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런던이 참 좋아요
1. ...
'23.4.22 2:26 PM (106.101.xxx.14)저두요
런던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뭐 많은곳을 많이 다닌것도 아니지만요2. 혹시나
'23.4.22 2:26 PM (174.29.xxx.108)스코틀랜드 아일랜드는 아직 안들리셨다면 한번 둘러보세요.
전 런던도 좋지만 그곳의 자연이 너무 멋졌어요.3. ᆢ
'23.4.22 2:27 PM (58.231.xxx.12)가보진않았지만 런던은 클래시컬한도시같아요
4. ....
'23.4.22 2:27 PM (39.7.xxx.78) - 삭제된댓글제인 오스틴 같은 영국 작가 좋아하시면 소설에 나온 곳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여기가 여주인공이 뭐뭐 하던 곳이구나 하면서요5. 우탄이
'23.4.22 2:31 PM (106.101.xxx.105)저두요!!!
겨울에 다녀왔는데 이제 노쇠한 느낌은 나지만 그래도 여전히 또 가고싶어요^^6. ''''''
'23.4.22 2:31 PM (223.39.xxx.191)스코틀랜드는 에딘버러축제 하는 8월에 가봤어요.
벨파스트, 더블린도 아주 짧게 다녀왔구요.
영국은 연방국가라 그런지 지역마다 그만의 특색이 있어 좋아요.7. 전
'23.4.22 2:32 PM (118.235.xxx.119)영국시골 살았는데... 에딘버러 가니 자연경관이 넘 좋더군요.
눈이 완전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8. 그렇군요
'23.4.22 2:34 PM (223.38.xxx.86)뭔가 취향이 클래식한 분인듯.
저는 그러질 못해서 미국 서부가 최고인거 같아요
런던은 학생때 배낭여행가보고 나중에 좋은 호텔로도 한번 가봤는데 두번다시는 안간다했거든요 날씨때문에 특유의 침울한 분위기가 넘 우울했어요
쇼핑은 프랑스가 낫고 음식도 맛없고..
제 지인이 영국으로 이민갔는데 속으로 어우 거기서 어떻게 살아 였거든요.
여자들을 참 잘 도와주는 신사들이 많았던거, 그 클래식한 억양이 멋있었다, 박물관 좋았던거...그건 좋은 기억이에요9. 남편이
'23.4.22 2:37 PM (121.134.xxx.62)출장으로 세번쯤 다녀왔는데 음식이 너무 맛없다고 짱내던데 원긂은 어떠셨어요? 저희 부부는 스위스를 좋아해요.
10. 헤헤...
'23.4.22 2:39 PM (174.29.xxx.108)살짝 생각하고있었어요.
난 이태리가 참 좋던데...지금껏 네번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니 이유가 음식이었어요.
나란 여자....참 단순하다.11. ..
'23.4.22 2:39 PM (101.235.xxx.118)개취네요. 유럽여행때도 런던 넘 별루 거기서 살았는데 더더욱 별루. 날씨 ㅠㅠ 음식 ㅠㅠ 물가ㅠ 불편함 ㅠ
12. ..
'23.4.22 2:41 PM (222.101.xxx.29)제 기준은 그리스 원탑. 자연경관 이런건 다 됐고... 음식이 맛있고 싸요. 고기, 과일, 야채, 치즈, 와인까지 환상
13. 런던숙소
'23.4.22 2:45 PM (49.130.xxx.156)원글님 장기투숙하실때 어디 투숙하시나요?
저도 매년 런던 짧게 가는데 호텔비가 어마어마 ㅠㅠㅠ14. '''''
'23.4.22 2:50 PM (223.39.xxx.191)미국 서부는 날씨와 자연, 애너하임, 엘에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에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가 많아 참 좋았어요. 영국은 해를 보기 어려운 날씨지만 쨍하지 않은 그 날씨가 오히려 런던 더 런던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15. 런던짱
'23.4.22 2:53 PM (116.34.xxx.234)저도 왠만큼 다녀 본 사람.
런던 두번 갔다왔어요.
