어릴 때 엄마가 손가락 따 주시면
속이 뚫리면서 무거운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을 알기에
소화제만으로 바로 나아지지 않을 때 사혈침으로 손가락 따 주려고 사혈침을 샀어요.
엄마가 바늘로 따 주실 때에는
엄지손가락 바깥 부분으로 손톱과 마디 사이를 따 주셨는데
사혈침 놓는 자리를 찾아보니
중지, 소지 등 손톱 윗쪽에서 지문 쪽으로 2~3미리 정도 되는 위치에서 찌르네요.
사혈침으로 급체 다스리는 분들 위치 알려주세요.
겁쟁이 아이라 한 쪽 손당 2군데까지 찌르는 걸로 합의를 본 상황이라 신중하게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