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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닥터 차정숙 남편이 장기 안준거 그렇게 잘못한거에요?

.. 조회수 : 8,237
작성일 : 2023-04-23 20:57:28
중간에 말 바꾸고 함부로 대한거는 있지만
저 같아도 후유증 때문에 장기는 안 줄것 같은데요..
IP : 211.178.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3.4.23 9:02 PM (223.38.xxx.29)

    그럼 와이프 죽게 놔둬요?

  • 2. 평소에도 아내를
    '23.4.23 9:02 PM (125.142.xxx.233)

    홀대했는데 그따위로 내빼니 당연히 욕 먹어도 싸죠. 외도하는데 마누라가 죽든지 말든지 하는 태도때문에 그런거에요.

  • 3.
    '23.4.23 9:04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배우자, 자식까지는
    죽는다면 당연히 주는 거 아닌가요?
    무서운 분이시네요

  • 4. ㅇㅇ
    '23.4.23 9:06 PM (124.53.xxx.166)

    그럼 가족이 죽게 생겼는데 나몰라라하나요?
    님 가족은 참 불쌍하네요

  • 5.
    '23.4.23 9:06 PM (223.39.xxx.112) - 삭제된댓글

    어머나. 결혼하신분 맞아요?
    남하고 아무리 정없다해도
    님 죽어가는데 남편이란 인간이
    장기 안준다해보세요.

  • 6. 부부 사이는
    '23.4.23 9:11 PM (211.208.xxx.8)

    정 떨어지고 의리마저 없으면 남이죠.

    자식이면 모를까, 배우자한테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도 보면, 지금 이 글에 댓글 안 달아 그렇지, 많을 걸요.

  • 7. 주위에
    '23.4.23 9:11 PM (220.117.xxx.61)

    주위에 진짜로 저런분 있었는데
    그 케이스는 남편의 신장망가짐
    부인은 주겠다 하고 주위에선 안준다하고 그랬어요
    주진 않고 계속 투석중이셔요.

  • 8. 저도
    '23.4.23 9:15 PM (223.38.xxx.148)

    그 설정 너무 웃겼는데
    저라면 남편이 준다고 해도 싫어요.
    부모라구 배우자라고 간 떼어 달라는거
    싫어요. 또 그렇게 안해줬다고 화내는건
    더 어이없어요. 지인이 48세에 21살 아들
    간을 이식 받았는데 일년만에 사망했어요.
    아들은 보람도 없이 ㅜㅜ
    저도 그 장면보구 어이 없어서 가족들한테
    저걸 바라는건 아닌것같다고 얘기했네요.

  • 9. ㅁㅁㅁ
    '23.4.23 9:20 PM (220.70.xxx.15)

    슬의에선 거꾸로 아내가 남편한테 이식하기 망설이는 장면 나왔었는데, 그땐 다들 공감했어요.
    조정석이 눈치 채고 시집 식구들 없는 상황에서 따로 면담하고 이식불가능이라고 얘기해줬나 그랬었죠.
    아무리 혈육 간이라도 이식해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건 일종의 폭력입니다.
    다만, 이 드라마에선 앞뒤 정황이 남편이 넘 알밉게 그려진 거죠. 다른 사람이 이식 안 해준 걸 뭐라할 건 아니지만 와이프 입장에선 *새끼 맞아요 ㅎㅎㅎ

  • 10. ㆍㆍㆍ
    '23.4.23 9:21 PM (27.119.xxx.88) - 삭제된댓글

    살릴수 있는 상황에 나밖에 없다면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딴 얘기지만 회장님 수술전 설명 주의사항 말하는 부분
    전업 20년차인 살림만 했던 경력 단절 레지던트 대사 치는게 말투 연기가 실제 같아서 깜놀
    생활연기가 되는 배우 드문데

    대본에 대사 지문뿐일텐데
    저걸 살리는게 배우의 능력 같음

  • 11. ...
    '23.4.23 9:23 PM (180.69.xxx.74)

