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높은 분 깊은 뜻을 알아채는 눈치는

ㅇㅇ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23-04-23 19:07:15

회사에서 보면 자기 상사가 대놓고 말은 안해도

그 아래 비서들이나 주변인들중에는

그 뜻을 기가막히게 동물적으로 눈치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도저히 그런 능력이 없어서 많이 좌절하고

나는 안되는구나 했는데요

'눈치'라는 영역에서도 개코보다 더 무섭게 알아내는 능력은

정말....

어떤때는 귀신같더락요..


같은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이해하는게 이렇게 다를수 있는지

저 눈치도 타고 나는거겠죠?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3 7:10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눈치9단 옆에서 3년만 지내면
    어느정도 따라는 해요.

  • 2. 아뇨
    '23.4.23 7:10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노력입니다

    나는 우직해서 그런 거 몰라 노노
    다 생존위한 노력이에요

    혼자 고결한 척 말아야죠

  • 3. 타고나요
    '23.4.23 7:11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가 남자애인데 눈치 100단 그애처럼 눈치 빠른애 못봤어요. 제가 그애 외삼촌을 어쩌다 알게됐는데 (세상 접더라고요) 회사 높은분 입에 혀처럼 굴어요. 앉아야 할때 설때 길때 딱딱 눈치빠르게 행동해서 상사가 다른 직원 다 필요 없고 그 직원 하나만 있음 된다 했을 정도

  • 4. 타고나요
    '23.4.23 7:12 PM (110.70.xxx.227)

    아이 친구가 남자애인데 눈치 100단 그애처럼 눈치 빠른애 못봤어요. 제가 그애 외삼촌을 어쩌다 알게됐는데 (세상 좁더라고요) 회사 높은분 입에 혀처럼 굴어요. 앉아야 할때 설때 길때 딱딱 눈치빠르게 행동해서 상사가 다른 직원 다 필요 없고 그 직원 하나만 있음 된다 했을 정도

  • 5. ㅇㅇ
    '23.4.23 7:12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타고나지 않아도 노력하면 됩니다

    왕따 당하면 익혀져요

  • 6. 왕따는
    '23.4.23 7:14 PM (175.223.xxx.175)

    그눈치가 없어서 그런거죠. 왕따 당한다고 사회적 센스가 익혀지는거 아닙니다. 눈치- 센스죠

  • 7. ???
    '23.4.23 7:20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사회적 동물인데 왜 못 익혀요?
    입안의 혀가 띠로 있나요? dna로? ㅋㅋ
    왕따야 극단적 예고 사회화가 수반하는 고통 속에서
    성장하기 마련이죠
    노력 당연 필요하고요
    중간은 가게 됩니다

    곰부심 부리는 너구리 되지 맙시다
    더 추해요

  • 8. ...
    '23.4.23 7:34 PM (175.223.xxx.252)

    타고나요....

  • 9. 관찰력이 좋거나
    '23.4.23 8:04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관찰력이 좋거나 경험에서 끌어내는 추론 능력이 좋거나 .. 다 착하면 척 알아듣는 사람이 되죠. 소위 말하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스타일들이요.

    쓸데없이 개인적 비위맞추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면 얘를 든 사람들은 다른 업무능력도 좋을 걸요.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상사라고 밑도 끝도 없는 상황에서 한마디던지고 알아서 하라는 또라이가 아니라면 그 즈음의 주변상황이나 업무의 연장선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 10. 관찰력이 좋거나
    '23.4.23 8:27 PM (125.132.xxx.178)

    관찰력이 좋거나 경험에서 끌어내는 추론 능력이 좋거나 하면 이것을 착하고 내놓으면 척 알아들고 저것도ㅠ내놓는 사람이 되죠. 소위 말하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스타일들이요.

    쓸데없이 개인적 비위맞추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면 예를 드신 사람들은 다른 업무능력도 좋을 걸요.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상사라고 밑도 끝도 없는 상황에서 한마디던지고 알아서 하라는 또라이가 아니라면 그 즈음의 주변상황이나 업무의 연장선에서 다 그 말이 나오는 거니까요

  • 11. ...
    '23.4.23 10:25 PM (118.221.xxx.80)

    상대에 대한 배려. 센스 지능의 영역아닐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146 차정숙...오랜만에 드라마같은 드라마같아요 11 하하하 2023/04/24 5,744
1462145 마트서 오이지 오이 쎄일하는데요 1 믹스커피 2023/04/24 1,469
1462144 대학생 시험기간 중에 학교 안가나요? 6 ... 2023/04/24 1,242
1462143 사내 바람피운 ceo 사임. 7 ..... 2023/04/24 6,059
1462142 운전연수는 자기 차로 하나요? 연수 선생님 차로 받나요? 5 ,,, 2023/04/24 1,358
1462141 간헐적단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글보니 효과가 좋은가보네요 4 ㅊㅊㅊ 2023/04/24 1,524
1462140 1주택 투자, 5천만원으로 10억 벌려면 저처럼 하세요(상급지갈.. 1 갭투자들 2023/04/24 2,811
1462139 주의)세상에..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2023/04/24 3,753
1462138 그림에 관한 질문인데요 3 ㄱㄹ 2023/04/24 671
1462137 살 진짜 안빠지네요 29 ........ 2023/04/24 4,525
1462136 여자 상폐 나이... 점점 올라간대요..아 웃겨 ㅠ 31 .. 2023/04/24 6,657
1462135 또 어디 갈까요? 28 서울돌아다니.. 2023/04/24 2,784
1462134 부모와 인연을 끊을 필요까지 있을까 1 ㄴㄴㄴ 2023/04/24 1,606
1462133 부잣집에 시집가는 날 껄끄러워하던 친구들 102 15년 후 2023/04/24 26,795
1462132 요즘 청첩장은 축의금 할곳 세분화하네요 11 ... 2023/04/24 3,159
1462131 성년의날 생일 안지난 2004년생은 내년인가요? 3 gurie7.. 2023/04/24 1,879
1462130 냄새나는 한살림 소고기다짐육 ㅜㅠ 1 해질녘 2023/04/24 1,710
1462129 간단한 영어문장 하나 봐주실래요? ... 2023/04/24 471
1462128 윤도리 미국 가니 주식시장이 말해주네요... 12 2023/04/24 4,464
1462127 파국이 연기 잘하네요 10 굉장허쥬 2023/04/24 3,807
1462126 10-20만원대 블랜더 추천 좀 부탁드려요 (해피콜, 쿠쿠 몬스.. 6 ㅇㅇ 2023/04/24 920
1462125 팬텀싱어 카운터테너들 20 ㅇㅇ 2023/04/24 3,428
1462124 해감 제대로 안된 바지락 버려야 할까요? 3 아휴 2023/04/24 859
1462123 민주당, 총선 공천룰 사실상 확정…갑질·학폭 등 기준 추가 10 .... 2023/04/24 954
1462122 건표고 불린 것. 생표고 용도 차이 3 .... 2023/04/24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