미식가의 천국(사람들은 모름 ㅋㅋ)16. 121님
'23.4.22 2:54 PM (223.39.xxx.191)영국 음식 맛없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실 런던이 국제도시라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등 먹고 싶은 음식 다 먹을 수 있고, 저흰 따듯한 피쉬앤칩스까지도 참 잘 먹어요. 많은 부분 장봐서 만들어 먹는 일이 많아서 음식 불편한 건 느끼지 못했어요. 영국이 2019년까지는 장바구니 물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식재료는 더 저렴했어요.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니 어떨지 궁금하네요.
17. 49님
'23.4.22 2:58 PM (223.39.xxx.191)저흰 주로 에어비앤비에서 투룸이상, 1,2존 지역의숙소 구해왔어요.
이번엔 부킹에서 투룸 아파트먼트 구했어요. 4월초 찾을때보다 4월 중순 100만원이상 다운되어 바로 예약했어요. 에어비앤비는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데 예약사이트에선 가격 변동이 심해서 좀 지켜보면서 찾으면 유리한 것 같아요.18. 저두요~
'23.4.22 3:05 PM (115.41.xxx.192)런던 5번 다녀왔어요 ^^
또 가고파서 기회를 보고 있구요19. ㅇㅇ
'23.4.22 3:21 PM (210.178.xxx.233)런던이란곳을 좋아할수있는분들이 이리 많다니
그저 부러울뿐20. 저도
'23.4.22 3:23 PM (14.32.xxx.215)영국 일본이 오래 머무르기 제일 좋았어요
볼것도 많고 경치도 그렇고 뭔가 섬나라가 저랑 맞나봐요21. 동네아낙
'23.4.22 3:27 PM (115.137.xxx.98)bbc 프롬스 음악축제 기간이네요. 프로그램 두어개 가족과 같이 가시면 좋겠네요. 티켓값은 아주 저렴해요.
22. .....
'23.4.22 3:29 PM (119.149.xxx.248)런던 좋죠 ㅎㅎ
23. 115님
'23.4.22 3:30 PM (223.39.xxx.55)bbc 프롬스 음악축제, 클래식 음악축제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4. 저두요
'23.4.22 3:33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런던이 제일 좋았고 파리는 사람들이 너무 못됐어요. ㅠ
25. 저도
'23.4.22 3:54 PM (218.234.xxx.95)체류기간은 짧았지만
유럽 어느 도시보다 런던이 제일 취향
런던의 가을은 정말 ~~26. ......
'23.4.22 4:16 PM (121.125.xxx.26)저도 런던이 참 좋았어요.그냥 이유도 없어요. 제 취향일뿐입니다
27. ...
'23.4.22 4:27 PM (115.95.xxx.219)곧 파리 올림픽 열거라서 파리 사람들 정신 많이 차렸어요
영어도 열심히 하고
또 지하철 등 공공시설도 엄청 열심히 청소하더군요
물론 요즘은 연금법 개정 반대 시위때문에 도시가 어수선하지만요28. ..
'23.4.22 4:55 PM (86.188.xxx.16)아주 아주 가끔 남편 일이 있어서 같이 가자해서 따라나가서 런던 시내가면 혼이 나가서 돌아다니는 50대 아줌 입니다..
정신없고 사람많고..
아이 어렸을땐 혼자 내셔날갤러리에서 그림보고 그랬는데...
이젠 한적한 도시 근교에서 사는데 마음이 편해요29. ...
