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등급 가보았는데 낙후되고 별로였어요
근데4등급에 머물렀던 지인은 의료진이나 시설면에서 만족도가 높더군요
1등급이 가장 좋은데, 잘 없죠.
2등급도 잘 없어요.
등급 판정하는 기준 등(욕창 관리 여부 등)이 있는데, 시설 좋아봤자 보호자 보기에 좋을 뿐 환자에게 좋을지 모르지요.
저도 어머니 집에서 간병하는 입장이라 언젠가 필요할지 몰라 이것저것 요양병원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데, 환자의 병에 맞는 전문의 있는 병원인가도 중요하더군요.
저희 집 근처에 낡았지만 2등급인 병원에 문의했더니, 신경과 전문의가 없어서 받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3등급이지만 조금 더 시설이 깨끗한 신경과 전문의 있는 병원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다들 하는 이야기는, 환자에게 시설은 크게 중요치 않다, 보호자가 자주 들여다볼 수 있는 집 가까운 요양병원이 최고고, 보호자가 자주 들여다보아야 환자가 존중받는다, 였습니다.
윗님말씀 딱 맞습니다.
엄마 요양병원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