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가 헛것이 보이신다고...

ㅁㅁㅁ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3-04-22 17:10:07
아빠가 암 재발 되셨고
펫 시티 같은 건 거부하셔서 전이가 어디까지 되었는지 몰라요.
지난 달 함께 여행 다녀올때 그래도 컨디션 좋아보이시고 식사도 잘하셨는데
여행 후 돌아오시고 난 후에는
몸이 더 안좋아지셔서
수술한 곳(10년전 폐수술) 많이 아파서 마약성 진통제 드시고 있고

며칠 전부터는 헛것이 보인다고 전화가 왔어요.
두 시간 거리 사는 제가 옆에서 아빠를 건드린다던가..그런게 보이신다고 하네요. 
첨엔 꿈인가 했는데 아마 한 번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아빠가 새어머니와 사시고,
전 친하지 않으니 그 집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주차장까지만 모셔다 드렸고요. 
병원 입원은 아빠가 거부하셔서 계속 집에서
지혈제 정도만 드시고 계셨어요.
병원에서는 아빠가 치료도, 시티촬영도 거부하시니
현재 상황 알지몰라 달리 해줄게 없다고..
하지만 뇌 같은데 전이가 되었다면 응급실 실려갔다가
바로 돌아가실 수 있다..고 했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80.6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22 5:18 PM (175.193.xxx.179)

    마약성 진통제 때문에 그럴겁니다.
    복용량보다 더 많이 혹은 자주 드시는지도 모르겠어요.
    다음번 진통제 처방받을 때 그 얘길 하셔야 하고요.
    그런데 거의 매일 그러실테니
    약처방 진료를 좀 일찍 가시거나 하세요

  • 2. 오잉?
    '23.4.22 5:19 PM (121.173.xxx.149)

    섬망증상 같아요
    병원에 입원해서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됐는지
    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치료가 늦었으면
    얼마나 사실지 얼마 못사실거면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해서
    편히 가실 준비를 해야지요 아버지를
    찾아뵙고 새어머니랑 얘기 나누세요

  • 3. 아버님
    '23.4.22 5:20 PM (182.227.xxx.251)

    아버님의 결정이 그러신거라면 달리 도리가 없지 싶습니다.
    호스피스 같은것도 거부 하시는 건가요?

    저희 시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헛것이 보이시고
    하시더니 2달을 넘기지 못하셨어요.

    같이 병원에 있었는데 문 밖에 누가 왔다 하시고
    누구(가족)이 왔었다고 하시고
    황소가 자꾸 들어 오려고 한다고 하시고 그러셨었는데
    그러고 얼마 안있어 의식이 없으셨어요.

    뇌로 전이가 아니더라도 사실 떄가 되면 아무래도 기력도 없고
    여러모로 불안정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싶고
    병원에서 딱히 해주는 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슬프지만 아버님의 결정이 그러하다면 마음의 준비 하시고
    자주 찾아 뵙고 전화 자주 드리고 하셔야 할거 같아요.

  • 4. 제발
    '23.4.22 5:25 PM (211.206.xxx.191)

    호스피스 알아보고 아빠의 고통을 줄여 주세요.

  • 5. ..
    '23.4.22 5:29 PM (1.243.xxx.100)

    뇌 전이되었을 것 같아요.
    저희 아빠도 폐암 수술 6년 후 뇌 전이 되셨는데
    지난달 여행갈 때만 해도 운전도 하실 정도였지만
    이삼주 사이에 걷지도 못하시더라구요.
    치료를 거부하시면 더 해드릴 것은 없지만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실텐데 집으로 가끔이라도
    방문하셔서 뵈어야하지 않을까요.
    진짜 금방이에요.

  • 6.
    '23.4.22 5:35 PM (121.163.xxx.14)

    일단 병원 가셔서 진행 상황 확인 후
    호스피스 알아보심이

    고통이라도 줄여드리면 낫지 않을까요

  • 7.
    '23.4.22 6:53 PM (58.182.xxx.161)

    재혼하면 이런게 안 좋군요 ㅠ

  • 8. 섬망
    '23.4.22 9:11 PM (118.218.xxx.119)

    시어머니 집에서 혼자 지내시다 갑자기 마당에서 넘어졌는데
    머리는 안 다쳤는데 그뒤로 섬망이 왔어요(마당에 넘어져 혼자 몇시간 계신 충격인듯)
    헛게 보인답니다 치매도 약간 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731 최근 본 넷플 영화 (잔잔한 사랑 이야기 좋아합니다) 12 추천 2023/04/23 3,515
1449730 팥 어떻게 먹나요 13 .. 2023/04/23 2,024
1449729 김대호 아나운서.. 27 11 2023/04/23 11,185
1449728 친정어머님 칠순잔치 대신 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9 ㅇㅎㅎ 2023/04/23 2,372
1449727 “한국인은 일본여행 와서 도시락, 햄버거 같은 싸구려 음식만 먹.. 17 일본여행가고.. 2023/04/23 5,392
1449726 사과 판매처 6 무지개 2023/04/23 1,867
1449725 넷플 외교관(약 스포) 10 .. 2023/04/23 3,122
1449724 50대가 시작하면 좋은 동호회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23/04/23 3,122
1449723 콩고물에 설탕 넣어도 되나요? 1 2023/04/23 560
1449722 체지방측정되는 체중계만 있어도 2 2023/04/23 1,771
1449721 부모의 학업 성취도 아이에게 중요하네요 25 ... 2023/04/23 5,195
1449720 82에서 추천한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읽고있어요 19 ufghjk.. 2023/04/23 3,468
1449719 수액이란는게 7 .... 2023/04/23 2,470
1449718 제주변엔 만혼으로 낳거나, 늦둥이가 학업성취가 뛰어나요... 26 fjgky 2023/04/23 5,524
1449717 50대들은 19금 이야기가 일상인가요? 35 ㅇㅇ 2023/04/23 10,044
1449716 고등수학 수1 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인강 2023/04/23 1,129
1449715 스텐리 어드벤쳐 텀블러 밀폐 아니죠? 5 스텐리 텀블.. 2023/04/23 1,035
1449714 전업주부인데요.갑자기 남편이 ㅂ버버리 하나 사라고 8 전업주부 2023/04/23 4,882
1449713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서 폰도 보기 힘들어요 4 ㅇㅇ 2023/04/23 3,218
1449712 나혼산 보면 박나래가 코쿤앞에서 엄청 긴장한듯 17 ㅇㅇ 2023/04/23 18,116
1449711 내용 지웠어요 46 2023/04/23 21,676
1449710 거실에서 골프연습? 12 ㅇㅇ 2023/04/23 2,893
1449709 여러분 과자먹는 주말입니다 크라운츄러스드셔봐요 9 .... 2023/04/23 2,647
1449708 (19금) 50대 초혼 .. 19 불편하신 분은 패스하세요... 112 .. 2023/04/23 45,222
1449707 매몰 쌍꺼풀수술은 잘 풀리나요 7 2023/04/23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