'23.4.22 6:08 PM (118.235.xxx.218)어떻게해야50개국을 다닐수있는지요? 여행으로만 가능한지 직업이 해외체류가 많은지
30. 음
'23.4.22 6:08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저는 20대때 며칠갔을때 날씨가 한여름인데도 패딩사입을 정도로 춥고 우중충해서 영..인상이 그랬어요
날씨가 맑고 쨍했던 곳이 좋은 기억인걸 보니 여행은 날씨가 90프로인것 같은데 원글님 가셨을땐 날씨가 항상 좋았을려나요31. ㅎㅎ
'23.4.22 6:09 PM (39.117.xxx.171)저는 20대때 며칠갔을때 날씨가 한여름인데도 패딩사입을 정도로 춥고 우중충해서 영..인상이 그랬어요
날씨가 맑고 쨍했던 곳이 좋은 기억인걸 보니 여행은 날씨가 90프로인것 같은데 원글님보니 그런것만도 아니네요32. 아짐
'23.4.22 6:29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전 런던이 싫어요
넘 혼잡하고 정신사나와서요
영국 20년 살고 한국으로 나왔고요
영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 대학원까지 모두 런던에서 살았던 아이는
드디어 런던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삶의 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33. 아짐
'23.4.22 6:32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런던의 환상을 깨뜨려서 죄송하지만
전 런던이 싫어요… 사는동안 정이 안가는곳이었네요
넘 혼잡하고 정신사나와서요
영국 20년 살고 한국으로 나왔고요
영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 대학원까지 모두 런던에서 살았던 아이는
드디어 런던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삶의 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34. 아짐
'23.4.22 6:33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런던의 환상을 깨뜨려서 죄송하지만
전 런던이 싫어요… 사는동안 정이 안가는곳이었네요
넘 혼잡하고 정신사납고…
영국 20년 살고 한국으로 나왔고요
영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 대학원까지 모두 런던에서 살았던 아이는
드디어 런던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삶의 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35. Brit
'23.4.22 6:34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런던의 환상을 깨뜨려서 죄송하지만
전 런던이 싫어요… 사는동안 정이 안가는곳이었네요
이방인으로 공부하며 직장다니며 힘들었구요
넘 혼잡하고 정신사납고…
영국 20년 살고 한국으로 나왔어요
영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 대학원까지 모두 런던에서 살았던 아이는
드디어 런던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삶의 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네요36. ..
'23.4.22 6:39 PM (92.238.xxx.227)영국음식은 보링하지만 런던내 다양한 나라 음식 많아요. 차이나타운 중국식. 아마 유럽 최고 일듯. 그리고 인도식, 이탈리아는 물론 조지아, 아프가니스탄, 터키, 네팔 등 나라별로 각종 음식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요새 한식은 안기 대폭발, 저는 한식은 한인 타운에서 주로 먹지만 아쉬운대로 시내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고요. 영국 멋을거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예요.
37. 저는 반대요.
'23.4.22 8:11 PM (218.155.xxx.132)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카페, 공원 생각하면 너무 좋은데
그 거 빼면 너무 더럽단 생각만 들어요.
왜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공공시설을 더럽히는지 이해가 안되요.38. ㅇㅇ
'23.4.22 9:15 PM (160.202.xxx.104)아이가 런던에서 공부하고있고
상황이 되어
작년 가을 두달반동안 런던에서 지냈어요
이전에도 런던은 몇번 가봤지만 길어야 1주일이었구요
아이는 학교가고 저는 거의 매일 2만보 이상 런던 동서남북을 그냥 걸었는데 말할 수 없이 좋았어요.
또 가서 걷고싶네요39. 근교
'23.4.22 10:02 PM (86.180.xxx.126)런던 좋죠? 저는 근교에 살고 있는데 한 달에 몇 번 런던 나들이 길 때마다 참 좋아요. 박물관 갤러리 등이 무료인 것도 넘 좋구요..
물론 날씨 물가 등등, 이런 저런 단점들도 많지만, 2 층 빨간 버스 다니는 피카딜리 리젠트 스트릿 이런 곳 활보하면 기분이 참 근사합니다 ㅎㅎ40. 전
'23.4.22 10:11 PM (74.75.xxx.126)남편이 영국남자라 런던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가는데 가능하면 딴 나라 끼워서 가요.
파리 가깝고 겨울엔 뮌헨도 좋고 심지어 아이슬랜드도 긇게 좋더라고요.
먹는 걸 좋아하는 데 가면 인도음식점 찾아다니게 되고 런던시내 왠만한 관광지는 다 봐서 감흥이 없네요. 일단 싸이즈가 작고요. 베를린이 런던의 9배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41. ….9
'23.4.22 10:21 PM (116.127.xxx.175)저도 영국이 참 좋더라고요 런던 에딘버러 다 좋고
전 런던>>>>파리예요
영국사람들 참 친절하고 피시앤칩스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