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애 페이스에 또 말렸어요.ㅜㅜ

....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23-04-23 18:42:23
중간고사 기간...
어찌해야 공부안할 핑계를 찾아아 하는 아이한테 또 말려들었네요.
계속 공부하기 싫다..모르겠다...
내일 시험보는 과목 오늘 처음 공부하는데 교과서를 안가지고 왔다..
라면서 찡찡대는 꼴을 참지 못 해 한소리 했습니다..
결론은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엄마 때문에 속상해!
울고불고....
공부 안할 못할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만들어 줬네요.
뻔히 알면서 유난히 이번주 피곤한 상태에서 참지 못 했어요.
진짜 치사하고 더럽고 괘씸해 죽겠습니다..
나도 복수하고 싶어요.엉엉
IP : 175.213.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4.23 6:45 PM (180.69.xxx.74)

    어차피 안할거면 그냥 두고 나가세요

  • 2. 그런데
    '23.4.23 6:50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도발하는 국지전에 말려들면 안 돼요. 내일은 도발에 넘어가지 마시고 한 페이지라도 공부하게 하세요
    지금도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다주세요. 기분 전환하고 공부하라고요.

    제 자신에게 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ᆢ

  • 3. 아이두고
    '23.4.23 7:12 PM (175.193.xxx.206)

    혼자 도서관 나와서 공부하다보니 아이도 어느새 알아서 도서관댕기고 있어요. 공부는 진짜 지가 안하면 끝이라 생각해요. 늦게 철들어 공부하기도 하구요. 그냥 두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지 인생.

  • 4. 그거 공부도아님
    '23.4.23 7:17 PM (61.254.xxx.88)

    중딩이면 그냥놔둬요

  • 5. ..
    '23.4.23 7:21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교과서는 인터넷에서 pdf파일로 볼수 있어요.
    너 알아서 해라고 하시던지 내일 시험이면 오늘만 도와주시던지 하세요.

  • 6. ....,
    '23.4.23 7:30 PM (175.213.xxx.234)

    고2예요..
    저도 교과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라고는 했어요.
    생리통이라고 이틀을 내리 잠만자고 누워있다가 저러는데 제가 참지 못 했어요.ㅜㅜ
    진짜...애 공부.시험을 떠나 뻔히 알면서 말려들은게 열받아요.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를 고쳐주고 중요하다고 알려주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애한테 소리지른것도 아니고 그냥 그래도 해야하지 않을까?
    말이 길어진게 화근이었네요.
    끝까지 모른척 했어야했는데..

  • 7.
    '23.4.23 8:30 PM (118.235.xxx.252)

    그냥두세요 우리애는 대학졸업반인데 지맘대로 세상이 이안풀리니 엄마가 학원보내서 공부하기싫어졌다 중등때 학원 다끊었는데ㅠ 초등때 숙제안하고 책만봐서 숙제하고 책보라했었는데 책을 못보게해 자기가 공부를 못했다며 사과하라네요 다 엄마탓이라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272 미국 한식당, 김치전이 19불이래요. 16 어이없다 2023/04/24 6,487
1462271 암이 재발하면 왜 위험한지 설명 좀 해주세요.. 8 dd 2023/04/24 3,685
1462270 의사들 왜 복용약을 안물어보고 약을 처방해요? 12 .. 2023/04/24 2,419
1462269 안경 잘 어울리는 여자 10 가림막 2023/04/24 3,338
1462268 집값예측, 오랜만에 글 씁니다 100 집값예언예측.. 2023/04/24 25,241
1462267 걸핏하면 안 믿는다고 발악하는 아이 9 2023/04/24 1,675
1462266 80살이 넘으신 어른 생신상 7 미역국 2023/04/24 2,317
1462265 다짜고짜 짤순이 세일하네요 22 도리도리 2023/04/24 6,214
1462264 일본 극우보다 더 싫은 인간.. 5 ... 2023/04/24 1,216
1462263 골반걷기?엉덩이 걷기? 제대로 걷고 싶어요 4 별별별 2023/04/24 2,372
1462262 일본에 고양이 빌려주는 여관이 있네요. 2 일본에 2023/04/24 1,348
1462261 결혼생활 유지 하나요? 고민 2023/04/24 1,977
1462260 공무원들 어깨뽕 장난아니네요. 10 ..... 2023/04/24 5,717
1462259 제발 토스트기좀 딱 추천해주세요 20 ㅇㅇ 2023/04/24 2,906
1462258 몸살에 기운없고 이럴땐 뭐가 좋을까요 5 ㄹㄹㄹㄹ 2023/04/24 1,705
1462257 인서울 교수 가성비 정말 떨어지지 않나요? 46 조심스럽게 2023/04/24 7,490
1462256 팀원 채용하는데 스펙이 대단하네요 2 ㅇㅇ 2023/04/24 3,406
1462255 김밥 쌀때 질문요 2 김밥 2023/04/24 2,035
1462254 애미애비 못알아보는 개 호로자식이 ㅁㅈㄴ 2023/04/24 1,277
1462253 지하철 안내방송 역 이름 전부 뚜렷하게 들리세요? 2 .. 2023/04/24 1,019
1462252 여자 50대 초혼 왜결혼할까 하시는데요.... 45 .... 2023/04/24 18,970
1462251 보드게임 세일 많이해요 5 ㅇㅇ 2023/04/24 1,375
1462250 차정숙 띄엄띄엄봤더니 잘 몰라서... (스포있는질문) 7 차차차 2023/04/24 2,827
1462249 김대호 아나운서 담당 pd개고생이네요 45 ... 2023/04/24 25,711
1462248 전세사기 대책 반대하는이유 3 알고까자 2023/04/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