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까페 왔는데...
여기 음악이 잔잔해서 가만히 들어보니 가요를 피아노로 치는건데 지금은 올포유 나오고 이 전에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가 나왔어요.
잔잔하니 엄청 좋네요. 원래도 좋은 노래들 이지만 노래로 듣는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어요. 클래식한 느낌도 들고.
안 그래도 성인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은데 가요나 클래식 한두곡 정도 마스터 하게끔만 배울수 있을지 싶네요.
1. ㅇ
'23.4.23 6:15 PM (222.114.xxx.110)너무 아름다운 곡이죠. ^^
2. 이 시간에
'23.4.23 6:17 PM (222.119.xxx.18)까페^^
자유롭게 사시니 음악소리도 아름답게 들리시는거죠.
부럽.3. 원글
'23.4.23 6:21 PM (223.38.xxx.45)아 이 시간에 까페 온 이유?가 있어요. 다른 때 같음 집에서 저녁밥 할 시간인데 아들 농구수업 간 사이 센터 앞 까페에서 아들 기다렸다가 같이 저녁 먹고 들어가려구요. 그러면 애당초 왜 나왔냐... 아들이 농구수업 전 개인적으로 농구하고 놀다 가고 싶다고 해서 3시쯤 나와서 아빠랑 농구하고 학원시간이 되서 아들은 학원 넣어놓고. 나온김에 남편이 저녁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요. 저도 이런 여유로움? 오랜만 이네요.
4. 원글
'23.4.23 6:25 PM (223.38.xxx.45)슬픈 인연 이 곡도 피아노로 넘 좋네요.
5. 요즘은
'23.4.23 6:3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프랜차이즈만 다녀서 피아노 라이브연주하는 카페 색다르네요.
어두워지면 더 분위기 있겠어요.6. 가능
'23.4.23 6:37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운지법 이런거 무시하고
한두곡만 치실거면 유투브 이런거 참고하시면 될거고.
그래도 제대로 배워보고싶으시면 기본 배우고 반주법 배우시면
될거예요
울엄마는 65세 넘어서
미사반주를 목표로 1년 정도 다니셨어요
원래 악보는 볼 수있으셨고
바이엘 정도 마치신 수준이였구요 동네 피아노학원 여러곳가서
받아준곳서 배우셨어요
울엄마는 연세도 많으시고
그땐 피아노가 저학년들 전유물이던 때라 다들 안해주려고했는데
원글님은 젊으실것 같고
요즘은 성인 클라스가 종종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엄마는 이제 70중반이신데
손가락이 불편해서
요즘은 그림배우시는데
피아노 칠때 너무 좋으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