    장기 이식이 그리 쉬운게 아니라서요
    병원에선 기증자 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정상생활이 어렵다는 글도 많이 봤어요
    그나저나 건강은 한약은 조심해야겠어요

  • 12. 그냥
    '23.4.23 9:24 PM (121.165.xxx.112)

    안준게 아니잖아요.
    줄것처럼 해놓고 시어머니가 와서 쇼하고..
    주기 싫을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간이식 해주고 멀쩡하던 사람이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남편이 안줘도 전 섭섭하지 않아요.
    그런데 준다해놓고 지엄마 불러서 쑈하면 열받을것 같아요.
    그것도 수술 일정 다잡아놓고 기망했잖아요

  • 13. ㅇㅇ
    '23.4.23 9:35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제 한계가 거기라면
    조용히 정리하겠어요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면서까지
    안살거 같아요

  • 14. ...
    '23.4.23 9:41 PM (121.132.xxx.187)

    처음부터 못한다고 안하고 줄것처럼 하고 수술준비까지 다 준비됐는데 안한거잖아요

  • 15. ㅇㅇ
    '23.4.23 9:42 PM (49.175.xxx.61)

    간이식만 하면 살수있는데 남편간이라서 안받고 내가 죽는다,,,아마 죽음이 눈앞에 닥치면 그렇게 안될거같아요.
    ,

  • 16. 그런데
    '23.4.23 9:43 PM (39.7.xxx.127)

    실제로 부인들은 남편들보다 이식하기로 결정하는 케이스도 많다네요
    남자들은 하기로 해놓고도 막상 하기로 한날 안나타나는경우도 있데요.

  • 17. 솔직히
    '23.4.23 9:46 PM (58.126.xxx.131)

    정은 떨어질 듯 해요
    그리고 그 시모가 진짜 진상이던데요
    그리 부려먹고 하는 짓하고는... 결국 지 새끼만 위하면서.
    바람피는 놈이 저러니 뺨 후려칠 때 기분이 후련하던데요

  • 18. ..
    '23.4.23 9:54 PM (223.38.xxx.101)

    슬의생은 상황이 좀 달라요.
    가난하고 아이도 아직 어리고.

  • 19. ......
    '23.4.23 10:00 PM (211.49.xxx.97)

    솔직히 저도 이식해줘야할 입장이라면 안할것같아요. 그 반대라도 전 안받는다고 할것같습니다.내 운명이 여기까지라 생각하고싶어요.

  • 20.
    '23.4.23 10:02 PM (221.151.xxx.122)

    위급한 상황인데도 부부가 돼서 이식을 안해줘요?
    웬수같은 사이라 헤어질 예정이라면 몰라도 저라면 무조건 줍니다 같이 살아야죠...

  • 21. ..
    '23.4.23 10:03 PM (211.208.xxx.199)

    슬의생은 상황이 좀 달라요.
    가난하고 아이도 아직 어리고.
    아이가 장애도 있잖아요. 222

  • 22. 여기
    '23.4.23 10:18 PM (211.206.xxx.191)

    나는 다른 가족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다.
    나는 안그러겠다는 분들
    지금 이식 안 하면 죽는 거 아니잖아요?
    닥쳐서 생각해도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파국씨 욕 먹게 설정 했잖아요.
    오랜 외도. 아내와 각방, 시모가 친정엄마 앞에서 난리 부르스.
    그걸 또 차정숙이 보게되었고...
    그러니 시청자가 차정숙에게 감정 이입하며 보게 되는 거죠.
    상간녀 아니고서야.

  • 23. 이휴.
    '23.4.24 9:08 AM (210.180.xxx.20)

    저라면 하고 생각해봤는데요. 막 지극히 사랑하는 남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줄것 같아요. 가족이고 아이 아빠니까. 만약에 저한테 안해준다면.. 엄청 배신감이 들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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